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옥동 통나무식당 육회
- 맛집 카페/맛집
- 2014.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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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동 통나무식당 육회
옛날 옥동 야구장 바로 옆, 현재 옥동 인디스 옆에 위치해있는 통나무식당의 육회. 뭉티기도 팔고 옥동에 있어서 찾아가기 쉬운 곳이다. 항상 사람들로 북적대는 곳이라 자리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아쉬운 곳. 안동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보았을 바로 그 곳!
육회 안주를 1차로 달리진 않고 보통은 2차나 3차 정도에서 클리어되는 편. 가격에 비해 양이 작기 때문이기도하고 짭잘한 특유의 맛과 한 입에 쏙~ 넣을 수 있는 부담없는 안주이기 때문이기도하다.
▲ 옥동 통나무식당에서 육회 주문시 얇은 전 하나가 나온다. 일종의 에피타이저인데 육회가 나오기전까지 술안주로의 역할을 톡톡히한다.
▲ 배와 육회와 시금치를 함께 먹을 때 최고의 안주 되시겠다.
▲ 편의점에서 핫쵸코를 사먹다 들고 들어왔는데, 그냥 소주만 먹을려니 심심해서 핫쵸코 주
를 만들어보았다. 맛은 음... 추천할만한하진 않다. 계속 먹다보니 나름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소주가 달아지다보니 영... 별로다. 모름지기 소주라면 목구멍을 탁! 치는 알싸한 맛으로 먹는 거니까.
▲ 통나무식당에서 육회로 마무리한 술자리는 유쾌했다.
1차에서 잔뜩 먹고 2차에서 또 먹다가... 누군가 내게 그랬다.
"오빠 술 약하시네여 ㅎㅎㅎ"
"...."
충격 받고 여명 808 준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휴... 늙어가는게 느껴지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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