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젊은이들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여러가지 사명들은 기성세대의 그것보다 훨씬 넓고 깊고 복잡하다. 우리들은 정보혁명을 맞이한 첫 세대이자, 절대로 안정될 수 없는 세계정세의 한 가운데에서 태어났다. ▶ 보여지는 현실과 청춘이 느끼는 현실과의 간격 이 했던 일은 고작해야 앞선 것을 열심히 따라가는 것이었지만, 우리들은 새로운 것을 창조해내야만 한다. 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생활하면 어느정도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었지만, 우리들은 열심히 한다고해도 도무지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직면해있다. 우리들은 상상력과 창의력, 통합능력, 리더십, 자기계발 등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지 않으면 안 된다. 적어도 대한민국에서는 나이가 많다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사회적으로 높은 위치를 ..
산악에 미친 사람은 1년동안 산 200개를 타본 사람을 뜻하지 않는다. 산악에 미친 사람이란 영하 40도에서 손발이 동상에 걸리고 손가락과 발가락을 절단할 위험을 감수하고, 눈이 실명할 위기를 이겨내면서 산을 정복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런 사람을 우리는 진짜 산악에 미친사람이라고 부른다. 또 다른 말로 우리는 이런 사람을 '존경한다'고 표현한다. 글쓰기에 미쳐있는 사람이란, 1년동안 책 80권을 출간한 저자를 뜻하지 않는다. 진정으로 글쓰기에 미쳐있는 사람은 종이와 펜이 피와 땀으로 얼룩지는것을 참고, 하루를 라면 1개로 지낼지언정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고, 극심한 가난과 사회적인 압박을 견뎌내면서 결국에는 글쓰기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책을 완성하는 사람을 말한다.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이..
하루종일 쉴 틈 없이 성관계를 하는 듯한, 끝도 없이 사정을 하는 듯한, 마치 모든것이 붕 떠있는 느낌. 오늘이 현실인지 꿈인지 알 수도 없는 환상속의 나날들. 그저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또 보내고, 정신을 차리고 보면 살아있는 지옥. 미친듯이 빨려 들어가는 늪. 아무것도 할 수 없고, 할 줄 아는것도 없고, 스스로의 힘으로는 한발짝도 내딛을 수 없는 불투명한 안개 속. 마치 고층빌딩들 사이에서 외줄타기를 하는듯한 아찔함. 떨어지면 죽는다는 공포. 멈추어진 기억. 발전하지 않는 두뇌세포. 점점 더 나락으로 빠져들어 결국 혼자 힘으로는 살아갈 수 조차 없는, 지옥불로 가는 길목의 중심. 확실히 디지털의 병폐다. 늘어만가는 CPU기계들로 인해 garbage information과 전자파의 바다에서 빠져나오기..
많은 청춘들의 눈을 본다. 너무 슬픈 눈을 하고있다. 청춘들의 어깨를 본다. 아버지의 그것보다 더 무겁게 내려가 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듯하다. 축 처져있다. 모든 상황에서 신념이 없다면 그딴건 개나 줘버리는게 낫다. 무언가를 하기 전에 신념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 단편적인 인생이란 재미가 없는 인생이다. 당신의 미래를 방해하는 장애물은 무수히 많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젊은 시절에 만날 수 있는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부모님의 바램'이다. 부모님은 위대한 존재이지만, 당신은 스스로를 위해 때로는 부모님의 기대를 져버릴때도 있어야한다. 진짜 불효는 부모님의 바램을 거스르는것이 아니라, 당신 스스로가 불행한 삶을 사는것이다. 진짜 부끄러운것은 당신이 실패하는것이 아니라, 아무런 도전도 하지 않는것이다. ..
청춘들의 문제점이라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모른다는것이다. 세간에서는 좋아하는 일을 하라면서, 좋아하는 일이야말로 꿈이며 그것을 할 때 성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나 또한 이렇게 말하는 사람 중 한명이다. 수 많은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깨달은것이 있는데, 아무리 좋아하는 일을 하라면서 목이 터지라 말해도 그들의 대답은 정반대로 되돌아온다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경우 그들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이렇게 답했다.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동안 에서 연재하였던 제 글들이《1인분 청춘》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을까요?" 많은 청춘들이 이렇게 물어본다. 어떻게 하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을지를 궁금해한다. 그때마다 내 대답은 한결같다. "그냥 하세요... 지금 당장!" 당신은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 있을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당신을 잘 알고있다. 당신은 지금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고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어떻게 아느냐고? 당신이 이 글을 읽고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에서 연재하였던 제 글들이《1인분 청춘》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어느 날 나에게 찾아온 김출세(가명)씨는 '일반적인 생활을 하고있는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지금껏 목표를 확실하게 세워본 적이 없고, 단순히 허세 글을 작성하듯 대충 작성해 본 적은 몇번 있다면서 이렇게 이야기 했다. "저는 수십년동안 살아오면서 목표를 세우면 이루어진다는 말을 믿지 않았습니다. 그랬기에 목표를 제대로 세울 생각을 한 적도 없었죠. 어쨋거나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회경험을 하다보니 무언가 좇을 만한 목표가 없다는게 얼마나 허무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목표를 제대로 세워본 적도 없는 제가 갑자기 목표를 세우려니 잘 안되더군요. 마치 자전거를 처음 탈 때의 그 느낌 같았습니다. 몇 년전에는 인터넷에서 읽거나 책에서 몇 번 본것처럼 목표를 종이에 적고, 제가 운..
무조건적인 노력은 사람의 어깨를 강하게 짓누르기도 한다. 생각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변환경과 목표달성을 위한 도구가 있어야한다. 목표가 필요하고,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하지만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은 목표와 도전정신을 관리하는 주체가 바로 두뇌라는 점이다. 즉, 우리가 아무리 멋진 목표를 세우더라도, 마음 깊숙한 곳에 아주 조금의 의심이라도 있다면 두뇌는 그것에 반응하지 않는다. 절대로 자기 자신을 속이는 목표를 세워서는 안 된다. 남들에게 보여주기위한 목표는 결코 현실로 나타나는 법이 없다. 그동안 에서 연재하였던 제 글들이《1인분 청춘》이란 이름으로 바뀌어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교보문고], [반디앤루니스] 다음뷰 베스트 감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