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컷프로 강좌 #02 파일관리 라이브러리 개념

파이널컷프로X을 이용할 때에는 MAC OS의 독특한 파일 시스템인 라이브러리 개념을 이해하는게 중요합니다. MAC을 오래도록 사용한 사용자라면 익숙한 개념이지만, 윈도우즈를 오래도록 쓰다가 아직 MAC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이 라이브러리 개념이 익숙치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MAC에서는 앱 안에 데이터를 묶는 방식으로 라이브러리를 이용합니다. 예를들어 아이튠즈에 음악을 추가할 경우, 아이튠즈 앱의 라이브러리에 mp3 파일이 추가가 되는 형태입니다. 따라서 추후에 원본은 삭제해도 음악을 감상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 방식은 익숙해지면 굉장히 편리하지만, 처음 사용자에겐 익숙하지 않은 까닭에 복잡해보일 수도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파이널컷프로에서도 라이브러리 개념을 사용합니다. 이번에는 파이널컷프로에서 라이브러리가 어떻게 구성돼 있고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 알아봅니다.

파이널컷프로 라이브러리

파이널컷프로 X의 버전 10.1 이상에서부터는 라이브러리로 파일을 관리합니다. 라이브러리는 항상 존재해야하므로 처음에는 기본적으로 하나 생성된 라이브러리가 있습니다. 라이브러리는 파이널컷프로 파일 관리에서 가장 큰 바구니이며 이 라이브러는 모든 미디어 파일과 프로젝트, 편집 상태 등을 기록하는 곳입니다.

파이널컷프로X에는 총 3가지의 개념 이해가 필요합니다. 먼저 라이브러리가 있고 이벤트가 있고 프로젝트가 있습니다.


이 3가지는 서로 연결된 형태인데 라이브러리 안에 이벤트가 있고 그 이벤트 안에 프로젝트가 있는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하나의 라이브러리 안에 여러개의 이벤트를 만들고 또 그 이벤트 안에 여러개의 프로젝트를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물론 여러개의 라이브러리를 운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파이널컷프로 라이브러리 구조

파이널컷프로의 구조는 라이브러리 안에 이벤트가 있고 그 이벤트 안에 프로젝트가 있고 그 프로젝트별로 영상 클립들이 들어갑니다. 모든걸 감싼 라이브러리가 있으므로 이 라이브러리를 잘 백업하고 저장해둔다면 데이터를 날려먹을 일은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 협업을 할 때에도 라이브러리를 통째로 전달하거나 공유하면 받는 측에서 라이브러리를 임포트하여 바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여러개의 라이브러리를 열어두고 작업할 수 있으며, 라이브러리간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때에는 파일 위치가(라이브러리) 달라지므로 새롭게 복사되는 형태로 파일이 이동합니다. 필요에 따라 라이브러리를 닫아둘 수도 있습니다.


영상 가져오기(미디어 관리)

파이널컷프로로 편집할 영상을 가져오게되면, 해당 영상은 해당 라이브러리에 복사되어 저장됩니다. 따라서 이때부터는 원본 영상을 별도로 백업하지 않고 삭제하여도 무방합니다. 라이브러리안에 원본이 복사되어 저장돼 있으니까요.

파일을 가져오게되면 파이널컷프로에서는 해당 영상에 맞는 랜더링 파일과 프록시 파일 등 여러개의 파일을 생성합니다. 이러면 라이브러리의 용량이 굉장히 늘어나게 되겠고 추후에 파이널컷프로를 구동하였을 때의 실행 속도 등에 영향을 주거나 MAC의 용량관리를 필요로 하게 될 것입니다. 이때에는 불필요한 미디어를 삭제하는 방법을 이용하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나중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영상을 파이널컷프로로 가져오게되면 해당 라이브러리에 복사가 된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블로그 정보 이미지
『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