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5대 야경 -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

안동 5대 야경 -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

영가대교의 활기찬 야경, 웅부공원의 잔잔한 야경, 월영교의 달 빛과 어우러진 야경 등과 함께 안동을 대표하는 5대 야경이 있습니다. 오늘은 안동 5대 야경 중 한 곳인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를 소개해드립니다. :)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는 시원한 분수와 찬란한 조명, 감미로운 음악 3중주가 인상적인 곳이며, 보는 재미, 듣는 재미, 피부로 느끼는 시원함의 재미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곳입니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라면 더욱 좋은 안동 지역의 대표 명소인데,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그런 곳이기도 합니다.

안동 낙동강 음악분수는 안동 탈춤공원 건너편 근방 낙동강 둔치에 위치해 있습니다. 강변 쪽으로 건너가야 볼 수 있습니다. 2009년에 처음으로 선 보인 곳이며, 폭 30m, 높이 20m 가량의 규모입니다.

저 음악분수 뒤에 보이는 다리가 바로 안동 5대 야경 중 또 하나인 영가대교입니다. 가까이에서 보는게 아니라 조금 멀리 떨어져서 본다면 안동의 5대 야경 2개를 동시에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음악분수는 가까이에서 보는 걸 권해드립니다.

오색 조명을 분수에 투과시켜 다양한 패턴을 만들어내고 흘러나오는 배경음악에 맞춰 여러가지 모양이 동적으로 나타납니다. 일종의 미디어파사드 콘텐츠라고 볼 수 있는데, 안동에서 미디어파사드를 볼 수 있는 곳은 실경뮤지컬 부용지애와 음악분수정도입니다.

사진제공 - 고타야게스트하우스 이희오님

분수 모양은 250여가지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분수쇼와 함께하는 음악 같은 경우,
예전에는 전통민요나 아리랑 등이 재생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세미클래식, 올드팝송, 가요 등 귀에 익숙한 곡들로 바뀌었다 하네요!

사진제공 - 고타야게스트하우스 이희오님

▲ 가까이에서보면 대략 이런 모습입니다. 저기 둥근 낮은 벽 같은 곳에 앉아서 볼 수 있습니다. 물이 좀 튀는데 시원한 맛이 있죠. 사진은 약간 밝을 때 촬영되었지만 시간이 좀 더 지나 훨씬 어두워지면 좀 더 매력적인 불 빛으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동영상 제공 - 전소연 님

Note

가동시간:　약 25분
가동기간：5월 ~ 10월
평일　:　오후 8시부터 - 1일１회
주말　:　오후 2시, 오후 8시 - 1일 2회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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