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맛집] 스시민 - 안동에서 초밥을 배부르게!
- 맛집 카페/맛집
- 2013. 6. 23.
오늘 소개할 곳은 안동 맛집 <스시민>입니다.
<스시민>은 초밥 전문 음식점이더군요.
저도 소문을 듣고 찾아간 곳이랍니다.
대부분 저녁 시간때에 찾아갈테지만 저는 주말 점심을 이용하여 전격 방문!
진격의 초밥을 위해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옥동입니다.
이마트와도 가깝고 옥동 번화가와도 가까운 위치라 좋았습니다.
한편, 주차 공간이 마땅치 않은 위치이기에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샤부작 샤부작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더군요. 조금 덥거나 춥겠지만 말이지요.
메뉴판 촬영은 깜빡하고 못하였습니다.
점심 메뉴는 스시정식 2만원이며, 저녁메뉴는 스시정식 3만원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1인당 가격입니다.
저는 스시정식 점심메뉴가 가장 무난하고 양도 많아 보여 그것으로 주문!
에피타이저가 나오고...
물컹한 계란찜도 나옵니다.
처음부터 이것저것 많이 나오더군요.
정갈하고 깔끔하여 좋았습니다.
테이블은 좌식처럼 보이지만 바닥이 뚫려있는 좌식입니다.
(무릎팍 도사에 나오는 그러한 방법)
메인 메뉴가 나올때까지 주변 풍광을 조금 찍어봅니다.
초밥집 답게 전체적인 분위기가 일본식인 듯 합니다.
각각 방으로 이루어져 있는 곳이 몇 곳 있고....
중앙에는 bar에서 볼 수 있는 일자 bar가 있습니다.
맛난 초밥을 조리해줄 조리장.
두둥!
초밥 등장!
첫번째 초밥은 6피스더군요.
싱싱했고 맛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초밥보다 훨씬 맛있더군요.
냉동인지 그냥 회를 떠서 만든 초밥인지는 분명하지 않아 확인할 길이 없네요;; 보이는 곳에 수족관 같은 건 없던데 말이죠...
가지를 이용한 음식입니다.
뜨거워서 그렇지 달콤하니 좋았습니다.
두둥!
두번재 초밥 SET!
새우부터 시작해서 이름 모를 초밥까지...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어 좋았고
모두 너무 맛있었습니다. 먹방 찍을 뻔...
두둥!
세번째 초밥 SET!
이번엔 소고기 초밥입니다.
소고기 초밥은 처음 먹어보는 건데 개인적으로 제일 맛있더군요.
이것만 따로 팔아도 될 정도!
후식으로는 샤베트가 나옵니다.
인터넷 리뷰상으로는 양이 적어 배가 부르지 않다는 평이 있었습니다만, 저는 배고픈 점심시간에 방문하여 먹고 난 뒤 배가 부르더라구요~ 양이 그렇지 적은 편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시원한 물을 좋아하는데, 아쉽게도 시원한 물은 없더군요. 아마 음식점 나름의 서비스 전략인 것 같은데, 저 처럼 시원한 물 없으면 밥도 못 먹는 사람한테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날씨도 더워서 음료수를 시켰는데... 시원한게 아니라 미지근한걸 줘서 ... 조금 실망;
전체적으로 좋았으며, 나중에 다시 갈 의향이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가격이 비교적 저렴한 편은 아닌지라 자주는 아니고 가끔씩 가야하겠지만요!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은 충동이 있네요.
여러분들도 가셔서 드셔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