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 9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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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 6. 4.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 900만명 돌파
올해 2016년은 저에게, 그리고 제 블로그에게도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늘자(6월 4일)부로 누적 방문자 숫자가 9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최근에 방문객이 꽤나 늘어나서 예상보다 빨리 달성한 수치입니다. 방문자 숫자는 들쭉날쭉하고 감히 예측할 수 없지만 현재 상태로 꾸준히 유지된다고 하면 올해 안에는 1000만명을 돌파하게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더군다나 얼마전에 올린 글 2900개의 글을 쓰면서에서도 이야기했듯이 포스트 카운트도 2900을 넘어 3000을 바라보고 있어서, 지금처럼 꾸준히만 한다면 올해에는 포스트 수 3000개, 방문자 수 1000만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방문자 누적 수가 1000만명이 넘으면 슈퍼블로그
라는 암묵적인 별명을 얻는 경우가 있었는데 요즘엔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는 분위기입니다. 뭐 파워블로그든 슈퍼블로그든 블로그는 그 자체로 글쓴이의 내적 성향을 반영하는 매체이기 때문에, 단순히 방문자 숫자로 얻는 별명보다는 내용, 즉 콘텐츠로 대변하는 별명이 아무래도 좋겠죠. 가령, 위트있는 글을 쓰는 블로그 같은 것들요. 저는 해당사항이 없을 것 같습니다.
블로그 내에서 검색을 해보니 800만을 2월 25일에 찍었네요. 지금이 6월 초이니 약 4개월 조금 넘게 걸렸습니다. 보통은 5개월 이상 걸릴텐데 최근에 방문자 숫자가 크게 늘어난 것이 주효했던 것 같습니다. 올해 말즘에는 1000만을 찍을 수 있을지 없을지 저 자신도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
지금은 블로그에 큰 재미를 느껴서 한다는 느낌보다는 거의 기계적으로, 습관적으로 하는 느낌입니다. 이미 습관화되고 삶에 녹아든 블로그라서 그런지 올릴 콘텐츠는 항상 눈에 보이는데 시간이 부족한게 안타까울 뿐이죠. 이제는 어렵거나 전혀 힘들지않고 무난하게 글을 쓰고 포스팅을 하는 저를 발견합니다. 꾸준히하는게 참 어렵지만 그동안 참 오래도록 해온 블로그입니다. 자신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무의식 상태에서 블로그를 해나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그동안 많은 방문자분들이 제 블로그에 들어와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꾸준히 올리는 안정적인 블로거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