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맛집 옥동 이자카야 유야 참치사시미

반응형

안동맛집 옥동 이자카야 유야 참치사시미

옥동 중심부 근처에 있는 이자카야 유야. 요즘 인기있는 이자카야 술집으로 대표적인 사케를 비롯해 여러가지 색다른 메뉴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옥동 CU 편의점 근처에 있어서 지나가면서 보는 사람이 많아보이고, 위치적으로도 상권이 좋다. 항상 사람이 많은데 내부 테이블은 많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잘 잡아야 입장 가능하다. 생긴지는 약 1년 정도. 예전에 올라온 글을 보니까, 사장님이 안동에 이자카야가 없어서 직접 차렸다고...

이자카야 치고는 메뉴가 많고 다양한 것이 유야의 특징이다. 우리는 참치사시미를 주문해봤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나카사키 짬뽕같은 탕 종류도 인기라고 한다.


금가루가 뿌려진 참치사시미.


참치사시미와 김 2개가 들어온다. 김은 리필이 가능하다. 김이 맛있어서 김 몇 번 리필해서 먹었다. 마치 과메기를 먹듯이 참치 사시미를 김에 싸서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다. 좀 느끼하다싶으면 와사비를 첨가!


참치사시미는 참치+연어 사시미가 있고, 참치를 부위별로 주는 오리지널 참치사시미가 있다. 이건 오리지널 메뉴. 뱃살 등 약간씩 다른 부위가 와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맛이나 식감도 달라서 안주로 삼기에 부족함이 없다. 얼핏하면 양이 많이 없지만 먹다보면 의외로 오래 먹을 수 있는 메뉴.


서비스로 주신 간장새우. 2마리였지만... 정말 맛있었다. 입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짭조름하게 간이 된 새우.


보통 이자카야에선 사케를 선택하는 경우가 잦지만 요즘처럼 더운 여름에는 오히려 소주가 낫다. 사케보다 저렴하기도 하고.


옥동 이자카야 유야에서 참치 사시미에 참소주 한 잔. 맛있는 술 한 잔.

안동맛집 옥동 이자카야 유야 총평

간만에 친구와 둘이서 진지한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유야는 생각보다는 시끄러운 편이었다. 테이블이 꽤나 붙어있고 내부가 그렇게 큰 편이 아니기 때문에 조용한 대화를 나누기에는 아무래도 사람이 많다. 뭐 아예 대화를 못할 수준은 아니므로 취향에 따라서는 관계없을 수도 있다. 음식은 맛있었고 직원분도 친절해서 좋았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