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맛집] 통영바다장어구이 - 월영교 앞에서 먹는 장어의 맛!

안동 맛집! 오늘은 장어구이와 탕이 얼큰하게 맛 좋은 통영바다장어구이 입니다.

월영교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편이고, 점심 특선메뉴를 먹을 경우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적당한 가격에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점심 특선메뉴 : 장어 양념구이 + 밥 + 탕 = 15,000원
 

이 곳 통영바다장어구이는 안동 맛집으로 알게 모르게 입소문이 난 곳이며, 주말 점심시간대 같은 경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저도 주말 점심때 가다보니), 평일 점심때엔 조용합니다. 점심 특선메뉴가 아니라면 같은 메뉴를 1인당 2,000원을 추가하여 먹을 수 있으니,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가셔도 무방할 듯 보입니다.

장어 요리하면 역시 비린내와 비린맛의 여부가 최대의 관건이라 할 수 있을텐데, 이 곳은 처음먹는 사람도 부담없고 맛있게 먹을 수 있을만큼 비린맛과 비린내가 없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각 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좌식 테이블입니다. 장어 구이집에 어울리는 곳이며, 정갈하고 깔끔한 편입니다.

▲ 소금구이가 있고 양념구이가 있습니다. 장어국을 따로 먹게되면 7,000원이나 하네요.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메뉴를 봤을 때에도 대부분 양념구이를 선호하는 것 같더군요. 소금구이도 땡기는데;;; 선뜻 도전해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 바다장어를 알아보고 먹어봅시다.

바로 앞에 손님들이 있어서 측면에서 촬영했는데... 잘 보이지가 않는군요.

대체적으로 바다장어와 민물장어의 차이, 그리고 크기와 습성, 맛, 영양 등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니다. 음식 주문 후 기다리면서 한번 쯤 읽어볼 만 합니다~

▲ 밑반찬들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 콩나물 정말 맛나더라구요~

전반적으로 밑반찬들이 맛이 좋고 괜찮은 편입니다.

▲ 장어양념구이 입니다.

말이 필요있나요? 일단 먹어야죠!

2인분 단위로 한 SET로 장어구이가 나옵니다.

▲ 메인메뉴가 나온 뒤 바로 나오는 밥과 장어국입니다. 저는 탕이라고 부르고 싶은데, 메뉴에 적혀있는대로 국이라 불러야 될 것 같습니다. 뭐 이름이 중요한가요. 맛만 좋으면 되죠~

이 장어국 같은 경우 추어탕을 상상하시면 대략적인 어떤 느낌인지 아실 것 같습니다. 얼큰하니 정말 좋습니다. 밥을 말아 드셔도 좋고, 따로 먹어도 좋을 것 같아 보입니다. 여기에 소주 한잔 곁들이면 딱~~~이지만, 운전을 하셔야 할 분은 자재해주세요!

▲ 메인메뉴는 이렇게 드셔보세요.

이런식으로 먹다보면 어느덧 밥과 국, 장어구이가 없어져 있는 테이블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진으로 볼 때는 양이 그렇게 많지 않아 보이지만 생각보다 양이 많은 편입니다. (배꼽시계 or 배부름 기준)

▲ 장어는 이빨(치아)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월영교 맞은 편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차는 월영교 주차장을 이용하시거나 통영바다장어구이 앞 몇 개소의 주차 공간이 있으니 그 쪽을 활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