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할 곳은 예천 석송령 바로 옆에 있는 석송령 카페입니다.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인데 사람들에게 알음알음 알려지면서 천연기념물 소나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핫플로 성장하고 있는 곳입니다. 석송령과 매우 가깝고 석송령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이고요. 주차장이 있어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고 한적하면서도 고즈넉한 예천 석송령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어서 앞으로 더 인기가 있을 것 같은 카페이기도 합니다. 석송령 카페 입구쪽입니다. 예전에 봄쯤이었나... 여름이었나.. 갔었을 때 이 곳을 공사하던 모습을 본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 가보니 카페가 오픈했길래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가보았습니다. 카페 이름이 석송령 카페, 석송령 CAFE입니다. 오픈한지는 4개월 정도 됐다고 합니다. 영업시간이 좀 빠릅니다..
안동 여행의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는 봉정사로 향하는 길에서 무심코 지나치던 풍경 속에 눈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건물이 생겼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과 대비되는 강렬한 붉은 지붕, 그리고 모던하고 깔끔한 외관이 돋보이는 곳이었는데요. 바로 안동 서후면에 새로 오픈한 문산카페와 문산갤러리입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따끈따끈한 신상 카페라서 얼른 다녀와 봤습니다. 시골의 고즈넉함과 현대적인 건축미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서, 건물 자체가 하나의 예술 작품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차장도 널찍하게 마련되어 있어 주말 드라이브 코스로도 제격입니다. 카페 안으로 들어서니 꽤 넓더라고요. 통창으로 쏟아지는 따스한 햇살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 내부는 화이트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 모습이었어요..
청명한 하늘과 맑은 공기가 반겨주는 가을을 맞이한 경상북도 예천. 고즈넉한 정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곳인데요. 예천은 갈 때마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매력이 있는 도시입니다. 예천을 여행하다보면 어느덧 오후가 되고, 향긋한 커피 한 잔과 맛있는 디저트로 에너지를 충전할 시간이 찾아옵니다. 예천 현지인분들에게 입소문이 나고 있는, 그리고 빵을 좋아하는 '빵지순례'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잡는 예천 카페 맛집. 카페 리치520(Rich 520)에 방문했습니다. 매장에서 직접 구워내는 수제 베이커리의 풍미와 달콤한 커피가 맛있다고 입소문나서 예천 현지인분들 뿐만 아니라 여행객분들도 자주 찾는 카페입니다. 예천 리치520카페 입구입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추고 있는 곳이에요. 도심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최근 안동에서 핫플레이스로 인기있는 카페 '허'에 다녀왔습니다. 카페 ‘허’는 우리가 흔히 찾는 관광지가 아닌, 조용한 주택가와 상가들이 모여있는 옥야동쪽에 자리잡고 있는 카페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위치였어요.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이 아니라, 동네 주민분들이나 핫플을 찾는 안동시민분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 같았거든요. 매주 수요일 정기휴무이며 다른 요일에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합니다. 주차는 카페에 일부 공간이 있지만 많지 않았습니다. 주변 길가 또는 주변 골목을 이용해야 했습니다. 주말 오후 시간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안동 핫플레이스 카페 답게 주차공간이 없었어서 조금 멀리 주차해야했어요. 바닐라빈 번트 치즈케이크라는 메뉴가 이 곳의 시그니처라는 말을 들어서 기대했었는데, 아..
안동에서 평소와는 조금 다른, 숨겨진 풍경을 만나고 싶다면 숲속 아지트 같은 꿀밤 카페에 방문해보세요. 번화한 관광지를 잠시 벗어나 안동의 속살 같은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곳. 이름도 귀여운 안동 '꿀밤카페'입니다. 맛있는 음료와 배경으로 보이는 멋진 산 속 뷰, 그리고 꿀밤치즈케이크 시그니처 메뉴가 있는 카페입니다. 안동 꿀밤카페는 내부 인테리어가 정말 예쁘게 되어 있어서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 스타일이었고 분위기도 고즈넉하니 좋은 편이었습니다. 내부는 고풍스러운 가구와 따뜻한 조명, 그리고 곳곳에 놓인 화분들이 어우러져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어요. 내부 인테리어만 보고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꿀밤카페'는 월영교나 낙강물길공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이동..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 금당실 마을 입구쪽에서 예천 카페인 금당마루로 향했습니다. 금당마루는 제가 예천에 갈 때 종종 방문하는 곳인데 한적한 분위기와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가 있는 카페입니다. 금당실 마을 옆쪽에 있는 입구 쪽에서 금당마루 카페의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에 오픈하고 20시에 문을 닫는 카페이며 매주 목요일은 휴일입니다. 금당마루 카페는 금당실 마을의 전통 가옥 공간을 활용해 만들어진 카페입니다. 처음 입구를 들어설 때는 '이게 정말 카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전통의 멋이 그대로 살아있는데요. 예천을 찾는 여행객분들이 사랑하는 공간이기도 해요.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당이 나오고, 그 너머로 운치 있는 카페 공간이 펼쳐집니다. 반려동물 동반은 출입 불가라고 하며 입구에..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의 익숙함도 좋지만, 때로는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소박한 공간이 마음을 더 깊이 울리곤 합니다. 예천의 중심지에서 지역민들의 사랑방 역할을 하는 단샘어울림센터 안에는 단샘카페라고하는 쉼터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맛있는 음료와 디저트가 있는 따뜻한 공간, 예천 단샘어울림센터 카페와 전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예천 단샘카페를 가기 위해서는 예천군 읍내에 있는 단샘어울림센터로 가면 됩니다. 이곳은 과거에는 예천읍사무소로, 비교적 최근에는 예천읍행정복지센터로 사용하던 건물이었습니다. 해당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단샘어울림센터로 바뀌게 된 곳이죠. 단샘마을카페라고도 부르는 단샘어울림센터의 카페는 원래는 연중무휴 운영이었으나 2025년 9월 1일부터는 매주 일요일 휴무를 가진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
안동을 이야기할 때 하회마을이나 도산서원을 떠올릴 수 있는데요. 안동 시내 권역에서는 조금은 특별한 장소로 발걸음을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고요하면서도 동시에 핫플레이스인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안동 지관서가입니다. 건물 외관은 차분하고 현대적인 미감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관서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이죠. 북카페처럼 운영되는 곳이라서 사색과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 문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안동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재원을 기부하여 조성한 이 공간은, 안동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몸과 마음의 안식처가 되어주기를 바라는 염원에서 탄생했다고 합니다. 웅부공원 옆, 옛 안동문화원 자리에 들어선 지관서가는 도심 속에서도 고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