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 초광각렌즈 AF 14mm F2.8 RF마운트용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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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초광각렌즈 AF 14mm F2.8 RF마운트용 구매

메인 바디를 소니에서 캐논 EOS R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바꾼 후 렌즈들도 모두 조금씩 바뀌고 있다. 기존에 있던 렌즈들을 중고로 정리하고 새로운 렌즈들로 마련하고 있는데, EOS R에는 어댑터를 활용하면 EF 마운트도 사용할 수 있으나, 나는 RF 렌즈들로 모으고 있다. 이유는, 아무래도 RF 렌즈들이 최신것들 인점도 있지만, 앞으로 캐논에서는 RF 마운트 관련된 제품들이 많이 나올 것이라는 추측 때문이다.


아무튼 지금까지 RF 24-105mm를 바디캡 렌즈로 썼었고, 인물 사진 촬영용으로 구매한 RF 85mm F1.2, 그리고 35mm가 있다. 위 렌즈들은 영상으로도 괜찮지만 주로 사진용이라서 광각 렌즈, 무엇보다 초광각렌즈에 대한 갈증이 있었고, 실제로 유튜브 VLOG 영상을 촬영할 땐 화각이 넓은게 좋아서 RF 마운트들 중 광각 렌즈들을 알아보다가 비교적 최근에 나온 RF 마운트 삼양 14mm AF를 발견하고 바로 구매했다.


과거에 있던 삼양 14mm 렌즈는 MF용이었다. 수동렌즈를 선호하는분들도 본적이 있지만, 나는 항상 AF를 선호하는 입장이고 내 실력보다 기계의 실력을 좀 더 믿는 편이라서 AF가 필수적이다. 더불어 동영상 촬영에서는 AF가 훨씬 중요해서 AF가 없다면 구매할 수 없었을텐데, 삼양 14mm F2.8에서 AF가 탑재된 모델이 나와서 구매할 수 있었다.



제품 구성은 렌즈와 설명서, 렌즈 파우치 구성이다.

14mm 렌즈이고, 후드 모양이 일체형으로 된 렌즈다.


앞이 뽈록~ 튀어나온 어안렌즈 스타일의 모양을 가지고 있어서 렌즈를 다룰 때 꽤 조심해야하는 특징이 있다. 더불어 ND필터 등을 사용할 수 없다보니깐 영상 촬영에서 셔터스피드를 어떻게 할 수 있을지 조금 연구가 필요할 것 같다.


EOS R에 삼양 14mm AF F2.8을 물린 모습. 의외로 꽤 잘 어울린다. 

옆모습은 꽤나 귀엽다. 대부분의 RF 렌즈들은 꽤 뭉퉁하고 무거운것에 비하면 이 렌즈는 가볍고 짧은 편이라서 카메라와 잘 어울린다.

AF 버튼과 MF 버튼으로 원하는 초점으로 설정할 수 있다. 렌즈 앞에는 마치 L렌즈에서 볼 수 있는 빨간색 띠 같은 오렌지색 띠가 있다.

후드가 일체형이라서 관리를 잘 해야한다. UV필터를 끼울 수 없는걸로 알고 있어서 렌즈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래서 항상 이렇게 생긴 캡을 가지고 다닐 수 밖에 없는데 이 캡의 경우 주머니에 들어갈만한 스타일은 아니라서 가방에 넣거나 해야한다. 캡을 씌우면 뭔가 검은 봉투에 싼 듯한 느낌이 든다.

렌즈 캡 렌즈로 사용할까 고민중이다. 우선 가볍고 경쾌하게 촬영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셀카 또는 VLOG를 촬영할 때 유용할 듯. 기존에 쓰던 24-105mm 렌즈와의 화각 비교샷은 내일즘 촬영을 나갈 예정이니 그때 다시 업로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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