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에서 자동차 장기 월렌트카 알아본 과정과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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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자동차 월렌트카 알아본 과정과 결과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 거주할 때 불편한점은 뭐 하나를 처리하려고 할 때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없어서 딱 맞는걸 찾기 어렵다는데 있다. 살기는 좋긴 하지만.

이번에 교통사고나서 차량이 폐차되는 사고를 겪으면서 렌트카가 필요해졌다. 신체에도 부상을 조금 입었고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았지만, 직장인이 아닌 상태에서는 일단 급한 일들은 해야하기에 차가 필요했고, 차 폐차 및 새로운 차 구입 과정에서 소요되는 기간이 있어서 급하게 쓸 요량으로 렌트카를 알아봤다.

당일 렌트는 가격이 부담이 되고 차가 언제 폐차되고 새로운 차가 언제 나올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 렌트는 좀 무리였다.

그래서 쏘카같은걸 알아봤는데 정해진 차고지에 반납해야하고 지역에서는 차량 대수가 많지가 않아서 잘못하면 정해진 시간 약속을 지키지 못할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반 렌트로 알아봤다.

일단 안동과 주변 지역에 있는 렌트카란 렌트카에는 다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하였다. 내가 모르는 곳도 있을 수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물어본 듯.

결론부터 말하면 일단 안동에서는 월렌트를 해주는 곳이 없다. 평범한 렌트 정도만 있는것 같았고 월렌트를 운영하는 곳은 없어보였다.

그래서 여기저기 문의해본 결과 롯*렌트카의 조금 규모있는 곳에서 월렌트를 운영한다는걸 알게 되었는데 위치는 구미였다. 구미에 있는 롯 * 렌트카에 문의하였고 월렌트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 차량 가격은 아반떼 기준으로는 60~65만원 선, 쏘나타 기준으로는 70~75선이고 가장 무난한 플랜이라고 한다. 이렇게 치면 한달 기준으로 하루에 약 2만원에서 2만 5천원선이라서 나름 괜찮다고 판단했다.

안동에 거주하고 있어서 탁송료를 물어봤는데 6~~7만원 정도 한다고 하였다. 전화를 받으신분께서 친절하게 응대해주셨다. 그런데 문제는 제일 처음 렌트할 때에는 계약서를 쓰고 해야해서 현장에 방문을 해야한다는 부분이었다. 그러니까 처음에는 한 번 방문해서 차를 가지고 와야한다. 그걸 안할려고 렌트를 알아보는 입장이라 할 수 없이 월렌트는 못하게 됐다.

결론. 안동에는 월렌트가 없고 가까운 주변 지역들 중에서는 구미에 있는 렌트카 업체에서 월렌트를 할 수 있다. 처음 한 번은 현장에 가서 계약서 등의 작업으로 인해 방문해야하고 그때 차를 가지고 와야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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