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혼자 자유여행]#24 마카오를 한 눈에! 기아요새

마카오의 중심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아요새. 지금은 성당과 등대만 덩그러니 남아있고, 마카오의 전경도 높다란 빌딩에 많이 가려져있지만 확 트인 경관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마카오의 명소이기도 합니다.

현지인들의 운동장소 및 산책로로 여전히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기아요새는 로얄호텔에서 도보로 5분 정도의 위치에 있습니다. 세나도광장에서부터는 도보 20분~30분 정도 될 것 같습니다.

▲ 로얄호텔을 빠져나와 체크아웃하지않고 곧장 기아요새로 향합니다. 이른 아침이지만 날씨가 후텁지근합니다.


▲ 로얄호텔의 정면.


▲ 로얄호텔 바로 앞에 있는 가마가든입니다.


▲ 시원한 물줄기에 잠시 눈길이 갑니다.


▲ 로얄호텔 인근의 세븐일레븐을 거쳐서,


▲ 이 길로 쭉 올라가면 기아요새로 갈 수 있습니다.


▲ 갈림길에서 이정표가 나왔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이동합니다. 마카오 도보여행에선 이정표만 잘 확인해도 절반 이상은 제대로 찾아갈 수 있습니다.


▲ 이른 아침부터 운동객들로 붐비는 기아요새입니다.


▲ 위치적으로 높은 곳이다보니 오르막이 좀 있는 편이라서, 버스를 이용하여 근처까지 간다음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올라가는게 보편적인 방문 방법입니다. 하지만 저는 도보여행테마를 잡고있어서 걸어서 기아요새까지 찾아가보았습니다.


▲ 애초에 기아요새를 찾아갈 루트는 이랬습니다. 넉넉잡아 1시간 정도 생각했는데요.


▲ 결과적으론 이렇게 찾아가버렸습니다. 2시간 넘게 걸려버렸습니다. 하하하. 이것도 여행의 묘미라면 묘미랄까요. 엄청 덥고 힘들었지만요.


▲ 기아요새 입구에서 이런 갈림길이 나오는데요. 여기에서 왼쪽길로 들어가면 산책로를, 오른쪽길로 가면 기아요새로 곧장 갈 수 있는 길이 나옵니다.


▲ 저기 보이는 안내문을 잘 살펴봐야합니다. 화살표가 산책로를 따라 표시되어있길래 저는 무조건 이렇게 빙 둘러가야된다고 생각해서 산책로로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산책은, 아니 땀을 비오듯 흘리는 운동은 제대로 했네요. 길 하나 잘못 들어서 넉넉잡아 1시간 코스를 2시간 넘게 돌아다녀야했습니다.


▲ 기아요새를 힘들게 오른 목적은 뭐니뭐니해도 마카오반도의 중심, 마카오의 심장을 한 눈에 조망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무척 더운날씨였지만, 또 그랬기 때문에 화창해서 내려다보는 전망은 꽤 멋졌습니다.


기아요새

기아요새는 로열호텔 뒤쪽, 마카오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고도 94m)에 있다. 옛날 대포가 있던 장소는 오늘날 마카오의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는 장소로 바뀌었다.

예배당 옆에 있는 등대는 1865년에 세운 것으로 중국 연안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오늘날에도 마카오 부근을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등대 내부는 일반에게 공개하지 않으나 부속시설의 옥상에 오르면 마카오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요새 주변에는 트레일코스와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로 쓰인다.


▲ 이 대포의 위치가 가장 좋은 포인트가 됩니다.


▲ 이른 아침이었지만 몇몇 관광객분들이 와 계시더군요.


▲ 그랜드리스보아나 마카오타워는 얼마나 높으면 이 높은 기아요새에서 바라봐도 멀리있음에도 불구하고 높이가 거의 비슷합니다.


▲ 원래대로였다면 이 길로 들어왔어야 했는데, 결국 이 길로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 고양이가 한심하다는듯 저를 쳐다보고 있네요.


▲ 내리막길은 그나마 수월했습니다.


▲ 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호텔에 복귀해서 옷을 벗어보니 글쎄. 옷 뒷편이 소금으로 범벅이 되었네요. 길은 잘못들어 꽤 고생을 했지만 좋은 추억과 오랜 기억으로 남을 기아요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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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마카오정부관광청에어부산의 지원을 받아 마카오불꽃축제원정대로 마카오에 다녀온 여행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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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표』,『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블로그』,『1인분 청춘』의 저자, 작가, 강사, 글쟁이, 블로거, 문화 콘텐츠 매니저, me@namsi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