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헤즈 벤트우드 논슬립 원목 나무옷걸이를 샀다
- 일기
- 2019. 11. 16.
마리헤즈 벤트우드 논슬립 원목 나무옷걸이를 샀다
이사오면서 또 추가로 구매한건 옷걸이다. 옷걸이는 꽤 많이 샀다. 플라스틱으로 된 옷걸이도 샀었는데 조금 부족해서 추가로 나무로 된 옷걸이를 샀다. 나무로 된 옷걸이를 주로 무거운 옷들, 이를테면 패딩이나 정장, 그리고 얇은 나무 옷걸이에는 주로 셔츠류 등을 걸어둘 계획이었고 실제로 지금 그렇게 하고 있다.
플라스틱 옷걸이의 경우 처음에는 짱짱해서 좋은데 시간이 지나고 무거운 옷을 걸어두면 플라스틱이 휘어버려서 보기에도 안좋고 옷이 제대로 걸려있지 않게 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래서 조금 비싸게 주더라도 큰 마음먹고 나무옷걸이로 샀다. 사면서 정장용 옷걸이를 추가해서 샀는데 굉장히 마음에 든다. 정장용 옷걸이로 모든 옷걸이를 싹 교체하고싶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차차 구매해서 교체하려고 마음먹고 있다.
일단 튼튼하고 어깨부분이 스무스하게 떨어지면서 꽉 잡아주는 느낌이 있는게 좋다. 남자옷을 걸기 때문에 크기는 적당~약간 큰 편이 가장 알맞을 것 같다. 특히 셔츠류는 빨아서 다림질해서 옷걸이에 걸어둔다고 하더라도 옷끼리 겹쳐지면 주름이 많이 생길 수 있어서 좀 두꺼운 옷걸이에 걸어두면 어느정도 공간이 생겨서 주름을 꽤 방지할 수 있기도 하다. 아침에 빨리 입고 나가야하는데 다림질 할 시간도 없으니까.
남자 혼자 사는 집에 무슨 옷이 이리도 많은지… 붙박이장이 옷으로 꽉 들어찼다. 그런데 중요한건 가짓수만 많지, 입을건 별로 없다는것… 그리고 자주 입는것 위주로 입는다는 것… 정리를 좀 하긴해야한다. 이사오면서 꽤 많이 낡은 옷들을 정리하였지만 더 정리를 해야할 것 같다.
옷걸이는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마지헤즈 벤트우드 논슬립 옷걸이라는 이름의 옷걸이를 샀는데 일반 나무 옷걸이도 꽤 마음에 들지만, 정장용 옷걸이가 너무 마음에 든다. 실제 정장들을 안전하게 걸어두고 있다. 정장류를 자주 입는 일이 많아서 특히 더 신경써서 걸어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