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야외 스냅 사진 촬영 장미꽃촬영 : 남시언 작가 @sieon_nam안동스냅사진 인스타 : @andongsnap촬영일자 : 2020년 5월 27일 오후모델 : KSB촬영장소 : 안동 용상 모로카페 근처 장미 있는 곳촬영 장비 :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 + RF 35mm, RF 24-105mm L, RF 85mm L, 삼양 14mm촬영문의 → 인스타 DM 또는 오픈 카톡(https://open.kakao.com/o/suVffk8b) 안동 용상 근처에 장미가 꽤 있는 곳을 발견해서 바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원래는 근처 다른 포인트에 장미를 사전답사로 봐둔 곳이 있었는데 모로카페 가는 길에 장미가 더 많길래 운 좋게 get!각도를 잘 잡아서 예쁜 사진을 찍어보았답니다 ㅎㅎ 이번에도 KSB 모델분..
고전문학을 세월이 지난 다음 다시 읽어보는 것은 묘한 감정을 느끼게한다. 읽을 때마다 생각하는 것이 달라지고, 보이는게 달라진다. 이전에 보지 못했던 많은 것들을 볼 수 있게 되고, 하나의 문장, 일부 행간들에서 오는 감동이 그때그때 달라진다. 동시에 과거에는 이해할 수 있었던 몇 가지가 잊혀지기도 한다. 지식소매상 유시민은 자신의 저서 에서 "같은 책을 두 번 읽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까지 이야기한바 있다. 결국 문학작품은 읽을 때 마다 느껴지는바가 다르기 때문에 전혀 다른 책으로서 가치를 갖는다. 생택쥐페리의 가 딱 그런 작품이다. 짧은 소설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작품은 '독서인들의 등용문'이라고까지 일컬어 진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접해본 책이라는 것이다. 고등학교 시절 읽었던 와 사회생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