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컷프로 강좌 #04 파이널컷프로 인터페이스 구성
- 키노트와 MAC
- 2018. 8. 12.
파이널컷프로 강좌 #04 파이널컷프로 인터페이스 구성
파이널컷프로의 인터페이스는 매우 직관적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 사용자 또는 초보 사용자라도 누구나 쉽게 알아보고 별도의 메뉴얼이 없더라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이널컷프로의 장점 중 한가지가 바로 인터페이스의 구성이라 할 수 있을텐데 한 화면에서 다양한 기능들을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파이널컷프로의 화면 구성창은 크게 다음으로 나뉘어 집니다.
- 사이드바 : 라이브러리와 이벤트를 관리하고 사진, 오디오 파일, 타이틀 등을 구성하는 곳
- 브라우저 : 사용할 프로젝트와 클립들을 정렬하고 이용합니다.
- 뷰어 : 현재 편집 중인 영상을 확인하는 곳
- 타임라인(마그네틱 타임라인) : 동영상을 편집하는 곳
- 인스펙터 : 다양한 편집 기능을 제공합니다.
사이드바와 브라우저
사이드바는 라이브러리와 이벤트를 관리하고 브라우저를 통해 미디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곳입니다. 편집할 영상을 가져와서 라이브러리의 이벤트에 넣어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하나의 이벤트에는 다양한 영상 클립과 프로젝트 등이 들어갈 수 있으며 하나의 폴더라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라이브러리를 선택 후 원하는 이벤트를 선택하면 해당 이벤트의 프로젝트와 영상 클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사이드바와 브라우저는 동떨어진 기능이 아니며 서로 연결된 기능이라고 보면 됩니다.
뷰어
뷰어창은 편집 중인 영상의 결과물을 확인하는 곳입니다. 보통은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하지만, 꼭 필요할 경우에는 메인뷰어 옆에 이벤트 뷰어 기능을 통해 브라우저와 타임라인의 클립을 같이 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뷰어에 붙어있는 온스크린 컨트롤러를 이용해 영상을 자르거나 확대하는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파이널컷프로의 편집 상태에서 아주 자주 확인하게 될 곳입니다.
타임라인(마그네틱 타임라인)
파이널컷프로 X의 경우 타임라인이 여러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었다기보다는 하나의 트랙(스토리 라인)에 여러개의 클립들을 이어붙이는 형태에 가깝습니다. 여기에서 독특한 개념이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마그네틱 타임라인이라는 개념입니다. 마그네틱 타임라인은 파이널컷프로X의 상징이라고 할만큼 독특한 기능인데요. 기본적으로는 영상 사이사이에 빈 공간을 허용하지 않고 영상을 자동으로 붙이는 기능을 하고있어서 원하는 위치로 정렬하는 등의 편집이 쉽습니다.
마그네틱 타임라인에서의 편집 작업은 자동으로 결과물에 반영되며 별도로 저장을 요구하진 않습니다. 종종 파이널컷프로X이 알 수 없는 이유로 종료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에도 작업 진행 결과물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마그네틱 타임라인의 스토리 라인에 영상과 오디오 클립, 효과음, 텍스트 등을 이어붙여 하나의 영상으로 만듭니다. 영상 클립과 오디오 클립, 텍스트 클립들은 서로 다른 색상을 사용하고 있어서 직관적으로 어떤 클립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곧 편집이 수월해지죠. 오디오 레인을 여러개를 만들어 다양한 사운드 효과를 중첩시킬 수 있습니다. 영상 편집에서 가장 많이 활용하게 될 공간입니다.
인스펙터
인스펙터 창에서는 다양한 효과들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타이틀의 경우 텍스트를 조정하고 변경할 수 있으며, 오디오 레벨 조정, 영상의 경우에는 lut 적용을 비롯해 색보정(컬러 그레이딩)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자주 사용하게 될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