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JP 1.5버전 시험 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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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24 ( 목 )

여름쯤부터 계속 생각해 왔었던 SCJP 시험을 드디어 응시하고 Pass를 하였다.

사실.. 페이퍼 라이센스라는 이름까지 붙을 정도로...
덤프만으로도 합격이 충분히 가능하고 , 떨어진 사람을 거의 찾기 힘들 정도의 난이도라,
시험 응시에 참...많이 망설여 진것이 사실이지만...
이왕 하는거 없는거보단 낳겠다 싶어 거금을 들여 바우처를 구입하고 시험에 응시하였다.

공부 기간은...대략 2주일 정도....
자바 기본문법과 프로젝트 진행 2회 정도 있는 허접한 능력이었지만
SCJP 자체가 대부분 기본문법 정도만 물어보는 문제이므로
덤프만으로 문제와 답만 외우는 식의 겉핥기 공부방법 보다는
일일이 이해하고 해석하고 하는 방법으로 공부를 진행하였다..

덤프에도 답이 틀린것들이 부지기수여서 헷갈리는 부분도 참 많았고....
난 컴퓨터앞에선 공부를 못하는 스타일인지라....
항상 도서관 열람실에서 공부를 해서 시뮬레이션은 거의 해보지 않았다.

우선 바우처를 구입하는 경로는 참 여러가지 있지만........
좀 멀고 오래걸려도 가장 깔끔하고 확실한.... 또... 찾기가 쉬운 ^^;
(지방에 거주하는 나는 국제 자격증이나 거주지에 없는 자격증 시험 응시가 참으로 힘들다)

삼성SDS멀티캠퍼스 에서 바우쳐 구입 후 시험에 응시했다.

http://www.test-center.co.kr/certify/
삼성SDS멀티캠퍼스 _ 국제자격증 관련 홈페이지

어쨋든, 이렇게 급하게 시험을 준비한 이유는 또 다른것이 있었는데......


바로 요놈 때문도 있었다....
내가 응시할 때만 해도 삼성SDS멀티캠퍼스 에서 직접 구매한 바우쳐 금액이 264,000원 이었던걸 보면
대략 35,000 원 이상이 오르는 셈이다....
워.............


급한 심정으로 바로 응시 후,
조급한 마음으로 지방에서 3시간을 걸려 삼성SDS시험장이 위치한 역삼역까지 갔다..



찾아가는 길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역삼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서.. 큰 건물에 큰 간판이 있었기 때문이지....

서울 지하철이 바뀌어서 이젠 무슨, 500원 짜리의 보증금을 넣고
나갈때 다시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바뀌어서 거기서 헤메긴 헤멨지만...ㅠㅠ

사실..12시에 근처에도착 후 간단히 점심을 먹으며 1번 더 리뷰 한 후에 시험을 칠 생각이었지만
가장 복잡하다는 2호선 강남-> 근처의 역들은 나에게도 예외는 아니어서
콩나물 시루같은 지하철에서 몇개의 지하철을 그냥 보낼 수 밖에 없는 일들도 일상이었기 때문에
헐떡헐떡 거리며 간신히 시험시간인 13:00 에 간신히 도착할 수 있었다.

이미 가니, 나 말고도 2분 정도가 기다리고 계셨고,,,,
시험은 당연히 내가 가장 먼저 끝내고 나오니... 아니 글쎄!!
58%의 합격수준에 81%로 넉넉히 합격했다 ~
기분은 좋았다...

근데 또 다시 3시간 이상씩 걸려 다시 내가 사는곳으로 내려갈려니...
그저 지루하기 짝이 없어서 좋은 기분도 잠시였다... 배고팠다...
흑,,,

이젠 SCJP Plus 가 생기면서 직접 코딩하는 시험이 만들어지기도 하고
SUN이 오라클에 합병되면서 어떻게 될지 도저히 짐작할 수가 없다..

확실한건 시험치길 잘 했다는 것과
나처럼 지방사는 사람들은 환경이 좋지 못해서 열정이 있어도 시험 같은 계열들을 이용하기가 힘들다는 것이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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