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제미나이 젬(Gem) 활용하기
- 생성형 AI
- 2025. 9. 8.

현재 메인 AI 서비스로 구글 제미나이를 구독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클로드를 썼었는데 현재는 구글 제미나이를 쓰고 있다. 각각 장단점이 있는 것 같아서 둘 다 사용해야할지를 고민 중이다.
구글 제미나이에서는 젬(Gem)이라고 하는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은 클로드로 치자면 프로젝트 기능과 유사한데 쉽게 얘기해서, 나의 작업 방식과 요구에 맞춰진 AI 비서를 만들어두는 기능이라고 보면된다.

구글 제미나이 왼쪽 메뉴에서 <새 채팅> 버튼 아래에 보석 모양으로 된 <Gem 탐색> 기능이 있다. 이 기능을 '잘' 활용하면 여러가지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실제로 나는 클로드에서 프로젝트 기능을 아주 유용하게 썼었던 경험이 있어서 구글 제미나이를 사용할 때에도 Gem 기능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부터 Gem을 만들어서 쓰려고 시도했고 여러가지 방법들을 이용해보았다.
젬은 자신만의 맞춤형 AI 비서를 만들 수 있는 기능이다. 특정한 역할(페르소나), 톤, 형식, 목표를 지정해 원하는 결과물을 손쉽게 얻도록 해준다. 원래는 이런 요청사항들을 프롬프트에 모두 입력해야하는데 똑같은 반복 작업에 똑같은 프롬프트가 들어가기 때문에 번거롭기 때문에 이런 반복 작업들을 간소화할 수 있다.
구글 제미나이 젬(Gem)이란?
젬은 사용자가 정의한 규칙에 따라 답변을 생성하는 맞춤형 AI 서비스다. 클로드에서는 프로젝트 기능으로 똑같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화하고, 사용자의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기능이다. 무엇보다 프롬프트 작성에 들어가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예를 들어, 회의록 요약, 이메일 어조 변경, 보고서 작성 등 특정 작업을 명확하게 전달하면서 AI가 더욱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만들 수 있다.
나만의 젬(Gem) 만들기
구글 제미나이 Gem을 제대로 사용하려면 일단 젬(Gem)을 만들어야한다. 젬을 만드는 방법이 무척 쉽기 때문에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먼저 제미나이 웹 앱에서 '새 Gem'을 선택하고 만들고자 하는 젬의 이름을 정한다. 젬이 따라야 할 '요청 사항'을 상세하게 작성하면 된다.

Gem을 그냥 만드는게 아니라 '잘' 만드는게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지시사항을 명확하게 해주어야한다. 구글에서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는 Gem 요청사항 작성법은 위 그림과 같다. 크게 4가지가 있는데 원래는 이 4가지 요소를 모두 프롬프트로 지시했어야하지만, Gem을 만들어서 활용하게되면 이미 지시사항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프롬프트에서 지시할 필요가 없어진다.
먼저 페르소나를 지정한다. 젬에게 특정한 역할 또는 직업을 부여하는 과정이다. 일반적인 생성형 AI를 사용할 때 추천되는 프롬프트 작성법 중 하나이다. 예를 들어, '15년 경력의 마케터' 혹은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는 과학 선생님'과 같이 구체적인 역할을 설정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톤과 스타일을 지정해야한다. 답변의 어조를 지정해야한다. 친근하고 캐주얼한 스타일도 감성적이거나 전문가적인 스타일 등으로도 지정이 가능하다. 원하는 분위기를 명확히 요청한다.
형식을 지정한다. 결과물이 어떤 형태로 나와야 하는지 정해야한다. 글머리 기호(불릿 포인트), 표, 단락 구성 등 원하는 형식을 지정하여 더욱 깔끔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개인적인 경험상, Gem을 만들 때 지식 내용에 문서를 추가할 수 있는데 문서를 추가해서 참고하도록하면 도움이 된다.
목표치도 제공하면 좋다. 젬을 통해 궁극적으로 무엇을 이루고 싶은지 명확하게 제시하면 그 목적에 맞는 결과물을 도출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구글 제미나이 AI 젬(Gem) 활용법
사실 이 부분은 구글 제미나이 생성형 AI 젬(Gem) 활용법이라기보다는 클로드의 프로젝트, 챗GPT의 GPTs, 그리고 구글 제미나이 젬 등 생성형 AI 서비스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 유사 기능 모두에서 쓸 수 있는 방법이다.업무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 월간 보고서나 프로젝트 계획서와 같이 정해진 양식에 따라 반복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서류 작업에 젬을 활용하면 반복 양식과 내용 구성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콘텐츠 창작 및 콘텐츠 제작에도 도움이 된다. 블로그 글쓰기, SNS 콘텐츠 기획, 유튜브 영상 요약 등 창의적인 작업에 젬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콘텐츠를 신속하게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완성된 젬은 제미나이 웹 앱과 모바일 앱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채팅에서 질문이나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젬이 설정된 규칙에 따라 답변을 제공한다. 여기에서 중요한건 '설정된 규칙'이다. 프롬프트 지시사항과 사전 지식을 잘 만들어야한다.
꿀팁
잘 활용하는 사람 입장에서 꿀팁도 있다. 네거티브 프롬프트를 활용하는 방법과 문서 첨부 활용법이 있었다.

예를들어서 블로그 포스팅 글쓰기라고 하는 젬(Gem)을 만든다고 해보자. 이때 요청사항과 지식을 첨부할 수 있다. 요청사항쪽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지시사항 등을 입력하면 되고 상세하고 자세히, 그리고 명확하게 입력할 수록 원하는 답변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때 개인적인 꿀팁으로는 여기 요청사항에 지시사항이 아니라 '하지 말아야할 것'을 입력하는 방법도 효과가 좋았다.
즉, 네거티브 프롬프트라고해서 생성형 AI로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프롬프트를 입력하는 방식이 있는데 이 방식을 여기에서도 쓰면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해보니까 100% 네거티브하는건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억제되어 나온다. 예를들어 생성형 AI를 감정적인 글보다는 중립적인 글을 많이 쓰도록 만들어져있어서 겉보기엔 그럴싸하지만, 막상 읽어보면 미지근한 물 같은 맛이 나는 글이 많이 나온다. 이럴 때 그런 중립적인 글을 쓰지 않도록 지시할 수도 있고, 특정 단어를 사용하지 않도록 지시할 수도 있다.
나의 경우 특정 단어를 쓰지 않도록 지시하는걸 넣어서 활용하는 편이다. 가령, 생성형 AI는 '단순히 OOOO하는 것을 넘어 OOOO...' 같은 문장 구조를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데 이러한 문장 구조는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 클로드 등 한국어와 한글을 쓸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생성형 AI에서 공통된 사항이다. 내가 직접 쓰는 글에서는 이런 문장 구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이런 문장 또는 이런 단어들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지시하는 방법으로 요청사항에 입력해둘 수 있다. 사실 이것만 해도 Gem 활용 가치는 충분하다.
다음으로 지식쪽이다. 여기에는 생성형 AI가 답변을 생성할 때 참고할 수 있는 것들을 넣어주면 되는데, 나는 주로 .md 파일로 된 텍스트 문서를 추가해서 사용하고 있다. 내가 기존에 썼었던 긴 글들을 다양하게 추가해주면 이 글 스타일을 거의 비슷하게 따라하는식의 글을 만들어낼 수 있어서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