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문경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 현장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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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문경시 SNS 서포터즈 발대식 현장을 다녀와서

2018년 2월 28일 수요일. 아침부터 날씨가 흐린게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던 날이었습니다. 문경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2018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 발대식 현수막 디자인이 참 멋지네요. 특히 색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대회의실의 넓은 공간을 잘 활용하는 좌석배치가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런데 명칭에 약간 의문이 드는군요. SNS서포터즈라는 명칭 자체가 국내에서는 기자단과 거의 동일하게 여겨지는 까닭에 문경시 SNS서포터즈 기자단이라고하니 좀 어색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진행됐습니다.


문경시청은 저도 오랜만에 왔습니다. 차가 막히면 지각을 하게되는 탓에 집에서 서둘러 출발했는데요. 일찌감치 도착했음에도 문경시청에 주차공간이 너무 부족해서 몇 바퀴를 돌다가 겨우 자리잡고 행사장으로 올라갔습니다.


문경시청 로비에 안내판이 설치돼 있어서 찰칵.


2층에도 안내판을 설치해두어 안내를 잘해줍니다. 여기에 화살표까지 있었다면 완벽했을 것 같네요.


각 자리마다 프레스카드와 안내 자료, 다과가 마련돼 있어 주최측에 배려심에 감동했습니다.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나 때울겸 여기저기 둘러보는데 자리 밑에 또 선물이 있네요. 고급스러운 나무상자가 있어서 뭘까싶어 열어봤더니 찻사발 축제때 엄청 탐내던 찻잔이… 감동의 찻잔이었습니다. 저 리본을 풀었더니 다시 묶는법을 몰라 다른분께 부탁해서 겨우 원상복귀 했습니다.


시간이 좀 지나니 많은분들께서 자리를 채워주셨어요. 여기저기에서 같이 활동했었던 유명 블로거분들의 반가운 얼굴도 만났습니다. 다들 여행 좋아하시고 사진도 엄청 잘 찍으시고… 또 함께 여행하는분들이라 다들 좋으신분들이세요.


오늘은 평일이고 수요일인데다가 월말이라 매우 바쁘실텐데 참석율이 굉장히 높았습니다. 안내말씀을 들어보니 올해 문경시 기자단은 총 50명이며 200여명 지원, 4: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분들이라고 합니다.


행사는 착착 진행됐습니다. 선서가 있었고 위촉장 수여가 이어졌습니다. 선서할 때부터 위촉장 수여까지 앉아계신분들은 누구나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열정적인 모습이네요.


위촉장을 받았습니다.


간략한 기념촬영과 행사 진행 이후에 안내자료를 토대로 한 활동안내 및 짧은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많아가지고 처음 단톡방 때부터 관계자분들을 귀찮게 해드렸었는데 발대식 날도 비슷했네요.ㅎㅎ;;

발대식은 2월 말에 열렸지만 사실 활동은 2월부터였습니다. 앞으로 50명의 문경 서포터즈들이 생생하게 전해줄 문경소식 많이 기대해주세요. 더불어 문경시의 오피셜 SNS도 많이 찾아 주시기 바랍니다!


문경시청 오피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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