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관광 서포터즈 3기로 활동합니다.

경북 관광 서포터즈 3기 활동 시작

경상북도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는 경상북도의 관광자원 홍보 및 온라인 종합정보안내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름하여 경북 관광 서포터즈인데요. 관광 서포터즈라는 명칭은 블로그나 SNS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 사진이나 여행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전혀 생소하지 않은 이름일 것입니다. 대도시에서는 널리 알려져있는 운영사업이지만 지방에서는 각종 인프라와 IT 기술 융복합 사업이 흔하지 않은 탓에 서포터즈 활동이 좀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북 관광 서포터즈는 올해로 3기째를 맞는데요. 운 좋게도 3기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출처 : 경북관광 블로그

경북에서 나고 자란 저로서는 경북에 대한 애착이 강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경북 관광 서포터즈 1기 모집때부터 엄청 하고싶었었는데, 직장 업무 등으로 매번 타이밍을 놓쳐서 아쉽게도 지원을 못하다가 이제서야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그러니까 2014년 5월 24일(토) ~ 25일(일)까지 발대식을 포함한 1박 2일 팸투어가 진행되었고, 잘 참석하였다가 복귀하였습니다.

출처 : 경북관광 블로그

발대식은 경북도청에서 개최되었습니다만 저는 개인일정상 발대식에는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저는 첫째날 점심시간에 합류하여 팸투어를 함께했습니다.

어떤 공통된 목표를 가진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 함께한다는 건 상당히 흥미로운 일입니다. 이번에 팸투어에 참석하여 많은분들을 새롭게 알게되었는데, 다들 쟁쟁하신 분들이더군요? 깜짝 놀랐네요. 전문가급으로 사진촬영을 하시는분들도 계시고, 영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도 있었고, 중국인 유학생분도 계시는 등 각 분야에서 자신만의 특장점을 지닌 분들을 알게되어 무척 기뻤습니다. 또한, 모든 분들이 패기가 넘치고 여행을 좋아하는만큼 친화력이 뛰어난데다가 성격까지 좋으셔서 '명불허전'을 떠올리게 하더군요. 하지만 가장 깜짝 놀랐던 것은 서포터즈분들의 열정과 '얼굴 보고 뽑았나' 싶을 정도의 외모였습니다. 다들 미남미녀!

출처 : 경북관광 블로그

현수막 펼치고... 모여서 "화이팅!"하며 찰칵.
이 포즈는 사실 좀 진부한 포즈이긴한데, 서포터즈분들의 외모가 사진을 살려주네요!

팸투어는 경북의 영양 ~ 청송 일대를 투어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몇 군데 스팟을 돌아보고 해당 지역에 얽힌 내용을 해설사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다른 서포터즈분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기대가됩니다. 퀄리티는 제가 보장!
또한, 향후 제가 소개하는 경북 관광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주시기 바라며, 이번 팸투어 사진 몇 장 맛보기로 소개해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