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여행코스 소양강댐 산책

청평사 나들이 이후 찾은 곳은 바로 춘천의 명소 소양강댐이다. 소양강은 춘천을 상징하는 하나의 명칭이자 구역으로 보이는데 소양강 처녀라는 매우 유명한 노래가 있어서 문화적으로도 이질감이 없는 느낌이다. 소양강댐은 춘천의 다른 여행지와는 다르게 볼거리가 가득하거나 하진 않지만 댐의 아늑한 풍경을 감상하기에는 좋은 스팟이었다. 춘천 특유의 넓은 땅과 확 트인 시야는 경북에서 사는 나에게는 신세계나 다름없었는데, 경북 안동에는 댐이 많고 그만큼 댐 인근 코스가 발달해있어서 소양강댐의 분위기가 친근하게 느껴졌다.

소양강댐 구석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한다. 유람선을 타고 소양강댐을 관람할 수 있는 액티비티도 있다.


소양호에서 모터보트를 탈 수도 있다.


소양강댐 역시 규모가 커서 이 곳이 춘천임을 실감케했다. 춘천의 아름다운 산맥과 조화를 잘 이루고 있는 댐이다.


배를 타고 건너편으로 갈 수도 있는 모양이다. 건너편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소양강댐 산책은 소양강댐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댐을 구경하고 근처를 배회하는게 전부다. 고요하고 조용한 풍경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때로는 시끌벅적한 곳보다는 이렇게 조용히 힐링하면서 걷는게 좋다.


소양강댐 입구쪽으로 가면 소양강댐 물문화관을 비롯해서 테라스 카페와 야외 테크, 포토존이 있다.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는 글자를 따라 들어가면 정말 사진 찍기 좋은 곳이 나온다. 이런 부분은 안동의 여러 댐들도 좀 벤치마킹해서 직관적인 이정표를 세우고 동선을 짜는게 좋을 것이다.


소양강댐에서 가장 많은 사진을 찍는 것으로 보이는 포토존. 소양강 처녀 동상과 소양강 조각배가 있어서 연출하기에 따라서는 재미있는 사진도 많이 찍을 수 있겠다.


호돌이가 보이는 88서울올림픽 성공개최기념도 보인다. 추억의 올림픽...


소양강 처녀 동상으로 보이는데 소녀상이다. 이 동상을 주인공으로하고 소양강댐의 고즈넉한 풍경을 배경으로 여행객들이 사진을 많이 찍는다.


다시 이동해서 코스를 따라 산책하면서 올라가면 박정희 대통령의 소양호 표기를 볼 수 있다.


저런 높다란 준공기념탑이 있는 곳이 대체로 댐 중심부이다. 여기에는 춘천의 시내버스가 오가고 있었다.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올 수 있는 곳으로 보인다.


해질녘의 소양강댐은 무척이나 평화로웠다.


소양강댐의 현황도 읽어보면서 공부해봤다. 사회기반시설로서의 역할을 해내는 다목적댐이다. 그간 춘천 발전에 큰 기여를 했음을 알 수 있다.


산맥에 걸친 태양과 소양강댐을 찍어봤는데 의외로 잘 나왔다.


뒤를 돌아보면 소양강댐의 풍경을 계속 볼 수 있다.


현 위치에서 댐 정상길을 따라 산책할 수도 있는데 코스가 꽤 길다. 2.5km면 한참가야하기 때문에 정상길을 걸어보진 않았다. 시간이 여유가 있었다면 한번쯤 도전해볼법하다. 팔각정 전망대에서 바라본 소양강댐의 풍경이 궁금하다.


춘천 소양강댐은 춘천에서 느낄 수 있는 어떤 문화적인 디자인이 잘 살아있는 곳이었다. 벽면 하나도 허투로 낭비하는 일이 없고 모두 사진이나 글, 동상이나 벽화 등으로 디자인했기에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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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me@namsi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