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에 익숙해지기 시작하면 프롬프트는 조금 더 전문화되고 조금 더 복잡해질 수 있다. 초보자분들이라면 4가지 프롬프트 작성TIP을 활용해보자.1. 더 복잡한 생각을 요청한다: 생성형 AI에게 질문할 때 더 깊게 생각해보라고 요청할 수 있다. 이런 프롬프트는 복잡한 일을 처리할 때 특히 도움이 된다. 가령 "이 주제를 단계별로 생각해주세요"라거나 "이 주제를 더 작은 단계로 나눠서 설명하세요"같은 프롬프트를 사용할 수 있다.2. 결과물이 모호하게 나왔다면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야한다: 더 자세한 내용과 정보를 제공할 수록 결과물의 모호함은 줄어든다. "도움되는 내용을 써주세요"보다는 "10대 자녀와 함께하는 여름 가족 휴가 계획을 5가지로 정리해주세요"처럼 요청한다.3. 프롬프트 체이닝: 한 번만에 ..
생성형 AI를 본격적으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만큼 제대로 활용하는건 생각만큼 쉽지 않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는 것처럼 '누구나 생성형 AI 시대' 이런 환경에 접근하기까지는 숨겨진 벽이 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오늘은 이러한 내용을 정리해보고자한다.일단 첫번째로, 현재 대부분의 생성형 AI들이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프롬프트 작성과 설계를 해야하는데, 이러한 방식이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내가 강연을 하는 과정에서 생성형 AI 프롬프트 작성 실습 같은걸 하다보면, 청중분들이 뭔가를 이야기할 때, 강연자인 나에게는 매우 잘 설명하는 반면, 그것을 프롬프트 입력창에 프롬프트로서 쓰는건 아주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나는 알게 되었다.즉, 뭔가 필요한 사항이 있..
챗GPT의 GPTs의 경우, 사용자들이 스스로 챗GPT를 커스텀해서 특정한 목적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GPT 스토어에서 다양한 GPTs들을 만나볼 수 있다. 굳이 따지자면 특정 분야의 전문가인 경력자를 고용하는 형태와 비슷하다. GPTs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놓은 GPT를 내가 이용하거나, 아니면 나만을 위한 비서 역할을 지정하는 GPTs를 별도로 만들어서 활용하는 방식이 있을 수 있다.클로드의 프로젝트는 약간 다르다. 학습을 시켜야한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GPTs와 차별화된다. 굳이 따지자면, 신입사원을 고용해서 특정 분야의 전문가로 키워가는, 만들어가는 과정과 비슷하다.특정 분야에 특화된 전문 경력자 = GPTs내가 직접 교육시키면서 키워가는 보조 직원 = 클로드 프로젝트대충 이렇게..
생성형 AI는 각 플랫폼마다 특유의 말투와 문장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성형 AI의 결과물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비슷한 문장구조와 말투를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러한 결과물들은 해비한 수준으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큰 단점 중 하나이다. 생성형 AI는 대체로 중립적이고 무난한 스타일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특성이 있고, 이러한 결과물들은 영어가 아닌 한국어 결과물에서 더욱 강조되어 나타나는 듯 하다. 여기에는 글쓴이만의 스타일이나 감정 같은게 반영되지 않아서 아무런 감정도 느낄 수 없는, 그냥 말 그대로 텍스트 묶음만이 존재할 뿐이다.클로드라고 하는 AI에서는 스타일을 미리 설정해두는 기능이 있다. 클로드에서 말하는 스타일은 한국어로 굳이 바꾸자면 '형식' 정도가 될 것 같다. 사..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단순하게 텍스트 위주의 결과만을 요청하는건 뭔가 아쉽다. 생성형 AI들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일들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클로드의 경우, 특장점이자 가장 강력한 기능으로서 '아티팩트'라는걸 사용한다. 이걸 이용하면 평범한 사용자라도 정말로 많은 일들을 해낼 수 있게 된다.클로드 AI에서 아티팩트란?클로드에선 아티팩트라는 용어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일단 아티팩트라는게 무엇인지 알아보자. 클로드에서 말하는 아티팩트는 채팅창을 2분할로 나눠서 채팅창 오른쪽에 나오는 전용 창을 뜻한다. 여기에는 이미지, 코드, 텍스트 결과물, 문서, PPT 슬라이드 등 다양한 결과물이 표시될 수 있다. 예를들어 클로드가 다이어그램이나 코드 또는 대화형 도구와 같은걸 만들어내면 사용자는 아티팩트에서 ..
기본적으로 생성형 AI는 대량의 데이터를 학습한 챗봇 형식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업무적으로도 많은 일들을 맡기거나 시킬 수 있고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주로 업무적으로 활용할 때에도 이전 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어떤 일을 대신 해주는' 개념보다는 '어떤 일을 할 때 도움을 주는' 개념으로 접근하는게 좋고 이렇게 할 때 업무 효율 향상을 기대해볼 수 있다.우리는 항상 바쁜 일상을 살고 있다. 해야할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다. 내 시간을 절약해주는 제품들, 이를테면 식기세척기나 로봇청소기 같은 제품들이 현대인들에게 더 많은 여유를 선사할 수 있는 것처럼, 생성형 AI도 업무적으로 이러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오늘 글에서는 가장 기본적은 생성형 AI로 할 수 있는 업무용 일들을 5가지 얘기해보겠..
이번 글에서는 생성형 AI를 잘 사용하기 위한 프롬프트 작성 때 참고할만한 기본 법칙을 기록해두고자 한다.프롬프트 작성 기초거의 모든 챗봇형 생성형 AI 서비스들에서는 다음과 같은 프롬프트를 이용하면 좀 더 좋은 결과를 유도할 수 있다.당신이 누구인지 말한다: AI에게 자신이 누구인지 말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 (예: 저는 소셜미디어 캠페인을 진행하는 마케팅 매니저입니다)무엇을 원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 작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야한다. (지속가능한 패션에 관한 블로그 글을 써야 합니다)왜?: 목표를 제시해야한다 (Z세대 고객들에게 어필해야 합니다)어떻게: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말한다.(500단어 이하로 작성하고 통계를 포함해주세요. 글머리 기호를 사용하세요. 표 형태로 만들어주세요. 프레젠테이션용 ..
위 이미지에서도 볼 수 있는 것처럼 나는 여러가지 생성형 AI 서비스들 중에서 텍스트 챗봇 중에서는 클로드(Claude)를 유료 결제해서 사용하고 있다. 요금은 월$20이고 부가세를 포함하면 $22이다. 주로 업무용으로 쓰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해외결제되는거라서 부가세 공제는 어떻게 받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이건 나중에 알아봐야할 것 같다.아무튼... 생성형 AI 카테고리에서 가장 유명하고 또 많이 알려진 챗GPT 대신 클로드로 정착하게 되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그 내용에 대해 기록해두고자 한다.지금까지 챗GPT, 구글 제미나이(옛날 이름 구글 바드, 나는 바드가 이름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클로드 등 여러가지 생성형 AI 서비스들을 써보고 나에게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한 클로드에 현재 정착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