안동맛집 옥동 이자카야 유야 참치사시미 옥동 중심부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 유야. 요즘 인기있는 이자카야 술집으로 대표적인 사케를 비롯해 여러가지 색다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옥동 CU 편의점 근처에 있어서 지나가면서 보는 사람이 많아보이고, 위치적으로도 상권이 좋다. 항상 사람이 많은데 내부 테이블은 많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잘 잡아야 입장 가능하다. 생긴지는 약 1년 정도. 예전에 올라온 글을 보니까, 사장님이 안동에 이자카야가 없어서 직접 차렸다고... 이자카야 치고는 메뉴가 많고 다양한 것이 유야의 특징이다. 우리는 참치사시미를 주문해봤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나카사키 짬뽕같은 탕 종류도 인기라고 한다. 금가루가 뿌려진 참치사시미. 참치사시미와 김 2개가 들어온다. 김은 리필이 가능하다...
안동문화필 2016. 4월호 안동맛집 칼럼 기고 안동문화필은 안동축제관광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웹진입니다. 구독자는 약 1만명 정도. 월 1회 발송되고, 분기별로 인쇄책자로 발송하는 형태입니다. 올해 2016년부터는 고정 기고 형태로 안동맛집에 대한 내용을 기고합니다. 안동문화필 웹진 4월호가 나왔습니다.4월호에는 가족들과 식사하기 좋은 곳인 옥동 왕성한우를 소개했습니다.안동문화필의 모든 글은 안동소식 ↩에서 볼 수 있고, 이번에 쓴 안동 맛집 칼럼은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기 좋은 옥동 왕성한우 ↩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안동 옥동 파불(파불고기)먹고 밥도 볶아 올해 초 부턴가? 옥동에서 술먹고 지나가다보면 눈에 띄는 곳이 한 곳이 생겼다. 이름이 파불이라는 곳인데 가게 앞에 있는 엑스배너를 보니 파불고기 집이었다. 1차로 가기에도 괜찮아 보이긴했는데 아무래도 다른 먹거리들이 많은 옥동이라 못가다가 얼마전에 2차 장소로 한 번 개척해 보았다. 요즘엔 워낙 프렌차이즈가 많아서 프렌차이즈인지 일반 가게인지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은데, 이 곳은 프렌차이즈 같았지만 프렌차이즈 아니다. 파불이라는 이름답게 파불고기 집이다. 메인메뉴는 파불고기랑 삼겹살인데 우리는 파불고기랑 볶음밥을 먹었다. 야들야들한 파불고기랑 볶음밥이 무척 맛있었다. 술도 술술~ 신기하게 청하를 판다. 고기를 다 먹었으면 볶음밥을 먹는게 진리라길래 볶음밥 성애자 ..
안동 옥동 청와삼대 옥동 우체국 근처. 기존에 삼겹살 무한리필집 기와집이 있던 자리였는데 기와집이 없어지고 새로운 음식점 청와삼대가 들어왔다. 깔끔한 외부 디자인으로 리모델링 되었지만 내부는 기와집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좌식테이블 말고 홀 몇 자리가 더 생긴 정도로 바뀌었지만 기존 인테리어도 청와삼대랑은 잘 어울리는 것 같다.함께간 친구는 여기가 본점인줄 알고 있었지만 사실 여긴 프렌차이즈 지점이다. 딱보면 알아야하는건데... 옥외 메뉴판으로 탐색을 시작한다. 족발류와 보쌈류가 메인메뉴인 식당이다. 가격이 꽤 쎈 편이라 엄두를 내기가 어렵다. 2만원 후반 대였어도 생각해볼법하겠는데 3만원 중반대는 지갑이 오히려 닫히는 것 같다. 세분의 대통령을 모신 이근배 조리장의 사업소다. 친구놈은 이 분이 여기에..
안동 만당해장국의 시원한 황태해장국 해장국하면 뼈다귀해장국이나 순대국밥을 떠올리기 쉽지만 안동 신시장과 옥동에 있는 만당해장국을 찾아가면, 안동에서 최고가는 해장국인 황태해장국을 만날 수 있다.황태의 시원한 맛과 마늘과 콩나물이 들어간 칼칼한 맛이 일품이다. 국물 맛이 아주 깔끔하고 담백하다.만당해장국엔 소고기해장국도 맛있는 메뉴다. 개인적으론 자극적이지 않고 특유의 깨끗한 맛이 살아있는 황태해장국에 한 표.계란은 풀어 뜨거운 국물에 자동으로 익도록 만들어 먹으면된다. 술 먹은 다음날 이보다 더 나은게 없다. 관련 글 보기 안동맛집 - 신시장 만당해장국
안동 옥동 - 문어치킨과 오징어튀김이 있는 오짱(OZZANG) 피곤한 하루 일과를 마친 어느 금요일 저녁. 불금이랍시고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옥동에 문어치킨과 오징어튀김을 안주삼아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곳을 발견하여 그 곳으로 향했다. 그곳은 바로 오짱(OZZANG). 옥동 번화가 인근은 아니고 살짝 벗어난 효성해링턴 쪽에 있는 곳이다. 덕분에 조용해서 좋았다.안동에서 문어치킨이라... 안동엔 없을 줄 알았는데 있긴 있더라. 근데 막상 가보니 문어치킨은 가격이 고가다보니 살짝 부담스러운게 사실. 그래서 보다 저렴한 오징어 튀김인 오짱으로 스타트를 끊어보았다.원래 오짱의 메뉴는, 특히 오징어 튀김은 오짱같은 경우에는 핫도그처럼 테이크아웃으로 들고 다니면서 먹는거라고 하는데, 양념가루가 뿌려져있는 특성이 ..
안동 맛집 - 옥동 무봤나촌닭 가게 자체는 예전에 알았는데 가본건 비교적 최근이었다. 매번 스쳐지나가기만 하다가 얼마전에서야 방문. 맛있다는 소문이 꽤 되는 곳이다. 치킨집 프렌차이즈인데 안동점 사장님도 친절하고 서비스도 좋은 편. 카페같은 인테리어와 조용한 분위기는 딱 내가 술자리에서 이야기나누고싶어하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분위기다.옥동 번화가 인근에 위치. 방문 포장 고객에겐 2,000원 할인이 들어가고있다. 숯불고추장바베큐 주문! 무봤나촌닭 메인메뉴다. 기본 차림으로 치킨무, 피클, 감자튀김 등이 나온다. 약간 매콤한 맛을 가진 숯불고추장바베큐. 술 말고 밥이랑 함께먹어도 아주 좋았다. 양념이 정말 맛있었다. 치킨에 양념이 잘 배여있다. 감자튀김.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조용한 분위기에 맛있는 메..
안동 옥동 술집 - 말이 필요없는 오렌지향기(문어집) 안동 전체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인기있는 술집 중 한 곳. 명불허전인 곳으로 주말은 말 할 것도 없고 평일에도 자리가 잘 없는 편이다. 내부는 매우 좁아 테이블이 5~6개 정도 뿐이지만 특유의 문어 맛과 시끌벅적한 술집 분위기 때문에 최고의 인기를 끄는 곳.놓쳐서는 안 될 안동 술집 지도 v1.0에도 가장 첫번째로 소개된 곳이다.설명따윈 사치. 말이 필요가 없다. 가보면 왜 맛집인지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