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맛집 맥주에반하다 진리의 피자+맥주 나는 보통 내 마음에 쏙 드는 곳을 찾으면 지인들과 여러번 다시 가는편이다. 혼자가는게 아니라면, 누군가와 함께 ‘무엇을 먹을지?'를 결정하는건 상당히 어려운 일이고 까다로운 선택의 딜레마를 제공한다. 사람의 입 맛은 매우 다양해서 일반화하기가 어렵지만 100% 까지는 아니더라도 대체로 맛있다고 평가받는 곳들도 있기 마련이다. 옥동에 있는 맥주집 맥주에반하다는 자그마한 스몰비어지만 아늑한 분위기와 맛있고 적당한 가격대의 메뉴들로 예전부터 인기였던 곳이다. 나도 옥동에서 술 먹을 땐 2차나 3차 수준에서 왕왕가는 곳인데 여기에서 제일 맛있는건 역시나 피자. 운전을 해야하는 친구가 있어서 음료수를 하나 시켜보았는데 음료가 호가든 잔에 나왔다. 근데 음료의 양이 정..
안동맛집 옥동 용구비어 호가든로제 간단하게 술 한잔을 즐기기에 좋은 옥동 용구비어. 예전에는 안동에 스몰비어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그때 용구비어는 상당한 경쟁력과 함께 인기가 있었는데 최근에는 좀 시들한게 아닌가 싶다. 스몰비어도 우후죽순 생겼다가 사라지기도 했지만 용구비어는 꾸준히 그 자리를 지키는 중. 그래서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가보면 좋은 곳이다.용구비어는 스몰비어답게 간단한 맥주 정도를 마시기에 딱 알맞다. 감자튀김도 맛있는 편. 예전에 여기에 갔더니 호가든 로제가 있어 주문해봤다. 250ml짜리인데 당시만해도 호가든 로제가 수입된지 오래지 않았던터라 신기한 술이었다. 탄산과 과일, 저도수를 자랑하는 호가든 로제. 잔에 부었을 때 나오는 영롱한 핑크빛으로 인해 특히 여성들이 좋아하는 맥주이..
안동 옥동 술집 - 비턴 가볍게 병 맥주 한잔이나 알싸한~ 느낌의 보드카를 먹고싶을 땐 옥동의 비턴이 괜찮은 것 같다. 호가든같은 병 맥주를 직접 가져다 먹으면되고 안주의 가격 레인지도 넓은 편이다.▲ 이렇게 가벼운 안주와 맥주 한 병을 홀짝 거려도 좋고, ▲ 스미노프나 앱솔루트처럼 보드카를 시켜두고 먹어도 좋다. 특히 보드카 SET 메뉴 같은 경우 안주와 더불어 토닉워터 몇 개, 얼음도 함께 주기 때문에 유용하다. 보드카의 경우 일반 BAR에서 먹는 거에 비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날씨가 좋다면 이렇게 야외에서 먹는 것도 하나의 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