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레이저 프린터 SL-M2030 구매 후기
- 일기
- 2021. 1. 4.
아주 가끔 뭐하다보면 출력할 일이 꼭 생기곤 하는데, 옛날엔 잉크젯 프린트기가 집에 있었는데 이제는 없다... 있었는데 없었다! ㅋㅋ 뭐 아무튼 보통은 거의 출력하지 않고 진~~~짜 어쩌다가 출력할 일이 조금 있어서 지금까지는 어떻게 했냐면, 태화동 동사무소에 있는 무료 PC실에서 한 두장 출력하곤 했었는데 2019년 여름쯤이었나... 가을께였나 급하게 출력할 일이 있어서 가보니까 해당 컴퓨터가 고장나서 프린트키 못씀...ㅋㅋ 그래서 그때부터 시청 민원실 안에 있는 PC실에서 출력하곤 했었다.
그런데 코로나 터지고 왔다 갔다 하는것도 귀찮기도 하고 힘들고해서 태화동 사는 친구에게 부탁하는걸로 갈아탔는데, 매번 부탁하기도 미안시럽고 시간도 많이 뺏는 것 같아서 이번에 삼성에서 나온 레이저 프린터 SL-M2030으로 저렴하게 하나 장만했다. 장만하고나니 속이 다 시원하네 아~~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프린터를 직접 보고 사고싶어서 진짜 안동에 있는 어지간한 가전제품 파는곳을 다 돌아다녔다. 심지어 이마트랑 홈플러스도 돌아다녔는데 요즘에는 복합기가 많이 나와있고 레이저 프린터는 거의 없고 전부 잉크젯 프린트 뿐이더라. 나는 레이저로 토너 쓰고 싶어서 할 수 없이 안동에선 구매못하고 인터넷으로 구매.
박스 안전하게 포장되어 옴. 안에 파워선이랑 USB 케이블이 들어있다. 선은 딱 두 개. 요즘에는 와이파이로 출력하는 그런 와이파이도 있다고 봤는데 나는 그런것까진 불필요할 것 같아서 그냥 일반 모델로 주문.
제품 받고 안에 있는 주황색 플라스틱을 제거해야한다. 그런데 이게 처음에 토너안에 박혀있어서 토너를 뺀 다음 제거해야하는데, 상품 판매 페이지 댓글을 보면 이걸 제거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분들이 많아보였다. 나는 침착한 마음으로 설명서 보면서 이리저리 해보다가 어찌저찌 잘 제거하게됨 ㅋㅋ 처음에 훅 잡아댕겼다가 프린트 고장날뻔 ㅋㅋㅋ
주황색 플라스틱 제거 후 다시 토너를 체결해준다. 날씨가 추워서 토너가 굳어있을까봐 좌우로 수회 흔들어주었는데 바로 출력해보니 양 끝쪽은 출력이 잘 안되더라. 30분인가 1시간인가 대기타고 그 다음에 출력하니 출력 엄청 잘됨 ㅋㅋㅋ
A4용지도 없어가지고 한 묶음 같이 샀다. 그냥 저렴이로 구매.
출력 진짜 빠르게 잘된다. 흑백인데 나는 흑백만으로도 충분할듯. 진작 살껄... 그동안 괜히 고생했네 하~~ 세상 편하네 ㅋㅋㅋ 속 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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