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에서 맥도날드라니... 보라카이에서 맥도날드라니!! 보라카이에 도착한 첫 날. 숙소로 이동하던 와중 맥도날드를 보면서 '저기는 절대 안가야지'했던 곳이었죠. 보라카이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디몰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또 이번 여행 숙소인 YB HOSTEL과도 무척 가까워 여러가지로 장점이 많았지만... 해외여행에서 맥도날드라니. 무언가 손해보는 기분이 들기 마련입니다. 현지식이 얼마나 먹을게 많은데 맥도날드라니요!하지만 정신을 차리고보니 저희 일행은 울며 겨자먹기로 맥도날드의 문을 열고 있었습니다. 밥을 먹긴 먹어야하고, 시간은 없었으니까요. 이전 글에서 해산물 시장인 달리빠빠에 다녀왔다는 글을 적었었죠. 달리빠빠를 빠져나와 트라이시클을 타고 다시 숙소 인근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