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만두를 좋아해서 집에서도 자주 먹는 편인데 대구 시내에 레전드 만두 맛집이 있다고해서 가보았다. 가게는 태산만두. 1972년부터 시작한 역사 깊은 맛집이라고 한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고 11시부터 영업한다.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도 있다. 메뉴판. 다양한 만두류가 있고 군만두와 만두국 등도 있다. 하지만 내가 알기로 표준표기법은 만둣국인걸로 알고 있다. 아무튼 다음번엔 만둣국을 먹어볼 생각이고 이번에는 처음 간터라 만두류랑 우동을 먹어보았다. 기본으로 단무지와 깍두기 간단하게 내어주신다. 먹다보면 직원분인가 사장님인가 오셔서 종종 단무지 리필도 해주신다.ㅎㅎ 친절 군만두. 양 푸짐하고 가격 대비 진짜 맛있는 편이다. 탕수만두. 레전드 맛이었다. 군만두보다 더 맛있음 ㅋㅋㅋ 우동 없..
아주 어릴 때부터 같은 동네에 살았던 친한 동생이 나보러 놀러와서 집 근처에서 술 한잔 하게 되었다. 안동 살 땐 자주 술도 먹고 했었는데 이사오고 나서는 자주 못봐서 서로 아쉬운 입장이 되었다. 나도 그렇고, 이 친구도 그렇고 엄청 활달한 성격도 아니고, 사람 너무 많은것도 기빨려하는 타입이다. 서로 나이 먹으면서 술친구도 많이 없어지다보니까 서로 술친구 해주고 있었던 상황이었는데... 이제는 좀 멀게만 느껴진다.이 친구는 나보다도 돈도 많고, 나보다도 주식 투자를 더 잘한다. 오히려 내가 형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배워야될 판이다. ㅎㅎ아주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내던 동생 녀석이 잘 먹고 잘 살고 있는걸 보면 너무 기분이 좋고 평안하다. 국딩땐 같이 따조도 치고, 학생 땐 오락실에서 같이 펌프도 하고 막 ..
예전에 안동 살 때 같이 사진 촬영 활동하고 이런저런 일들도 같이 하고 친하게 지내던 커플이 있는데 대구에 놀러왔길래 함께 밥먹으면서 시간 보냈다.이 친구는 대구 시내쪽에 있는 피부과를 다니는데 매월 1번씩 레이저인가 뭔가를 받는다고한다. 동성로에 볼 일이 있다고해서 동성로까지 지하철로 간 다음 시내에서 만났다. 식당을 찾는데 동서로 걸어다니면서 확인해보니까 이쪽 동네는 보통 11시 30분부터 영업하는 곳들이 많았다. 그래서 어디갈까 둘러보다가 짚신 매운 갈비찜 동성로점이 있는데 맛있어 보이길래 가보았다. 점심특선 메뉴(2인)에 1인분을 더 추가하여 먹었다. 보통맛으로 주문했던 것 같은데 과하게 맵지 않으면서도 살짝 매콤한 맛이 있어서 밥이랑 같이 먹기 좋았다. 위에 올라간 콩나물도 맛있고 무엇보다 고기..
대구 시내쪽에 아주 오래되고 역사 깊은 평양냉면 맛집이 있다고해서 가보았다. 이름은 부산안면옥. 오래도록 대구분들과 대구 여행오는분들에게 인기있는 대구 대표 평양냉면 맛집이라고 한다.1층과 2층이 있는데 1층은 좀 복잡해보여서 2층에 자리잡았다. 가게 가운데에 키오스크가 있다...! ㅋㅋㅋ 오래된 식당에서는 보기 힘든 그런 스타일이라서 좀 놀랐다. 실제로 가게 안에는 아주 옛날에 썼을법한 가게 내부에 있는 1층과 2층을 음식들만이 오고가는 엘리베이터도 볼 수 있는데 재미있는 경험이다. ㅋㅋ 이 날은 좀 정신없어서 사진을 2장 밖에 안찍었네... 다음번에 가면 여러개 찍어야겠다. 다음번에 또 갈 의향 있다.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고 평양냉면 특유의 그 슴슴함도 꽤 덜한 편이었다. 개인적으로 만족하는 수준. ..
