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강연차 출장을 갔다가 오전 시간 때 잠시 시간이 나서 노트북 작업도 하고 시간도 때울겸해서 부산센텀시티에 있는 스타벅스 센텀로점에 방문했습니다. 이곳은 벡스코 근처라서 가까운 곳에 스타벅스가 큰 게 2개나 있더라고요. 저는 센텀로점을 이용했어요. 센텀시티역 11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곳입니다. 요즘 저는 스타벅스에서 돌체라떼를 주로 먹는데요. 아메리카노는 달달한맛이 없고... 스타벅스의 기본 라떼는 단맛이 조금 약하더라고요. 달달한걸 좋아해서... 그래서 돌체 라떼가 입에 잘 맞아서 스타벅스에서 주로 돌체 라떼를 먹는데... 스타벅스의 경우 사실 전국 어디에 있는 곳에 가던 맛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즐겨 먹는 음료입니다. ㅎㅎ 오전 11시경에 방문했는데도 이미 많은분들께서 카페에 계시더라고요...
안동맛집 중에서도 여름에 특히 인기있는 옥동 냉우동 맛집인 옥동 장수우동 다녀왔네요. 간단하게 한 끼 식사 하기에 좋은 곳이고요. 5월인데도 점심시간에는 벌써부터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안동시민분들에게 인기있는 곳입니다. 2023년 5월 기준, 냉우동 가격은 6천원인데요. 과거보다는 가격이 올랐지만, 여전히 저렴한 편이며 음식의 양을 생각했을 때 가성비가 훌륭한 식당입니다. 냉우동 외에도 비빔면과 온우동, 짜장면 등이 있습니다. 식대는 선불이었네요. 간만에 먹은 장수우동 냉우동. 역시 간이 딱 알맞고 너무 맛있었어요. 양도 푸짐해서 한 그릇만으로도 배가 든든합니다.
예천 스타벅스, 실제로는 경북도청신도시에 있는 스타벅스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경북도청신도시에 있는 스타벅스인데 2층 건물이더라고요. 아쉽게도 드라이브스루는 아니었고 주차장이 조금 협소한 느낌은 있었지만, 지금까지 예천과 경북도청신도시에 스타벅스가 없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곳인 듯 했습니다. 이름은 스타벅스 경북도청대로점이었는데요. 가게가 깔끔하고, 아직도 약간 새건물 냄새가 나는 듯한 카페였습니다. 2층에서 약 30분 정도 커피와 스타벅스 에그빵을 먹으면서 요기하고 노트북으로 잠시 업무도 하면서 쉬었다가 다시 다른 곳으로 일하러 갔었는데요. 2층에 올라가보니 카페에서 공부하시는분들도 보이고 다른 분들과 담소를 나누는 분들도 보이고... 하는 등 자유로운 분위기가 참 보기 좋았습니다. 카페..
제가 출장이 많은 일을 하고 있어서 전국 여기저기를 다니면서 이런저런 휴게소들에서 밥을 자주 먹습니다. 최근에 동명휴게소(부산방향)에서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매번 돈까스만 먹다가 이번에 새로운 메뉴에 도전을 해보았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팔공 비빔밥 정식이라는 메뉴가 있더라고요. 궁금해서 먹어보았는데 맛이 좋고 구성이 훌륭했습니다. 양도 많았고요. 꿀추장이라는게 들었다고 하는데요. 팔공산에서 채취한 취나물과 참나물이 주재료라고합니다. 동명휴게소의 팔공 비빔밥 정식입니다. 대접에 비빔밥 재료들이 듬뿍 들어서 나오며 밥은 따로 제공됩니다. 꿀추장도 눈에 보이네요. 처음에는 꿀추장의 양이 너무 적은게 아닌가... 했는데 약간 슴슴하게 먹어보니 오히려 더 고유의 맛이 나는게 좋았습니..
안동 서브웨이 안동옥동점입니다. 최근에 오픈 예정인 곳으로 그동안 안동에는 서브웨이가 없었는데 이번에 안동옥동점이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오픈 날짜는 5월 3일 수요일인데요. 4월 29일과 4월 30일 일요일에 프리오프닝 파티 이벤트로 선착순으로 오시는분들에게 샌드위치를 무료로 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저는 30일 오전에 일찍 가서 1시간 정도 오픈런으로 대기를 하였고요. 기다리다보니 사람들이 계속해서 줄을서서 줄이 어마어마하게 길어지더라고요. 확실히 오픈런이 인기가 좋았습니다. 안동 옥동 서브웨이 프리오프닝파티는 4월 29일과 30일에만 진행하는 듯 합니다. 가게 입구에 붙어있는 메뉴들을 살펴보니 꽤 맛있어 보이는 것들도 있고 가성비 좋아보이는 것들도 있어서 정식 오픈 후에 하나씩 먹어볼 생각입니다. 오..
안동 시내에 새로 생긴 디저트 카페가 있어서 가보았어요. 디저트도 팔고 커피류도 팔고요. 맛있는 미니 마카롱도 있는 곳이었는데 가게가 외부도 예쁘지만 내부도 예뻐서 벌써 많은분들이 찾고 계시더라고요! 나라랜드 입구입니다. 가게 이름이 나라랜드이고요. 영어로도 나라랜드네요. 안동 시내 태사묘 옆 골목 모퉁이에 있는 곳이에요. 그전에 장수어탕 자리! 다양한 쿠키 종류들이 많아서 눈여겨 봤어요. 하나같이 다 맛있어 보이던데요 ㅎㅎ 음료와 함께 쿠키도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쇼케이스에는 케이크 종류도 있습니다. 가게 안은 대체로 이런 분위기인데 남성분들보다는 아무래도 여성분들에게 인기있을법한 그런 디자인입니다. 메뉴판 참고하세요. 바날라라떼랑 두두라떼 먹어봤고요. 미니마카롱이라고 해가지고 맛있는 컵 마카롱..
안동 시내에 있는 서가순두부 다녀왔네요. 예~~~전에 몇 번 가보고 최근에 다시 가보게 됐어요. 그사이에 맛집으로 소문이 났는지... 점심시간되니 사람들 엄청 몰려오더라고요. ㅎㅎ 안동 서가순두부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차돌박이 순두부찌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차돌박이도 꽤 들었고 국물이 깔끔하면서도 매콤해서 참 맛있습니다. 밑반찬 없어도 밥먹는데 지장없고 좋은 곳이에요~ 같이 주는 계란은 찌개에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ㅎㅎ
여기 제가 굉장히 자주 가는 단골 술집 중 한 곳입니다. ㅎㅎㅎ 집이랑 가깝기도 하고 옥동이랑도 가깝고요. 태화동이랑도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습니다. 오르막이 좀 있어서 걸어가는데 조금 약간 걷긴 해야하는데 이정돈 감수할만해요. 술집 이름은 피플앤주이고요. 보통 단체로 회식 장소로 오시거나 소규모로 중년층분들께서 많이 찾는 술집이긴한데... 저희는 젊은 그룹인데도 자주갑니다. 자주 가는 이유는 안주가 맛있어요 ㅋㅋ 하나같이 진짜 다 맛있습니다. 이번에는 술을 막걸리로 고르게 되었네요. 막걸리 없는줄 알았는데 알고봤더니 있더라고요 ㅋㅋ 회곡 막걸리로 골랐습니다. 김치전 시켜봤는데 얇은 스타일이고 맛 괜찮은 편이에요. 약간 안동 옛날 방식의 '떡'이라고 부르는 그런 전 스타일은 아니고 무난한 술집 전 스타일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