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마카오 kt 로밍하기 + 로밍 후기

아이폰 5유저입니다. 이번 마카오 여행에서 로밍을 이용해보았는데요. 인터넷 정보에 의하면 KT 로밍같은 경우 마카오에서 거의 안터진다는 무시무시한 후기가 있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실제 이용해본 결과 많이 느리긴하지만 터지긴 터져서 나름 잘 이용했었네요. (2014년 9월 26일 기준)

저처럼 아이폰 KT 유저분들 중 마카오에서 이용할 정보를 찾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KT 로밍하는 방법과 로밍 이용 후기를 알려드립니다. :)


KT 로밍 신청 방법

▲ 먼저 olleh 로밍 사이트 ↩로 방문합니다. 그런 다음 왼쪽에 있는 해외에서 로밍을 클릭합니다.


▲ 상단 메뉴의 로밍탭으로 들어오게됩니다. 좌측 메뉴에서 로밍서비스 안내를 꼼꼼하게 읽어봅니다.


olleh 스마트 블로그 ↩에서 로밍관련 보다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 홈페이지에는 아이폰의 사업자설정방법이 안내되어있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수동설정을 하지않고 자동으로 맞춰놓고 이용했었는데 문제없이 잘 되었습니다. '혹시 별도의 다른 사업자로 네트워크가 잡혀서 폭탄 로밍요금이 나오는건 아닌가?' 염려하시는 분들도 안심하셔도됩니다. 아래쪽에서 자세히 안내해드릴게요.


▲ 중앙쯤에 있는 온라인 신청하기를 클릭하면 온라인상에서 로밍을 신청할 수 있게 됩니다. 로밍의 시작일자와 종료일자를 입력하고요. 요금음 1일 10,000원(부가세별도, 부가세포함 11,000원)이더군요. 저렴하지 않은 가격이므로 꼭 날짜 입력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래쪽에 제휴 사업자망 이외 사용은 체크해제했습니다. 비싸니까요. 제휴사업자망만 이용할 예정입니다.

마카오 kt 로밍하기 + 로밍 후기
마카오 kt 로밍하기 + 로밍 후기

▲ 가입이 완료되면 위와같은 문자가 옵니다. 읽어보시면 됩니다. 중요한 부분은 의도치않은 데이터로밍 발생 방지를 위한 데이터로밍 자동차단 기능입니다. 급한 용건이 있을 경우, 특히 해외에서 급한 용무가 생길 경우 +82-2-2190-0901번으로 연락하면 되는데요. 이 전화번호는 혹시 휴대전화 분실에 대비해서 별도로 노트에 적어갔습니다. 신청기간이 한국시간 기준임을 기억하셔야합니다. 마카오의 경우 1시간 시차가 있는데요. 그 시차를 고려해서 가입하면됩니다.

마카오 kt 로밍하기 + 로밍 후기
마카오 kt 로밍하기 + 로밍 후기

▲ 로밍을 신청하게 되면 데이터로밍 무제한 종료 후 차단기능에 가입됩니다. 즉, 데이터 로밍을 신청했던 일정이 끝나면 자동으로 데이터 로밍이 차단되서 실수로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도록 해주는 아주 유용한 기능입니다.

KT 고객센터로 연락하여 김해공항의 로밍센터 위치를 알려달라고 했더니, 문자로 보내준다하여 도착한 메시지도 있습니다. 문자에선 1층 입국장과 2층 출국장에 올레 로밍센터가 위치해 있다고 했는데요. 실제 김해공항에선 1층 입국장과 3층 식당가 우측편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주의하세요! 이곳에서 로밍가입이나 돼지코 대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저도 돼지코 1개 대여했었죠. 무료! 반납하지 않을 경우 돼지코비용을 청구받아 휴대전화요금에서 빠져나간다고 합니다.

마카오 kt 로밍하기 + 로밍 후기
마카오 kt 로밍하기 + 로밍 후기

▲ 무료캐치콜 로밍 서비스가 자동 가입됩니다. 로밍 중에 전화를 받게되면 엄청난 요금이 나오기 때문에 캐치콜로 들어옵니다. 실제로 받지 못한 전화는 우측에 보이는 문자 형태로 오게됩니다.


KT 아이폰 마카오에서 로밍 이용 후기

일단 로밍 후 마카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에어플레인 모드를 해지하면 사업자가 잡히기 시작하면서 미친듯이 문자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설정 - 셀룰러에서 LTE 유저라면 LTE 데이터를 끄시고, 데이터 로밍은 켜주어야합니다.

마카오에서 제휴된 사업자는 3 Hutchison Macau인데요. 폰에 뜨는 명칭은 3 혹은 3 Macau로 잡히더군요. 그러나 어떤 사업자로 잡히든 문제없습니다. 마지막 문자메시지를 보면, "현재 접속하신 망은 비제휴망으로 데이터로밍이 차단됩니다"처럼 비제휴망으로 잡힐 경우 데이터가 자동 차단되므로 요금폭탄은 걱정하지 않아도됩니다. 만약 사업자가 안잡힐 경우 수동으로 잡아야주어야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잘 잡혀서 수동으로 잡을 일은 없었네요.

▲ 강력한 네트워크를 제공한다는 3Macua 에서도 안내문자가 와서 즐거운 여행이 되라고 격려해줍니다. 또한 외교부에서 위급상황 안내문자의 전화번호는 별도로 노트 등에 기입해둡니다. 혹시 모르니까요.

이렇게 해서 로밍은 시작되었는데요. 전반적으로 통신이 많이 느리지만 사용못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꽤 답답하지만 아예 안되는건 아니니까요. 보통 데이터 로밍하는 이유는 지도, 검색, SNS 이용일텐데요. 저의 경우 어떤 이유에서인지 구글맵이 GPS를 정상적으로 잡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cityMaps2go라는 오프라인 지도앱에서 GPS와 위치를 확인하면서 구글맵을 통해 목적지를 지도상으로 파악하여 움직였습니다. 오프라인 지도도 많은 참고가 되었고요.

지도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도 종종 이용했으며, 가장 유용했던건 역시 검색이었습니다. 많은 정보를 준비해서 갔지만 현장에서 급하게 사용해야할 경우가 적지 않았는데요. 검색 이용 덕분에 조금은 편리하게 움직이고 정보를 얻을 수 있었네요. 검색도 좀 느리지만 아예 안되는건 아니라서 여유를 갖고 기다리니 이용할만 했습니다. 검색에서 주로 버스정류장 위치나 맛집의 메뉴, 위치, 그밖에 기타 정보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유용했죠.

▲ 로밍이 끝난 후 한국으로 돌아오게되면 위와같은 문자가옵니다. 부가서비스 해지 문자입니다.


잘 안터진다던 마카오 KT 로밍도 그나마 어느정도 터져줘서 로밍해가길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와이파이 되는곳이 많긴한데, 의외로 안잡힐 때도 있고, 또 움직이면서 데이터를 이용해야할 때(검색 등)가 있었거든요. 또한 호텔 방에서 와이파이가 잘 안터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도 호텔 방에서 페이스북이나 카카오톡을 하기에도 유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비용이 좀 비싸고, 통신 속도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로밍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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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 작가. 강사. 파워블로거 me@namsieon.com,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