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ONthink는 누가 쓸까? #3 저널리스트(기자)

반응형

데본씽크는 누가 쓸까? 저널리스트(기자)


당신은 쓰기만 하면된다. 나머지는 맥(데본)이 알아서 한다.

저널리스트라면 여러가지 스타일로 기사를 쓰게 될 것이다. 가장 일반적인 스트레이트 기사에서부터 짧은 속보에 이르기까지. 문화, 정치, 경제, 해외 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알찬 기사를 쓰기 위해서는 좋은 자료수집은 필수다. 기획 기사, 칼럼이라면 말 할 필요 없이 자료는 중요하다.

하나의 기사가 쓰고 발행하려면, 또는 새로운 라디오 방송이나 TV 채널이 방송되려면, 그 전에 많은 연구와 자료 수집, 자료 검토, 불필요한 자료 걸러내기, 자료 정리 등의 작업이 완료되어야한다.

데본씽크는 위와같은 전체 작업들을 큰 흐름 안에서 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있다.


자료수집

데본씽크는 자료를 수집하는 일련의 프로세스를 아주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있다. 텍스트, 이미지, 다이어그램, 표, 동영상 등 필요한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수집할 수 있다. GTD 스타일의 Inbox, 노트 패널, 서비스, 웹 페이지에 있는 자료를 스크랩할 웹 브라우저 확장 Clip 기능 등을 이용해서 쉽게 자료를 수집하고 당신만의 콜렉션을 만들 수 있다. 또 그것을 편리하게 정렬시킬 수 있다. 쉽게 말해, 단 1번의 클릭으로 특정 자료를 당신의 데본씽크 Inbox에 스크랩할 수 있다는 뜻이다.

데본씽크를 잘 사용하는 사람들은 특정 콘텐츠를 읽다가 약간이라도 마음에 들거나 나중에 인용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들면 우선은 스크랩한다. 모든걸 스크랩한다. 일단은 스크랩한 다음 나중에 삭제하거나 분류하는 등의 처리작업을 한다. 이것이 데본씽크를 활용하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다.


자료 검색

구글 검색엔진 등을 사용해서 원하는 자료를 얻을 수도 있다. 자료를 검색하여 원하는 자료를 스크랩하는건 데본씽크에서 매우 쉽게 가능하다. 따라서 검색이 즐겁게 느껴질 것이다.


자료 검토

자료를 충분히 수집했다면 이제 그것을 검토할 차례다. 데본씽크 자체 내에서 대부분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즉, 데본에서 모든 자료들을 검토할 수 있다.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파일의 내용을 읽고 당신이 웹 페이지에서 스크랩했던 자료들을 볼 수 있다. 그러는 한편 중요한 스크랩 자료나 이미지, 문서에는 책갈피를 표시하고 스마트 태그를 입력하고, 불필요한 자료라면 휴지통으로 버리면된다. 사실상 이것보다 더 편하게 자료 검토를 하는 방법은 없는 것 같다.


자료 분류 및 준비

자료는 향후 사용하기 위해 모아두는 것이다. 따라서 모아두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적절하게 분류하여 준비체계를 갖춰야 나중에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 물론 데본씽크의 매우 강력한 검색 기능이 있기 때문에 아무곳에나 자료를 보관해두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단지 좀 더 체계적이지 못할 뿐이다.

자료분류를 좀 더 체계적으로 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데본씽크는 어떤 방법이든 자료 활용에 도움을 주도록 만들어져있다. 가령, 자료들을 그룹화할 수 있고 태그를 설정하거나 스마트 분류 기능을 통해 원하는 자료만 쏙쏙 골라낼 수도 있다. 책갈피, 노트 등의 기능도 마련되어 있다.

한가지 재미있는점은 데본씽크에는 일반 응용 프로그램에선 좀처럼 찾기 힘든 데이터 태그 및 그룹 제안 기능이 있다. 즉, 프로그램이 사용자에게 ‘이렇게 분류하면 어떨까요?’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이것은 자료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좀 더 정확해지는데 100% 신뢰할 순 없지만 대체로 괜찮은 제안을 해준다.


기사 쓰기

이제 당신은 당신의 이야기나 블로그 포스트, 기사를 작성할 수 있다. 데본씽크의 전체화면 모드를 활용하면 그 어떤 방해요소도 화면에 나타내지 않고 오로지 글 작성에만 집중할 수 있는 모드를 만들 수 있다. 참고로 이런 모드는 스크리브너 등의 글쓰기 전문 앱에 보통 포함되어 있다.

기사를 다 썼다면 발행하거나 게시하기 위한 작업을 해주면 끝이다.


Featured photo credit: chia ying Yang via flickr cc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