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박스네오 (TourBox Neo) - 사진/영상편집 효율을 올려주는 컨트롤러
- 일기
- 2021. 3. 21.
영상 편집자들과 사진 편집자들에게 유용한 콤팩트한 크기의 컨트롤러 투어박스 네오 제품을 소개합니다. TourBox Neo는 국내에 처음 런칭한 제품으로 1세대 제품으로 투어박스가 과거에 출시된적이 있었습니다. 2세대 제품인 투어박스 네오는 기존 제품에서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제품이며 실제 사진 편집자들과 영상 편집자들에게 유용한 다양한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진 편집을 할 때 라이트룸, 포토샵, 어피니티포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쓰게 되고, 이럴 때 마우스와 키보드 조합으로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렇게되면 손가락이 많이 아프게 되고 손목도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자주 겪는 직업병이기도 한데요. 컨트롤러를 이용하면 좀 더 편안한 상태에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특히 타임라인을 활용해야하는 영상 편집의 경우, 타임라인을 확대 축소하고 또 컷 편집을 진행할 때 빠르게 원하는 위치로 플레이헤드를 옮겨줄 수 있어서 최근에는 개인이 쓸 수 있는 이러한 다이얼이 달린 컨트롤러 제품들이 선호되고 있고 과거보다 많이 보편화되는 추세입니다.
투어박스 네오(Tourbox Neo) 제품 외관 살펴보기
현재 색상은 검은색 하나 뿐이지만, 나중에는 화이트 색상이나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면 좋겠군요.
박스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상자를 열면 안쪽에 퀵 스타트 가이드가 들어있고,
간단한 사용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메뉴얼이 한글화 되어 있어서 초보자분들도 손쉽게 이용 가능합니다.
제품은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왼쪽은 USB로 연결하는 USB A to C 타입입니다.
USB 선 자체는 수명이 길 것 같고 보관도 용이할 듯 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USB C to C가 아니라 USB A to C 라는 점인데요. 예를들어 M1 맥북을 쓰시는분들은 USB A포트가 없기 때문에 A를 C로 바꿔주는 변환 어댑터를 준비해야합니다. 혹은 번들로 주는 케이블을 쓰지 않고 갖고 있는 다른 USB C to C 타입을 써도 됩니다.
드디어 투어박스 네오 본제품을 살펴봅니다. 다이얼 3곳과 다양한 버튼들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해서 쓸 수 있습니다.
제품 전체의 촉감이 굉장히 좋은 편이며 무게도 꽤 묵직해서 사용할 때 밀리거나 하지 않는 편입니다. 무선 제품은 아니며 아쉽게도 유선으로만 연결이 가능합니다. 다이얼이 돌아가는 촉감이 좋으며 버튼들도 클릭했을 때 클릭되었다는 느낌을 손에 확실하게 전달해주기 때문에 잘못 클릭되는 경우를 최소화할 수 있을 걸로 보입니다.
다이얼을 빠르게 돌려서 라이트룸에서 사진을 보정하거나 파이널컷이나 프리미어 등에서 타임라인을 손쉽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마우스에서 오른손을 떼지 않고도 왼손만으로 컨트롤이 가능하며, 단축키를 지정해두면 원하는 버튼에서 해당 단축키를 쓸 수 있어서 유용합니다. 반면에 처음 컨트롤러를 쓰는 사용자분들은 컨트롤러에 적응하는 기간이 다소 필요합니다.
제품의 마감이나 버튼의 구성 등이 전체적으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해당 제품은 현재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중입니다.
* 투어박스 와디즈 펀딩 링크 : bit.ly/3eNDTel
해당 제품의 펀딩은 현재 22일이 남아있습니다만, 벌써 6900% 이상을 달성할만큼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금액으로는 2억원 정도가 펀딩되었습니다. 와디즈 펀딩 사이트에서 펀딩에 참여할 경우 실제 가격보다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추가로 제품을 담을 수 있는 파우치를 준다고 합니다.
국내에는 처음 와디즈 펀딩으로 런칭되는 제품으로 사진 편집자나 그림을 그리시는분들 창작 활동을 하거나 영상 편집을 하시는분들 등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환경에서 쓸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리뷰와 사용기는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해보세요. :)
www.youtube.com/watch?v=7siXTPIhc3o&t=47s
* 해당 영상은 투어박스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