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하양에 장미터널 명소가 있다고해서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 본 곳이었는데 장미가 만개해있어서 볼거리였어요. 너무 예쁘고 인생샷 찍기에도 좋더라고요! 생각보다 규모는 그렇게까지 큰 건 아니었지만 장미터널이나 장미터널 양 옆으로 사진 찍을 수 있게끔 포토존 등을 알차게 잘 만들어두어서 강변과 장미 명소를 함께 즐기기에는 좋았던 곳이에요. 현재 대구 1호선이 하양까지 연장개통이 되었기 때문에 하양행 1호선을 타고 부호역에 내려서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대부잠수교 근처에 주차장이 있긴 한데 거리가 약간 있는 편입니다. 대구 1호선을 중간쯤에서 탈 때 안심행이 있고 하양행이 있는데 하양행 타시면 되겠습니다. 가는 길에 코스모스도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멀리서도 장미터널이 보일만큼 예쁘게 꾸며둔 곳이었어요. ..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 세 개의 강이 만나는 아름다운 지역인 예천 삼강. 이 곳의 강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는 예천 강문화전시관에 가보았습니다. 예천 강문화전시관은 웅장하고 현대적인 감각의 건물입니다. 주변에 볼거리가 많고 전시관 주변이 넓어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강문화전시관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강문화전시관 입구쪽 방향으로 들어갑니다. 강문화전시관 앞에 있는 분수에서 음악분수가 열린다고 합니다. 4월부터 11월까지 열리며 평일과 주말에 정해진 시간에 열리므로 시간에 맞춰 방문하시면 음악분수도 보실 수 있겠습니다. 깔끔하고 쾌적한 강문화전시관 주변입니다. 편안하게 주변을 둘러보고 전시관 안에서의 전시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나룻배 및 카약체험 프로그램도 있더라고요. 예전에는 보..
드넓은 낙동강과 내성천, 금천이 합류하는 아름다운 삼강 나루터에 자리 잡은 삼강주막은 오래전부터 주모 할머니의 따뜻한 손맛과 정겨운 풍경으로 오랫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입니다. 예천에서도 유명 관광지 중 한 곳인데 날씨 좋은 5월의 어느날, 삼강주막으로 다시 방문해보았습니다. 삼강주막 앞 넓은 마당에 있는 커다란 느티나무 그늘이 참 매력적이더라고요. 누워서 낮잠 한 숨 하고 싶은 그런... 풍경과 분위기였습니다. 앞에는 평상들이 놓여 있고... 삼강주막에서는 언제나 과거로 돌아간 듯한 정겨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먼저 삼강주막 주차장으로 향합니다. 넓은 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주차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삼강주막 입구. 예천삼강문화단지 관광안내도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종합안내센터에서 안..
신비로운 기운이 감도는 예천 장안사에서 그 아름다움을 둘러보았습니다. 5월에는 예천의 고즈넉한 사찰에서 힐링을 하고 싶었어요. 시끄러운 도심보다 조용한 산 속이 힐링하기에 좋은데요. 예천 장안사로 가보았습니다. 복잡한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산길을 따라 오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입니다. 장안사 입구에쪽 다다르면 웅장하면서도 단아한 자태의 일주문이 관람객을 맞아주었습니다. 이쪽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회룡포마을과 더불어 회룡대로 향할 때 방문하기도 하는 장안사 주차장입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이동해도 됩니다. 최근 예천 장안사쪽에서는 비룡산 제2전망대 설치사업이 진행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2025년 3월부터 2026년 3월까지 약 1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라고 하는데요. 비룡산에 제2전망..
예천에 있는 아름다운 마을 회룡포마을. 예로부터 빼어난 자연 경관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던 이곳이 5월이면 붉은 양귀비 물결이 일어납니다. 황홀한 자태를 뽐내는 5월의 예천 회룡포 마을인데요. 만개한 양귀비꽃의 붉은 향연에 흠뻑 취하기 위해 예천 회룡포마을로 여행을 다녀왔어요. 회룡포마을에 가보니 생각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꽃밭을 보기 위해 찾아온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회룡포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도보로 이동합니다. 제1주차장에서 회룡포마을로 가려면 뿅뿅다리를 건너서 가면 됩니다. 가는 길에도 나무들이 무척 예쁘고 향기롭게 식재돼 있어서 참 아름다웠어요. 뿅뿅다리로 가는 길에서 뿅뿅다리 유래에 대해서 읽어볼 수 있고요. 뿅뿅다리 주의사항도 참고해주세요. 뿅뿅다리 위에서 바라보..
바다를 좋아해서 항상 바다보는걸 하고싶어하는 사람인데 최근에 포항에 업무차 방문했다가 시간이 좀 남길래 지도상으로 주변에 가까운 해수욕장이나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을 찾아보았더니 죽천해수욕장이라는 곳이 보이길래 한 번 방문해보았다. 포항은 지금까지 굉장히 많이 갔었지만 이 곳 죽천해수욕장은 처음이었다. 예쁘고, 넓고, 조용하고, 좋았다. 바람이 좀 많이 불긴 했지만 날씨가 엄청나게 좋은 날이었고 구름이 너무 예쁜 날이었다. 바다를 바라보고 멍하니 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되고 정신이 맑게 청소되는 느낌이었다. 간만에 듣는 파도소리가 정말이지 좋았다. 잠깐이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용하게 감상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 감사했다.
경북도청신도시 도심과 가까운 예천에는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다양한 놀이기구들도 있으며 마음껏 놀 수 있는데다가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피톤치드 받으며 힐링할 수 있는 곳인데요. 바로 예천 교육숲체험장 해소의숲입니다.입구에서부터 울창한 소나무 숲이 뿜어내는 싱그러운 공기가 가슴 속 깊숙이 스며들어오는 곳인데요. 도심 속 답답한 공기와는 전혀 다른 청량함에 절로 기분이 상쾌해지는 곳이라서 종종 방문하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도심과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뛰어납니다. 야외 공간이라서 겨울보다는 지금처럼 봄~여름~가을에 많은분들이 이용하시면 좋을 공간입니다. 다양한 놀이 시설과 체험 공간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로 건너편에서 해소의숲을 바라보면 ..
따스한 햇살이 겨우내 움츠렸던 대지를 녹이는 4월. 형형색색 봄꽃들이 만개하는 중인 예천이었어요. 여행 가방을 챙겨서 도착한 예천은 온통 봄의 향기로 가득했는데요. 목적지는 예천 8경 중 하나이자 선조들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곳, 바로 예천 선몽대였습니다.선몽대로 향하는 길이 예뻐서 개인적으로 항상 힐링하는 곳이에요. 푸릇한 새싹이 돋아난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어느새 선몽대의 고즈넉한 자태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깎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 자리 잡은 선몽대는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신선이 노닐던 곳 같은 풍경이죠. 선몽대 입구쪽에서 선몽대 관련된 지도와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천관광안내 지도를 참고해서 백두대간권역과 동부권역, 회룡포 및 삼강권역 등으로 여행할 수 있습니다. 예천 선몽대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