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 잘지은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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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시내 잘지은밥 후기

아오. 포스팅이 밀려도 한참 밀려있다. 사진 정리하다가 찾은 안동 시내 잘지은밥. 이 사진을 언제 찍은거냐면 무려 11월 2일. 내 기억으론 잘지은밥 오픈한 다음날인가 뭐 그랬던 것 같다. 당시엔 주로 시내쪽에서 밥을 자주 먹었었기 때문에 잘지은밥 오픈한거 보고 방문.

스테이크덮밥인가 무슨 덮밥인가부터 시켰다. 잘지은밥은 주로 덮밥류가 많은데 완전 일식 스타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한식 스타일도 아닌, 말하자면 퓨전 덮밥같은 메뉴들이라서 독특하다.


이건 사이드로 시킨 치킨샐러드였나 그랬는데 맛은 좋았다. 가격 대비 양은 다소 부족.


이건 삼겹덮밥. 이게 제일 맛있었던 것 같다. 2층에 있어서 2층으로 올라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그만큼 아늑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전체적으로 무난하다. 블로그 리뷰를 찾아보면, 사람들이 맛있다고 난리던데 내 입맛에는 그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고, 그냥 SOSO 느낌? 그런데 한가지 기억에 남는 것은 상호명이 잘지은밥이라서 그런지 진짜로 밥 그 자체는 굉장히 잘 지어진 것 같다. 다른것보다 밥 그 자체(rise)가 기억에 남는다. 플라시보 효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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