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오락실 게임 스노우 브라더스 snow bro 1,2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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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게임 다운로드 글이 아닙니다 .

추억의 오락실 게임이라면 참... 여러가지 떠오릅니다.
당시만 해도 제가 어릴적....
몇백원 되는 용돈을 겨우겨우 손에쥐고
친구들과, 가끔은 혼자... 오락실로 참 많이 향했었죠.

당시에 오락실은 집에서 조금 멀리 있었던것 같습니다.
집 주위가 초등학교 (당시엔 국민학교) 근처였기 때문에,
문방구가 많이 있었습니다.

요즘엔 그런 모습들을 쉽게 찾아보긴 어려워 졌지만...
꼭 그런 문방구에는 1~2개 정도의 오락기기가 있었죠 ^^
박스같은데에 앉아서 할 수 있는....

오락실에서도 참 많이 오락을 즐겼었는데,
아직도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스노우 브라더스 라는 추억의 게임이죠 ~

기억이 흐려져서... 정확한 나이는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ㅎㅎ
어쨋든 아침일찍 일어나서...
문방구가 문을 염과 동시에 들어가서 오락을 즐겻던 기억이 납니다 ^^;
어릴적엔 피곤하지도 않았나봐요 ㅎㅎ
스노우 브라더스 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햇던 기억이 나네요 ^^

집 근처 문방구 오락기기에는 스노우 브라더스 1이 있었죠.
그러다가 사람들이 이제 100원으로도 오래도록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되니,
주인 아저씨인지 아주머니 인지 ...
어쨋든 코묻은 돈을 더 벌기위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날 버전을 2로 업그레이드 해버렸더라구요~





참 오래도록 재미있게 즐겼던 게임입니다.
스노우 브라더스 2.

스노우 브라더스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1 버전에서는 케릭터가 1개 뿐이었습니다만.
2로 넘어오면서 케릭터가 무려 4개가 되었었죠~




그래도...
진짜 초고수가 아닌 이상은,
기본케릭... (이름이 뭐죠?) 이 젤 좋았죠 ㅋㅋㅋㅋ

매일같이 문방구에 쪼그려앉아 게임을 즐기니....
얼마 안가서 100원으로도 끝판을 깰 수 있게 되더라구요 ~~
그러다보면 한 두시간은 훌쩍 지나가 버리고 ~
당시엔 친구들과 하루종일 놀고 하루종일 오락게임을 해도
전혀 피곤하지 않았는데....
요즘은 아무것도 안해도 왜이렇게 피곤한건지 모르겠습니다 ^^
부모님에겐 친구와 축구하고 왔다고 거짓말을 ㅋㅋㅋㅋㅋ

추억을 되 살려보려,
학생때는 스노우브라더스를 포함한 여러가지 추억의 게임들을
다운로드 하여 컴퓨터로 해보기도 하고,
억지로 오락실에 들려 게임을 해보기도 했는데요,
역시 그때 그 느낌은 절대로 되살려 낼 수가 없더라구요 ^^;;


하루 200원 ~ 500원 사이의 용돈으로
어떻게 매일매일 지내왔는지...
휴대폰 없이도 어떻게 친구들과 만났는지....
컴퓨터 없고, 날씨가 추웠지만 무엇을 하고 놀았는지...
지금은 아예 상상조차 할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잊고 살아 왔지만, 씁쓸하면서도 아련하게 느껴집니다.


흔히, 음악에는 추억이 함께 녹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추억이라는 이름의 게임도 그러한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
오늘 포근한 토요일은 예전 추억을 떠올리며 커피 한잔 .
문득, 그때 당시로 뼈가 사무치도록 되돌아가고 싶어집니다.
현재를 후회해서가 아니라, 무작정 그리워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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