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화 광부게임은 플레이어들의 진면목이 그대로 드러난 회차였다. 팀전을 가장한 개인플레이가 필요한 메인메치는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영리하게 움직이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렸다. 플레이어 수가 10명 이하로 남은 게임 중반부터는 확실히 개인적 능력에 따라 당락이 결정된다고 보면되는데, 이런 분위기를 확실하게 파악한 플레이어는 장동민과 오현민 두 명 뿐이었다. 지니어스에서 중반까지 살아남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첫번째는 자신의 뛰어난 두뇌를 활용해 견고한 연합을 구축한 뒤 리더로서 활약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리더를 지원하는 형태로 유리한 플레이어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게임 자체를 완벽하게 플레이할 자신이 없다면 빠르게 리더를 찾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이른바 . 지니어스에 나오는..
일본만화 을 원작으로 한 TvN의 인기드라마 이 방영중인데요. 여주인공 남다정의 집에 청도 변신싸움소 바우 인형이 귀엽게 자리잡고 있습니다.변신싸움소 바우는 경상북도 청도군과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제작한 유아용 3D 애니메이션입니다. 이번 청도반시축제에서 돌로 변신 완료한 바우가 반시를 들고있는 조형물이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남녀노소 모두 좋아하는 변신 싸움소 바우 많이 사랑해주세요~
요즘 TvN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시청자 입장에선 한주가 즐겁게 느껴진다. 3년째 이어지고있는 와 얼마전 첫방송을 거치며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킨 웹툰 원작, 그리고 일본 만화원작 까지. 일본 만화 원작 이 한국드라마화되어 시청자들에게 공개되었다. 은 사실 매니아들 사이에선 엄청 유명한 만화 원작이며, 일본에선 드라마와 영화화되기까지 하면서 콘텐츠 업계에서 정설처럼 통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의 대표적 사례가 되고있다. 지금껏 해리포터같은 소설원작이 히트를 치는게 정석이었다면 근래에는 웹툰이나 만화를 원작으로한 멀티유즈가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프로그램 같은 경우에도 이나 같은 돈과 도박, 심리게임에 기초를 두고있는 만화원작에 서바이벌과 예능이라는 부분을 접목..
더 지니어스3가 점점 더 재미있어지고있다. 어떻게 활용될지 아직은 예측이 불가능한 블랙가넷은 다다익선이기에 플레이어들의 심리전쟁을 유발시키는게 좋은 아이템으로 작용한다. 또한 시즌1과 시즌2에서 매번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가넷 활용'이 초반부터 시스템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가넷은 더 이상 우승했을 때 상금으로 받을 '돈'의 역할만 하는게 아니다. 게임시작 전, 게임 도중, 플레이어와의 거래를 통해 적절하게 활용한다면 판도를 뒤집거나 위험할 때 살아날 수 있는 히든카드다. 시즌 3 블랙가넷의 3화 는 사실 개인의 능력보다 연합을 위한 게임이다. 절대 다수를 자기편으로만 만들 수 있다면 데스매치에 진출할 확률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게임은 생명의징표가 없고, 데스매치 지목이 제외된, 달리기의 1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더 지니어스가 블랙가넷이라는 새로운 아이템을 도입하며 시즌3로 다시 돌아왔다. 연예인 그룹, 전문가 그룹, 일반인 참가자 그룹으로 크게 3파전 형태를 구축하며 13명의 플레이어가 치열한 두뇌심리싸움을 펼치게된다. 시즌 1의 성공 이후 승승장구했지만 시즌 2에서 친목에 의한 '연합필승' 전략의 문제점을 노출시키며 많은 이슈를 낳은바있다.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것처럼 게임에 대한 이해와 심리싸움, 그리고 욕망과 배신이 노골적으로 드러나지 못했던 시즌 2였기에, 사람들은 라고하면 시즌 2의 우승자가 아닌 홍진호만 기억할 뿐이다. 시즌 2의 시행착오 이후 시즌 3를 맞은 이번 1화는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볼 수 있는데 결과적으론 선방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 13명의 플레이어 모두 연합..
의 결승전이 치러졌고 마무리되었다. 결과적으로 총 11번의 메인매치와 1번의 결승전에서 모두 승리한 '무적' 이상민이 왕관을 쓰게되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에서, 그 많던 게임들을 헤쳐나가며 모든 게임에서 생명의 징표를 얻었다는 사실은 의미가 크다. 이상민은 그만큼 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고, 게임을 지배할 수 있는 능력을 여실없이 나타냈다. 홍진호의 말처럼 '가장 지니어스'다운 인물이었다. 시즌1과 시즌2를 거치면서 쌓은 노하우와 분석력, 특유의 정치력과 '촉'으로 그는 가 아닌 라는 타이틀을 얻기에 손색없는 인물이었다. 그런 '무적' 캐릭터에 당당히 맞선 임요환 역시 결승전 상대자로서의 실력을 보여주었다. 테란의 황제는 역시나 황제였고, 결승전 첫번째 매치에서 보여주었던 포커플레이는 ..
수 많은 이슈를 일으킨 도 이제 단 한번의 승부밖에 남지않았다. 이번 결승전은 룰브레이커 사상 최고의 대결이라고 볼 수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이자 시즌2의 교묘한 전략가 이상민과 데스매치의 불사조 유정현을 데스매치에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한 1:1 승부의 최강자 임요환이 맞붙게 되었기 때문이다. 두 명의 플레이어는 게임 진행 스타일이 약간 다른데, 이상민이 다른 사람들과의 거래와 선동을 통한 승부수에 강점이 있다면 임요환은 단독 대결 승부에서 강점을 보인다. 더 지니어스의 결승전은 시즌1에서도 그랬고, 시즌2 예고편에서도 그랬지만 지금까지 출연했던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좀처럼 승부를 예측하기가 어려워졌다. 한 쪽 측면에서보면 결승전은 두 명의 플레이어가 맞대결을 하는 것이고, 또 다른 측면..
더지니어스2 10화의 메인매치였던 은 제작진과 시청자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모두가 원하는 것은 게임의 종류가 아니라, 그 게임안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반전이기 때문이다. 단어 그대로 은 빅딜이 이루어졌다. 임요환은 승부를 걸어볼만하다는 판단아래 승부수를 띄웠고 게스트로 게임에 참여했던 슈퍼주니어 멤버들 역시 개인의 욕망을 이루기위해 승부를 걸었다. 이제 플레이어들에게 우승이란 단지 데스매치 대상에서 면제된다는 이점외에는 매리트가 없다. 게임에서 아무리 승승장구하고 지속적으로 우승한다고 하더라도 단 한번의 실수로인해 탈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참가자 많던 초반부에서는 방어보다는 공격형태의 패턴이 이로운 모습을 보여주겠지만 플레이어가 몇 없는 현재에는 공격보다는 방어를, 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