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실리콘 속바지랑 안장쿠션커버 사보았다 자전거 타는데 너무 오래도록 타지 않다가 타서 그런지, 갑자기 운동을 해서 그런지 엉덩이가 일단 너무 아파서 고통스러웠다. 그날 저녁에 바로 인터넷 검색해서 패드가 들어간 속바지랑 안정쿠션커버를 샀다. 속바지는 이렇게 생겼는데 가격도 얼마 안하길래 걍 샀다. 미싱기를 쓸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냥 집에서 직접 만들어도 될 것 같다. 이걸 안에 입고 이 위에 옷을 입고 타면 된다. 바지 자체는 하늘하늘한 느낌이고 꽤 얇다. 엉덩이 일부분과 사타구니 부분쪽에 실리콘 패드가 들어있다. 직접 입고 의자에 앉아보았는데 확실히 조금 푹신한 느낌은 있다. 얼마나 쓸 수 있을지는 미지수. 혹시 몰라서 안장쿠션커버도 같이 샀다. 괜히 샀나 싶기도 하고… 일단 오늘 속바지랑 커버..
자전거 탈 때 쓸 반장갑 락브로스 스파이더 자전거 탈 때 쓸려고 장갑 알아보다가 가격 저렴한거 있길래 하나 사보았다. 이름이 락브로스 스파이더 반장갑이다. 좋은지 나쁜지는 잘 모르겠고 그냥 자전거 탈 때 별 불편함 없이 쓸 수 있기만 하면 된다. 긴장갑은 더울 것 같아서 일단은 반장갑으로 결정. 빠르게 택배 받았다. 손의 가로 사이즈를 재어서 L로 샀는데 생각보다 꽉 맞는다. 한 치수 큰 걸 사도 괜찮을 것 같긴 하다. 껴보니까 확실히 손에 힘이 덜 들어가고 좀 더 안전하고 꽉 잡히는 느낌이다. 손바닥 부분에 땀이 살짝 차는 듯한 느낌도 나긴 한데 맨손보다는 나을듯. 일단 손등 부분의 살 타는걸 방지할 수 있고 손바닥에 부분에 푹신한 스펀지 같은게 있어서 자전거 핸들을 꽉 잡거나 무게를 실어도 부담이 적..
자전거 운동 기록 20 07 11 지난번 자전거를 탈 때 자전거 도로에 걷기 운동하시는분들이 많아서 흙으로 좀 달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아마도 앞바퀴에 단단한 가시가 찔려서 바퀴에 구멍이 났나보다. 그걸 타고 집까지 올 때 까진 몰랐는데 세워두고 앞바퀴에 무슨 나무같은게 있길래 빼보니까 바로 바람이 쉬~하고 빠진다. 자전거 이걸로 바꾸고 딱 한 번 탔는데…. 아무튼 그래서 앞바퀴에 바람 빠진 자전거를 끌고 천리동 삼천리자전거까지 갔다. 원래는 태화 삼거리에 있는 삼천리자전거에서 때울려고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문이 닫겨있어서 전화를 걸어보니 급한 일이 있으셔서 먼저 가게를 닫았다고 하신다. 오마갓. 천리동까지 자전거 끌고 걸어서 갔는데 중간에 한 두 번 타고 가보기도 했다. 바람이 조금은 들어있었는데 휠..
[에세이] 블로그로 월 1000만원 버는 분이 부럽지 않았던 이유 얼마전에 블로그에 관심이 많은 어떤분을 만났는데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블로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분은 글도 잘 쓰시고 박학다식한 훌륭한 분 같았다. 나보다 나이도 많고 여러가지로 내가 배울점이 있는 분이었다. 그 분께서 이야기하시기로, 다른 기업이나 회사 등의 블로그를 본인이 대신 운영해주면서 한 달에 1000만원 정도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하셨다. 아마도 해당 회사의 블로그를 대행으로 운영해주고 글을 대신 써주면서 홍보해주고 마케팅해주는 그런 일들 같았다. 실제로 쓴 샘플 글도 봤었는데 꽤 괜찮았다. 평소에도 일이 많으실텐데 대단한 분이다. 그런데 나는 그 이야기를 듣자마자 그 분이 부럽다기보다는 오히려 안쓰럽다고 ..