토요일 점심때쯤 방문한 대구 신세계백화점. 사람이 너무 많다... 요즘 불경기라고 하지 않았었나...? 지하1층 푸드코드에 자리 없음...ㅋㅋ 자리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호우섬에 자리 좀 있길래 호우섬이라는 곳에서 식사를 해보았다. 중식당으로 표기는 돼 있는데 약간 홍콩식 음식을 서비스하는 식당 같았다. 홍콩식대중음식점이라고 한다. [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1 마카오 맛집 윙치키(Wong Chi Kei)[마카오 혼자 자유여행]#11 마카오 맛집 윙치키(Wong Chi Kei) 세나도광장 바로 옆에 위치해있는 윙치키(윙치케이, Wong Chi Kei)에서 아침겸 점심 식사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면namsieon.com나는 실제로 예전에 홍콩&마카오 여행에서 완탕면 등을 먹어보았고..
내가 지금 살고있는 우리 아파트 앞에는 매주 목요일 저녁이 되면 순대차가 온다. 순대차도 있고 바로 옆에 꼬치차도 오는데 같이 오는 것 같다. 푸드트럭 같은건데 거의 매주 빠짐없이 매주 목요일마다 오고 사람들 줄 서서 먹길래 이것저것 사먹어보고 있다. 이번에는 순대차 이용해보았다.전통 가마솥 순대라고한다. 순대차 운영하는 측의 사장님이 인스타그램 같은걸로 공지도 하고 한다고 그러던데 그냥 목요일날 저녁에 나가보면 순대차 와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게 뭐 공지까지 봐가면서 하고싶진 않고... 모듬순대가 제일 메인메뉴처럼 보이는데 소짜가 있고 대짜가 있는데 소짜로 먹어보았다. 가격은 9천원. 이것저것 푸짐하게 담겨있고 순대 종류도 여러가지이다. 내장이랑 간도 소수 들어있다. 나는 어릴때에는 순대먹을 때 내장..
대구 동구 신암동 동서시장 근처에 있는 신암동 돈까스 맛집 수제돈까스 뜨락. 가게 이름이 수제돈까스 뜨락이다. 수제 등심돈까스랑 돈까스 정식 시켜봄. 가게 안 메뉴판. 예약하고 가면 더 빨리 받을 수 있다. 우리는 예약없이 일단 방문해봄.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수제 동심돈까스 기본이 있고 돈까스 정식이 있고 왕돈까스가 있고 이것 외에도 여러가지 메뉴들이 많이 있다. 기본이랑 돈까스 정식 차이는 우동 하나 더 나오는 것 차이. 소스가 맛있고 전체적으로 무난한 돈까스. 남자 기준으로 양은 적당한 편이다. 셀프로 김치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스프도 이용할 수 있는데 스프 맛있었다.ㅋㅋ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읍, 활기찬 분위기를 가진 경북도청신도시에 자리 잡은 하나유부입니다. 평범한 유부초밥을 특별한 미식 경험으로 탈바꿈시키는 맛집인데요. 처음가보는 곳이라서 호기심을 가지고 하나유부의 문을 열어보았습니다. 하나유부 입구입니다. 예쁜 디자인으로 돼 잇고 가게 자체는 아담한 편이지만 감성적인 분위기를 갖춘 가게였습니다. 오픈은 10시이고 문 닫는 시간은 오후 9시입니다. 가게 내부는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는 원목 스타일 테이블들이 있었고요. 혼밥하는걸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들도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2인석 테이블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게 내부 곳곳에는 그림이나 그래픽, 소품들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었는데 사장님의 센스가 엿보이는 배치였어요. 전체적으로 무난한 스타일의 가게 분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