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맛집 추천] 부대찌개의 돌고래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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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6. 26.
[안동 맛집 추천] 부대찌개의 돌고래 식당
오늘은 안동 시내 근처라 할 수 있는 신시장 쪽, 안동경찰서 옆 골목에 있는 부대찌개 맛집 돌고래 식당을 소개해드립니다. :) 가끔씩 부대찌개가 땡기는 묘한 날이 있죠. 프렌차이즈 부대찌개도 괜찮긴 하지만 좀 더 지역민스러운 맛집을 찾으신다면, 시내 엔젤리너스 뒷편에 위치한 제주본가와 오늘 소개해드리는 이 곳 돌고래 식당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먹어본 바로 맛과 양, 가격 대비 맛집으로 손색없는 곳입니다.
▲ 안동분들은 많이 아시는 곳입니다. 제일생명 사거리에서 안동경찰서 가는 방면 쪽의 타이어상점 옆 골목에 위치해있습니다. 골목 안에 위치해 있어서 골목 초입에서 위와같은 간판을 보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 저녁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에 갔더니 한산하더군요. 아마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때엔 복잡할 것 같다는 추측입니다. 부대찌개 주문!
▲ 부대찌개 외에도 버섯전골, 낚지 볶음 등의 대표메뉴가 있네요.
▲ 엄청나게 배고픈 남자 3명(거의 걸신 수준)이서 부대찌개 3인분 주문! 라면사리 하나 추가!
가격은 부대찌개 1인분 7천원, 라면사리 추가 1인분에 1천원입니다.
가격대비 양이 꽤나 많더군요!
▲ 밥과 함께 나옵니다. 밑반찬의 종류가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모두 맛이 괜찮아서 몇 개는 리필해서 먹었네요. 아주머니가 친절하게 리필해주시더군요. 진짜 밑반찬만으로도 밥 한끼는 뚝딱할 수 있을 것 같았네요~
▲ 밥은 조밥으로 나오네요. 이때 늦은 시간이라... 아주머니가 해놓은 밥이 없다며.... 지금까지 있는 밥 반공기씩만 주시고 먹는 와중에 뜸이 들은 밥을 추가로 주셨네요. 1명당 총 밥 1공기 반 정도 먹었네요.
▲ 적당히 익었다 싶으면 이렇게 개인 그릇에 덜어서 먹습니다. 건더기 양이 풍부하고 국물이 찐한게 특징입니다. 그러고보니 제주본가같은 경우에는 국물 육수를 리필해주는데, 이 곳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깜빡하고 물어보지 못했네요. 아마 인심이 있으니 조금은 해주지 않을까 싶기도 한데....
꼭 리필하지 않아도 기본 양이 많아서 엄청 배가 불렀네요!
안동에서 부대찌개 찾으시는 분들께 강력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