자전거 바꿨다 전기자전거를 새로 산지 10일만에 새로운 자전거로 바꿨다…. 바꾼 이유는 여러가지인데 일단 한 개씩 기록해두려고 한다. 일단 기존 자전거를 중고로 팔고 새 자전거를 사야해서 돈 손해를 많이 봤다.ㅠㅠㅠ 아마 다른 사람들 같으면 돈이 아까워서라도 기존 자전거를 계속 타는걸로 결정할 것 같은데, 나는 돈도 아깝지만 시간을 더 아까워해서 새로운 자전거로 바로 갈아탔다. 기존에 샀던 자전거. 바이텍 로드킹 제품인데 바퀴가 작고 전체적으로 귀여운 모양의 전기자전거이다. 앞에 바구니가 있고 뒤에도 상자가 있어서 괜찮고 배터리도 탈착으로 충전하기가 수월해서 꽤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문제는 스로틀 방식이라서 마치 오토바이처럼 땡기면 가는 방식이고 PAS가 적용되어 있어서 바퀴를 굴리면 가긴 하는데, 이..
자전거 운동 기록 20 07 09 어제 자전거 바꾸고 새로운 자전거 테스트겸 운동겸 라이딩겸해서 자전거 운동을 하고 왔다. 실외 자전거는 운동 치고도 꽤 재미있고 풍경도 볼 수 있어서 질리지는 않을 듯하다. 가장 좋은 코스는 낙동강변에 있는 자전거 도로 코스인데, 다 좋은데 거기까지 가는 길이 진짜 별로다. 허리 아래쪽 부분이랑 허벅지, 무릎 부분이 살짝 뻐근한게 느낌이 참 좋다. 십 수년을 쉬다가 운동을 하려니 몸에 적응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 어제는 자전거를 타는데 안장이 안맞는지 엉덩이가 아파가지고 좀 힘들었다. 안장통 때문인데 높이 조절도 다시 해봐야겠고. 바지로 입을 수 있는 패드를 하나 구매해두어 다음엔 그걸 입고 타 볼 예정이다. 코스는 집에서 출발하여 낙동강변으로 간 다음 낙동강변에서 법..
[에세이] 내가 자전거로 운동을 시작한 이유 학생때는 운동을 여러가지 많이 했었었다. 헬스도 오래 다녔었고 복싱도 몇 년 동안 체육관 다녔었는데… 그 당시엔 남자 치고는 너무 말랐어서 좀 건강을 챙기고 살을 찌우고 할 목적으로 운동을 다녔었지만, 별다른 변화는 없었던 것 같고 그냥 체력만 길러진것 같았다. 나는 걷는걸 좋아했고 학생 땐 돈도 없었어서 주로 걸어서 여기저기 많이 다녔었다. 그러다보니 피부가 검게 그을려서 검은 피부를 갖게 되어 아직까지도 좀 콤플렉스이긴 하다. 얼굴만 그런게 아니라 팔이나 손 모두 어두운 편이고 남자 중에서도 어두운 축에 속해서 이건 뭐 해결 방법이 없다.최근에 자전거에 관심이 생겨서 자전거를 사서 종종 타고 있다. 일단 운동이라고하면 꽤 재미없는 일이 많다고 생각했다. 헬..
우리은행 이체수수료 500원 0원으로 만들기 기존에 우리은행 통장은 우리 SUPER 주거래 통장이었다. 나는 우리은행이 주거래은행이 아니라서 그냥 아무 계좌만 있으면 되었었는데, 처음 만들 때 암거나 만들었더니 기본으로 저렇게 돼 있었다.지금까지 이체 수수료 500원이 나가고 있었는데 소액이라서 그냥 없다 생각하자 했었는데 이체 거래가 조금 생기니까 500원도 아깝게 느껴졌다. 그래서 어떻게하면 될지 알아보다가 통장을 우리 SUPER주거래 통장에서 WON 통장으로 바꾸면 수수료가 무료가 된다는걸 알게되어 상품 전환을 해보았는데 진자 되었다. 혹시 상품을 전환하면 계좌번호가 바뀔까봐 확인해봤는데, 계좌번호가 바뀌는게 아니라 그냥 상품만 바뀌는거라서 이왕이면 이렇게 해두는게 500원이라도 절약하고 좋은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