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0 마카오 로컬푸드 맛집 - 모우이(MOU I)

관음상에서 가까운 모우이에서 한 끼 때우기위해 찾아가봅니다.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일부러 코스를 만들어낸 상황이었습니다. 관음상에서 가까운 맛집은 몇 곳이 있는데, 굴국수로 유명하다는 마카오 로컬푸드 맛집 모우이로 낙찰봤습니다.

관음상에서 도보로 1분 정도(실제론 횡단보도 2개)만 가면 됩니다.


모우이

국수 전문점. 굴국수집으로 널리 알려진 곳.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엄청 매운 고추(고추 장아찌 같은)는 플락티누 피클이라는 이름이다. 광둥요리가 대체로 느끼한 편인데, 플락티누 피클은 매운 맛을 선호하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다.


▲ 주문 과정에서 겪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요. 먼저 이 곳 모우이에는 사진메뉴판이 없습니다! 조사한 정보에 따르면 사진메뉴가 있어야 정상이었는데, 실제론 없더군요! 그래서 메뉴판을 받아들고 알아보지 못할 광둥어만 쳐다보면서 멍하니 앉아 있었습니다. 그때 마침 바로 옆 테이블에 합석한 현지인 커플이 오더군요. 도무지 어떤 메뉴가 좋은지 선택할 수 없는 상황이라, 현지인 커플에게 잘 하지도 못하는 영어와 바디랭귀지를 써가며 이 곳에 베스트메뉴가 어떤 것인지 물어봤더니 하나 추천해주더군요. 그래서 그걸로 주문!

주문 후 나온 메뉴는 알고봤더니 온리 누들(Only Noodle). 한마디로 그냥 국수였습니다;;;;


▲ 처음에 누들에 약간 실망하기도 했었는데요. 먹다보니 왠걸 약간 중독되는 맛이 있어서 결국 남김없이 다 먹었습니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 등을 첨가할 수 있습니다.


▲ 이녀석이 플락티누 피클인데요. 모우이만의 독특한 반찬이기도 합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과 피클의 조합이 매우 좋았습니다. 속이 뻥 뚫리는 느낌.


▲ 땀을 뻘뻘 흘려가며 순식간에 누들을 해치우고 밖으로 나와 시원한 공기를 맞이합니다. 어느덧 해가 떨어지고 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모우이에 방문하실 분들은 미리 한국에서 인터넷 등을 통해 원하는 메뉴의 광둥어 표현을 메모해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굴국수와는 인연이 없었지만 온리누들도 나름 괜찮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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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마카오정부관광청에어부산의 지원을 받아 마카오불꽃축제원정대로 마카오에 다녀온 여행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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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skatldjs@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