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나폴리 장호항의 2박3일 #6 임원항 수산시장(임원대게 직판장)

신남항, 장호항, 갈남항, 그리고 이 곳 임원항까지 모두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 이동하면서 관광하기 좋습니다. 특히 이번 임원항은 장호항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팟이기도 한데요. 다른 항구와는 다르게 비교적 큰 마트(하나로 마트)가 있어 물품구매가 편리합니다. 약간 읍내나 시내같은 곳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은데요. 항구 자체는 작지만 임원항에는 여러가지 상가들이 많습니다. 음식점, 분식집, 중국집이 있어 취향에 따라 식사를 해도 좋고, 수산시장에 들러 횟감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신남항 회센터를 기준으로 회 가격이 80,000원 정도였는데요.(크기에 따라 다름) 임원항에서 따로 구매해서 먹으면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부가적인 반찬(쓰기다시)과 초창 및 겨자, 쌈채소 등은 없으니 참고하세요.

▲ 장호항 여행 코스에 대한 정보가 그렇게까지 많지 않았던 탓에 고민고민하다가 찾았던 곳입니다.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할 곳이 없었던지라 임원항 분식집에서 맛있게 분식을 먹었었죠.


▲ 임원항에는 수산시장이 길게 이어지는데요. 임원대게 직판장으로 향했습니다. 건물이 엄청 크더군요. 하지만 대게철이 아니라서 대게는 없었고, 저녁에 먹을 횟감을 구매하기 위해 찾아가 보았습니다.


▲ 임원대게 직판장 초입에 있는 한 난전을 찾았습니다.


▲ 싱싱한 횟감들이 잔뜩 있었네요.


▲ 가격을 물어보니 정말 엄청 저렴하게 주시더군요. 아주머니 인심도 좋았습니다. 광어 2마리, 오징어 2마리, 우럭 4마린가 5마리를 5만원에 구매!


▲ 횟감으로 먹을거라 회로 썰어줍니다. 요즘에는 아주 작은 난전에도 회를 써는 기계가 있더군요. 전체적으로 회치는 작업은 손으로 이루어지며, 가장 나머지 고기를 잘게 써는 작업은 기계가 대신하고 있었습니다.


▲ 통통한 광어!


▲ 우럭, 광어, 오징어 외에도 조개나 기타 다른 횟감들도 펄떡펄떡 거렸었는데요. 숙소가 있다면 횟집에서 먹는 것보다 이렇게 수산시장에 들러 직접 횟감을 보고 골라 먹는 것도 괜찮더군요.


초장과 와사비, 그리고 쌈채소 등은 근처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했습니다. 회에 술이 빠질 수 없죠! 술도 함께 구매했었네요. 쓰기다시가 없어서 좀 아쉬웠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회는 진짜 배터지게 먹었습니다.(남자 3명이서 먹었는데 거의 남을 정도)

수산시장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들이 많으니 장호항, 신남항 여행 코스에선 임원항을 적극적으로 방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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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me@namsi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