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근처 맛집 스시 심신
- 맛집 카페/대구 생활
- 2025. 12. 15.
#내돈내산

동대구역 근처 맛집 찾아보다가 이것저것 꽤 많아서 고민하면서 걸어다니다가 스시 심신이라는 곳 있길래 웨이팅 걸어서 가보았다. 가게 앞에 캐치테이블 기계가 있어서 오픈 전에도 현장 웨이팅을 걸 수 있다. 캐치테이블로 원격 웨이팅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현장에서 가게 앞에서 캐치테이블 기계로 웨이팅 걸었었다.
일요일 점심시간 때 였고, 11시 25분경 웨이팅 등록, 12번 번호가 나왔다. 실제 웨이팅은 약 40분 정도 걸렸고 이후 입장 안내받고 입장하였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안내해주신다. 가게 바로 맞은편에 인생네컷 찍을 수 있는 포토 시그니처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서 사진 찍고 놀면서 시간 때우면 된다 ㅋㅋㅋ

메뉴판. 입장하기 전에 메뉴판 보고 메뉴 얘기해줘야한다. 모둠이 있고 특선이 있는데 모둠이 가성비 좋아보여서 모둠으로 골랐고 안키모 추가했다. (안키모 추가 추천!)

안키모 먼저 나왔는데 엄청 맛있다. ㅋㅋㅋ 초밥 위에 듬뿍 올려서 먹으면 되는 것 같다. 안키모가 뭔지 몰라서 찾아보니까 아귀의 간이라고 한다. 음... 실제로 먹어보면 약간 참치맛 비슷한게 나는데 깊은 맛이 난다. 재료: 아귀 간 (일본어 '아귀(An)' + '간(Ki)' + '모(Mo)') 라고 한다.


물과 간장 등은 테이블에 미리 준비되어 있다.


식전으로 게살 스프랑 샐러드를 주는데 둘 다 맛있다. 스프가 맛있었음.


그리고 기본 우동도 내어주는데 이것도 맛있다. 엄청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한 맛이다.


대구 스시 심신 모둠 스시. 모둠은 총 10피스 구성이다.


전체적으로 모두 다 맛있는 편이다. 와사비는 엄청나게 강력한 녀석이니 주의할 필요가 있었다...ㅋㅋ 가게도 깔끔하고 스시 퀄리티도 좋은 편이었고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식당이었다.

안키모는 이렇게 듬뿍 올려서 먹는게 맛있더라.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