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새해를 시작할 때 주목할 12월 자기계발 신간 추천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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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다.
신기하게도 새해에는 모든것을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진다.
올 한해 이루고싶은 목표를 계획하기도 하고,
달력을 뒤적이며 이런저런 행복한 상상들을 해보기도 한다.




한가지 바뀌지 않는게 있다면 바로 독서가 될텐데,
2012년 새해를 맞이해서 새롭게 재출발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줄 만한 12월 자기계발 신간 3권을 선정해보았다.




1. 하드골


하드골 - 8점
마크 머피 지음, 강정임 옮김/서돌

흔히 작심삼일이라고 하여 어떤 목표를 세우는것은 쉽지만 목표를 달성하는것은 어렵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자신의 의지부족이라며 한숨을 내쉬지만,
실제로 목표달성을 방해하는것이 의지부족이 아니라 잘못된 목표 세우기 였다면? 

이제부터는 단순히 목표를 설정하기만 했다고 안심해서는 곤란할 것 같다.
실행력을 동반한 강력한 목표를 세우지 못한다면 아예 목표를 세우지 않는것만 못하다.
기존까지 알고있었던 단순 목표세우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역설하는 <하드골>은 목표가 당신을 강하게 끌어당길 때, 당신은 저절로 그 목표를 달성하게 된다고 강력하게 시사한다. 

<하드골>은 목표 달성에 늘 실패하거나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들에게 올바른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해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다양한 사례와 과학적 근거, 통계자료들을 바탕으로 목표 설정의 중요성과 반드시 실행을 이끌어내는 강력한 하드 골을 설정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2012년 새해를 맞아 여러가지 목표를 세우는 사람들이 많다. 나 또한 이런저런 목표를 세워두었지만 아직 까마득하기만 한데, <하드골>과 함께 정말 제대로된 목표를 세울 수 있다면, 이룰 수 없을것만 같던 목표로 달성할 수 있으리라.




2.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 - 8점
세스 고딘 지음, 유영희 옮김/21세기북스(북이십일)

당 신의 마지막 시도는 언제였는가?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의 서문 제목이다.
이 책은 제목에서 나타나듯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경영구루 중 한명으로 손 꼽히는 세스 고딘의 저서다. 

쉽게 생각해서 이 책은 시작에 관한 이야기다.
모든것이 그렇겠지만, 결과를 만들어내려면 우선 시작을 해야만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현실에 안주해야 되지 말아야한다는것을 너무나도 잘 이해하고 있지만, 무언가를 너무나도 잘 시작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무언가를 해야 된다고 '생각'만 하고 있기 때문은 아닐까. 결과적으로 시작하지 않았기 때문은 아닐까. 

아는 것과 이루는 것은 다르다. 세상은 너무나도 빠르게 변하고 있기에 무언가를 시작하지 않은 행위는, 정체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후퇴되는 것에 가깝다.  저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이 제일 위험하다라고 강력하게 이야기한다. 습관에 관한 책들은 무수히 많지만, 이 책은 무언가 다른 느낌이다. <세스 고딘의 시작하는 습관>을 익혀 "당신의 마지막 시도는 언제였는가?" 에 바로 지금이라고 확실하게 답을 해보자.





3. 그리스 신전에서 인간의 길을 묻다

그리스 신전에서 인간의 길을 묻다 - 8점
스티븐 버트먼 지음, 이미숙 옮김/예문

부 제목이 '내 인생을 바꾸는 4천 년의 지혜' 다.
이 책은 그리스 신화와 고전을 통해 자기실현 및 자기혁명의 지혜를 찾는 이야기다.
옛 사람과 지금의 사람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다.
옛 사람들도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하고 좀 더 편안한 삶을 살 길 원했었다.
따라서 우리들은 고전과 옛 현인들의 지혜를 책을 통해 빌릴 수 있다. 

<그리스 신전에서 인간의 길을 묻다>는 기존에 존재하던 그리스신화, 로마신화, 혹은 그리스로마 신화와는 약간 성격을 달리하고 있다. 신화와 고전 이야기에 따른 '자기실현의 지혜'란 관점에서 이야기들을 재조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단순히 그리스 신화 이야기를 나열하는데 그치지않고 현인들의 지혜를 현대인의 삶과 성취에 적용할 수 있도록 탈바꿈 시켰다. 

제목만으로도 상당히 재미있게 느껴지는 책이다. 4천년의 지혜! 혹은 그 이상의 지혜! 지식은 넘쳐나지만 지혜는 찾아보기도 힘들어질 정도로 피폐화된 사회에서, 수천년의 세월을 건너온 옛 사람들의 머릿속을 샅샅이 파헤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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