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거래에서 외국 기업과 일을 하고 받은 달러들이 조금 있는데, 이걸 보통은 바로바로 원화로 환전해서 원화로 생활비 쓰고 그랬었는데 작년 말부터는 달러를 모아두었다가 환율이 올랐을 때 팔아서 환차익을 얻고 싶어서 그대로 가지고 있었었다.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봐도 원화 강세가 사그라들 기미가 안보이고, 내 판단으로는 한동안은 계속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것 같아서 일부 금액을 페이팔에서 바로 출금해서 원화로 쓰기로했다. 돈도 필요했고. 너무 오래도록 썩히는게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다. 드라마틱하게 환율이 올라서 내가 원하는 그림은 나오지 않았다... 수수료가 포함된 페이팔의 출금 환율을 보면 현재 원달러 환율 1090원 기준으로 1059원을 쳐준다. 그러니까 오늘자 환율 기준으로 달러당 약 30원을 떼가는 셈..
콘텐츠 제작 분야, 문화 콘텐츠 분야는 개인적으로는 잘 알고있는 전문분야이기도 해서 오래전부터 관심두던 종목들인데 그동안 망설이다가 안사다가 결국 비싼 가격에 이번에 사게 됐다... 앞으로 더 오를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현금이 생겼으니 들어가봤다. 요즘 드라마 재밌는거 많던데 ㅎㅎㅎ 워낙 국내 증시가 상승장이라서 비싼 가격에 산 것 같다는 느낌도 들지만... 일단은 가져가본다.
코스피 지수 3000 돌파함 ㅎㄷㄷ;;; 개인 매수세 장난 아닌듯.
나에게는 애증의 LG화학이 가격이 내 기준에서는 만족스럽게 올랐길래 익절했다. LG화학 처음에 들어갔다가 콱 물렸을 때 존버 타느라 스트레스 받은 기간만 생각하면 눈물이... 아무튼 꾸준히 분할매도 해왔고 오늘 장 열리자마자 치고 올라가길래 대충 눈치보다가 마음에 드는 타이밍에 매도했다. 해당 예수금으로 현대차 추가 매수했다. 마음은 배당주에 투자하고 싶다고 말하지만, 실제 몸은 성장주 쪽에 좀 더 집중하는 것 같다. 미국주식은 좀 더 많은 비중으로 배당쪽으로 가고 있긴 하다. 지금 코스피 2900 찍었는데 조만간 3000 넘을것 같네...
이틀 남았지만, 올해 안에는 가지고 있는 주식을 팔 생각이 없어서 시간 있을 때 미리 결산해본다. 12월 말일이랑 1월 1일에는 블로그에 글 쓰기도 싫어지는 법이니까. 나는 현재 NH나무와 키움증권 두 곳에서 투자를 하고 있다. NH나무에서는 국내주식 + 해외주식을 동시에 투자하고 있고 키움증권에서는 원래 국내주식이랑 해외주식 모두에 투자하다가 11월쯤 국내주식을 모두 정리하고 해외주식에서만 투자하는 중이다. 키움에서는 한전 우대율이 높아서 최근에 환율이 떨어졌을 때 달러 환전 후 추가매수만 해왔다. namsieon.com/5283 ISA 계좌 개설 후기 - 미래에셋대우 안동WM 금융 상품들이 이름이 너무 복잡하고 종류가 무지하게 많아서 사실 어떤 계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운게 초보자들에겐..
금융 상품들이 이름이 너무 복잡하고 종류가 무지하게 많아서 사실 어떤 계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파악하기 어려운게 초보자들에겐 사실이다. 이번에 미래에셋대우 안동점에서 ISA 계좌를 개설하였다. 이 글은 그 후기. 국내주식과 더불어 해외주식에 직접 투자를 병행하고 있는 입장에서 ISA 계좌는 ETF만 슬쩍 만질 수 있는 별볼일 없는 계좌였다. 그러나 최근에 어떤분 글에서 읽은바에 따르면 내년(2021년)부터 ISA 계좌의 활용도가 높아질 전망으로 보였다. 비과세 혜택을 주는데다가 슬금슬금 나오는 이야기로 3년 뒤부터는 국내주식에도 세금을 물린다는 전망도 있어서 비과세+분리과세 항목은 꽤나 매력적인 요소로 인식되게 된 시점이다. 이런 방향에 발맞춰 ISA 계좌의 경우, 2021년부터는 * 주식 직접 거래 ..
카카오는 주식 시작했을 때 초창기에 사서 지금까지 가져가고 있던 종목이다. 여름즘에 급하게 돈이 필요해서 80% 이상 팔아서 수익실현해서 그 돈으로 급하게 돈 잘 썼었다. 일부 남은 수량이 있었는데, 가격이 많이 오른 바람에 추가 매수는 하지않고 가지고만 있었다. 지금까지 여러번 1루타 친 적이 있었는데 혹시 더 가나? 싶어서 가지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1루타 쳤길래 수익실현 목적으로 일부를 매도하였다. 개인적으로는 참 고마운 종목. 나중에 가격 떨어지면 추가로 더 살 생각도 있긴한데 지금은 눈여겨 봐둔 다른 종목들이 있어서 그쪽으로만 투자하고 있다.
LG화학 주식을 팔았다. 예전에 배터리 종목으로 테슬라 한창 날아갈 때 샀었다가 물리는 바람에 몇 달을 마이너스 기록으로 버티고 버텼다. 중간에 몇 번이나 손절하고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이 심리를 이겨내고 버텨거 결국 익절할 수 있었다. 최근에 LG화학 주가가 많이 올라서 다행스럽게 익절할 수 있었는데 수량이 많지 않아서 엄청 이익은 아니지만, 그래도 버티고 버텨서 익절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동안 물려 있는 기간동안 손해본 기회비용 정도만 제외하면 나름 다행이라고나 할까. 매도할 때도, 주가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 전량 매도하지 않고 분할 매도했다. 11월 25일에 81만원 찍었길래 그때 조금 팔았고, 11월 27일에 주가가 조금 더 올랐길래 추가로 익절했다. 손절할뻔 했던걸 다시 익절한 것 만으로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