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맛집 - 까르보나라 피자가 있는 티토스(Titos)

전체적으로 무난한 맛이었고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음식들이었습니다. 퓨전+현지식임에도 푸짐한 한 끼 식사로 괜찮은 곳이었어요. 화이트 비치 쪽에 위치해있어서 접근성도 좋은 편이었습니다. 2층에 있어 입구에서는 잘 안보일 수 있지만, 2층에 올라가 창가 쪽에 자리를 잡으면 아름다운 화이트비치와 그 아래의 사람들이 한 눈에 보이니 보라카이를 제대로 즐기는 티토스의 식사라 하겠습니다.

외국인 관광객분들이 가득했습니다. 한국보다 해외분들에게 더 알려진 맛집 같았어요!

이건 샐러드에요. 씨푸드같은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맛은 아니었지만 전체요리로는 괜찮았습니다.

대망의 까르보나라 피자. 티토스에서 이 메뉴만 먹어봐도 보라카이 맛집 정복에 한걸음 다가섰다 할 수 있을만큼 매력적이면서도 독특한 메뉴였습니다. 맛은 말할 것도 없는데요. 한국의 화덕피자처럼 매우 얇지만 토핑이 푸짐하고 짭쪼름하면서도 고소한 것이 참... 국내 도입이 시급한 것 같아요. :)

심심한 볶음밥이에요. 맛은 음.. 한국의 중국집 볶음밥에 짜장이 없는 그런 맛? 케찹을 요구하니 주더군요. 케찹하고 같이 먹으니 맛이 훨씬 입맛에 잘 맞았어요.

보라카이다이어리를 통해 예약하고 간 상황이라 다양한 메뉴들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보라카이다이어리 직원분들이 강력추천한 음료는 정말 매력적이었어요. 워터멜론 쉐이크는 강력추천! 다이어리 실장님 얘기에 의하면 보라카이에서 가장 맛있는 워터멜론 쉐이크를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코코넛 쉐이크에요. 워터멜론 쉐이크에 버금가게 인기있는 음료입니다. 특히 여성분들에게 반응 최고!! 고소하고 달달해요~

보라카이 맛집 티토스에서 개인적 추천메뉴는 까르보나라 피자와 워터멜론 쉐이크, 코코넛 쉐이크에요. 특히 까르보나라 피자는 흔히 볼 수 있는 메뉴가 아니니 놓치지 마세요!

보라카이에 거주하는 한국인분들이 강력 추천하는 맛집인만큼 절대 후회하지 않을 곳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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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다이어리 서포터즈 다트(DarT) 1기 활동으로 보라카이다이어리로부터 여행을 지원받아 작성된 게시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