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경북신도청 북카페 편안하고 맛있는 휴식공간
- 맛집 카페/카페
- 2016. 7. 31.
안동 경북신도청 북카페 편안하고 맛있는 휴식공간
여행 명소로도 각광받고있는 경북신도청에는 볼거리가 많다. 그래서 안동을 여행하는 사람들이나 도청 자체를 목적지로한 관람객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시원한 커피 한 잔과 휴식공간이 절실한데, 경북신도청 1층 구석에 북카페가 있다.
경북신도청의 북카페 카운터. 여러명의 직원분들이 열심히 음료를 만드는 모습이다.
경북도청에 있는 카페는 북카페 컨셉을 갖고 있어서 다양한 책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실제 판매하는 책들은 아니고 카페 내에서 잠시 읽어본 뒤 제자리에 가져다놓는 마치 도서관같은 시스템이다. 요즘처럼 독서률이 떨어지는 시대에서 이런 북카페는 작가의 감수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남녀노소 가리지않고 많은이들이 책을 사랑한다. 경북신도청 북카페에는 특히 여성분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아주 아름다운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책들은 주로 베스트셀러 또는 스테디셀러가 비치돼 있다.
카페 중앙에는 인터넷이 연결된 PC도 있다.
정보검색 및 여러가지 것들을 할 수 있는 컴퓨터인데, 주말에는 어린이들이 게임이나 그림그리기 전용으로 거의 사용되는 모습이다.
경북신도청 북카페의 장점은 가격이다. 아메리카노 1,500원이라는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아이스와 샷 추가에는 500원이 플러스된다. 그 외에도 홍차 등을 2,500원에 즐길 수 있다.
기본적인 북카페 형태이지만 도청 직원들 뿐만 아니라 인근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훌륭한 미팅 장소로도 활용된다. 투명한 유리로 된 칸막이가 곳곳에 있어서 아늑한 공간도 있고 확 트인 공간도 있다.
미팅룸은 별도로 있다.
북카페의 정확한 명칭은 북다방이다.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북다방보다는 북카페라는 이름이 보편성이나 확장성에 좀 더 어울린다
. 풀네임은 다방 다방 북 북 다방인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다. 그냥 재미로 지어놓은 것이라면 명백한 실패다... 그다지 재미있지 않다.
어쨌거나 경북신도청의 북카페는 도민들의 편안하고 맛있는 휴식공간이자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유익한 장소다. 도청에 갈 일이 있다면 북카페를 꼭 방문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