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러닝화 페가수스 39 에어줌 내돈내산 구매후기
- 각종정보
- 2022. 10. 14.
최근에 신고있던 나이키 운동화가 낡아서 새로운 제품으로 알아보다가 구매한 신발이다. 운동도 다니고, 일상용으로도 막 신고, 취재를 나갈 때에도 신고 하다보니 기존에 신고있던 나이키 운동화 러닝올데이(run all day)가 낡아서 똑같은 제품으로 알아보았는데 단종되었는지 해당 제품을 찾을 수 없었다.
신발이 낡은걸 보니 그동안 참 열심히 운동했거나 열심히 쏘다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이건 안좋은 소식이 아니라 오히려 좋은 소식이었다. ㅋㅋ
그래서 비슷한 류의 러닝화를 알아보다가 페가수스 39 제품을 구매하게 됐다. 나이키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주황색 상자에 담겨있는 상품이다. 운동용이나 일상용으로 가볍게 신을 운동화를 찾다가 나이키 러닝화 페가수스 에어줌 39 제품을 구매했다. 모델명은 DH4071001 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서 가격 괜찮게 구매했다.
270mm로 구매했는데 평소 나이키 신발 265mm를 신는 나에게는 조금 여유있는 사이즈였다. 정사이즈로 사도 무방할것으로 보인다.(남자 기준)
나이키 에어 줌 페가서스 39로 돼 있다. 폴리에스터 100% 제품이나 러닝용이나 일상용으로도 괜찮다. 나는 러닝보다는 걷기 운동을 요즘에는 주로 하는 편인데 그때에도 유용하게 신고 있다. 세탁은 금지다.
신발은 블랙 색상으로 구매했는데 디자인이 아주 마음에 든다. 아래쪽에는 에어줌이 들어가있어서 신발을 신었을 때의 느낌이 아주 쾌적한 편이며 아래쪽에 완전 딱딱하기보다는 약간 부드럽게 느껴진다.
뒷굽은 이렇게 각진 모양으로 돼 있는데 참 재미있었다. 에어줌 신발은 처음신어보는거라서 이걸 신고 앞으로 열심히 운동해야겠다고 생각 중이다.
전체적으로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다. 운동하기 좋고 통풍이 잘 되는 스타일로 디자인돼 있다.
하루 뒤, 직접 신고 저녁에 운동을 나가보았다. 주로 도심이나 강변 운동코스를 도는 편인데 처음에 신발끈을 제대로 묶지 않고 운동했더니 발 뒷꿈치쪽 양옆이 상당히 압박이 있었다. 그래서 신발 끈을 조금 타이트하게 묶어주었더니 증상이 사라졌다.
신발끈을 넉넉하게 묶으면 신발 안에서 걸을 때 마다 발이 움직여지다보니 발생하는 증상처럼 보였다. 신발끈은 조금 타이트하게 묶어주는게 좋을 듯 하다. 걸을 때 신발 안에서 발이 움직이지 않도록 말이다.
이 신발을 신고 약 일주일 정도 운동을 다녀왔는데 현재까지는 이 운동화를 아주 만족중이다.
다음번에 지금 신는 신발이 또 낡아서 새로 사야한다면 페가수스 시리즈로 계속 사고 싶은 생각이 있다. 신발 아주 마음에 들었다.
블랙 색상도 마음에 들고 신발 디자인도 마음에 쏙 든다. 가격이 일반 운동화에 비하면 조금 고가이고 나이키 신발치고는 적당한 수준이긴 하지만, 운동을 열심히해서 건강을 얻는다면 신발 가격은 중요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