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봉정사 산사문화재 포럼 - 봉정사를 고민하다 포럼 주제 발표 2017년 12월 14일 목요일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2층 PT룸에서 봉정사 산사문화재 포럼이 열렸습니다. 포럼의 제목은 ‘문화예술 창작공간 봉정사를 고민하다'였습니다. 전체 20여명의 관계자분들이 참석하셨고 봉정사 스님을 비롯해 각개각층의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죠. 저는 온라인 마케팅과 SNS, 그리고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트렌드를 가지는 전체적인 사업 계획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SNS 홍보를 비롯해 현재 봉정사에 대한 이미지의 문제점을 알리고 어떻게하면 바꾸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해 여러가지 전략을 이야기했습니다. 영광스러운 자리였습니다. 앞으로 지역에서도 이러한 전문가들이 모이는..
실패하는 프레젠테이션이 아닌 마무리가 찝찝한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여기에 있다. 그것은 프레젠테이션에 있는 모든 슬라이드를 미리 출력하여(그것이 풀컬러이든 흑백이든) 유인물로 만든 후, 청중에게 배포하는것이다. ▶ 좀비 프레젠테이션 당신은 이렇게 할 경우 무슨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 수 있다. 발표자가 겨우 자기소개나 3번째 슬라이드 쯤을 말하고 있을 때, 청중들 중 절반 이상은 이번 프레젠테이션의 내용 전체를 파악하고, 뒤에 무슨 슬라이드가 나올지, 나중에 무슨 이야기가 나올지를 예측할 수 있게 되어 아무런 감흥이 느껴지지 않는, 지루하고 거칠고 하품만 나오는 프레젠테이션이 되는 것이다. 나는 이것을 '좀비 프레젠테이션'이라고 부른다. 나누어준 유인물의 분량이 아무리 많다고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