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맛집 안동양반 모던한정식
- 맛집 카페/맛집
- 2019.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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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맛집 안동양반 모던한정식
경북도청 근처에는 한정식집이 많지 않아서 VIP 자리나 조금 고급스러운 자리가 필요할 땐 선택지가 많지 않다. 주로 캐주얼한 식당이 많기 때문이다. 경북도청에서 강의가 있어서 가고 있는데 이번에 비즈니스 관련으로 자리가 있어서 안동양반 모던한정식에서 식사를 했다. 방문했던게 비즈니스 자리라서 음식 사진은 못 찍고 밥 다 먹고 급하게 가게 입구 사진만 한 장 찰칵.
안동양반특정식으로 먹었다. 1인 28,000원 상이다.
전복새우장과, 안동한우육회, 양반불고기, 옛날고등어찜, 두부마늘구이, 가지탕수, 건강잡채, 초회, 계절샐러드, 식사, 후식이 나온다. 후식은 간단하게 나오며 밥은 돌솥밥으로 국이랑 4가지 반찬과 함께 제공되더라.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이 훌륭하다. 한정식 치고도 가격대가 좀 있는 메뉴였지만, 음식 양이 푸짐해서 중요하고 고급스러운 자리에서는 골라볼만하다는 생각을 했다.
불고기가 아주 맛있고 가지 탕수도 맛이 훌륭했다. 잡채는 좀 심심한 맛이었고 새우장과 전복도 인상깊은 맛. 두부마늘구이가 정말 맛있어서 리필하고 싶을 정도였다.
음식의 양이 무지하게 많기 때문에 시간에 촉박하게 식사하기 보다는 느긋하게 식사하는게 유리할 것 같다. 각 방으로 되어 있어서 프라이빗하게 식사할 수 있고 진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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