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c] 아이맥 메모리 업그레이드 4GB - 8GB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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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맥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기본번들 4GB 메모리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속도가 있었는데,
왠지 모르게 2개의 슬롯이 비어있는게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완벽하게 활용하지 못하는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리저리 고민하던 중...
facebook 을 통해 알게된 친구분을 통해 메모리를 받아 장착 했습니다^^


준비물

1. iMac
2. 메모리
3. 십자(일자) 드라이버




아이맥(iMac) 메모리 업그레이드 과정




메모리 자체를 미처 촬영하지 못해서 스크린샷으로 올립니다.
iMac 은 데스크탑임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용 메모리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아이맥 메모리를 업그레이드 할 경우에는 꼭 노트북용 메모리로 구입!
맥북이나 맥북프로 같은 제품군에 있는 메모리를 빼내어 장착하면 된다는 장점도 있죠.



이제 아이맥을 분리를 해야하는데, 쉽게 찾을 수 없는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사과마크 바로 아래쪽에 보면 나사3개가 딱 있는 곳이 바로 메모리 슬롯 부분입니다.
아이맥은 이 부분을 제외하면 더이상 나사라던지 불필요한 부분이 없어서 참 이쁘지요.

다른 분들의 블로그 리뷰를 보니, 대부분 침대나 이불위에 눕혀서 작업하시던데,
저는 귀찮기도 하고 해서... 책상 끝에 올려놓고 밑에서 작업해봤습니다 ㅋㅋㅋ



애플에서 스티브 잡스가 보물이라고 극찬하는 조나단 아이브의 산업디자인은

사람이라면 누가봐도 아름다울 정도로 최고인듯...

가끔 연설이나 제품홍보 프레젠테이션에 출현하더군요 ㅋㅋ





나사 3개를 살살 풀어 분리해버리면 드디어 부끄러운 속살을 드러냅니다.
속 부분이라고 해봤자, 메모리 슬롯 4개가 전부...
그 외적인 하드웨어들은 모두 감추어져 있습니다.



잘 안보이길래 플래쉬를 터트려 촬영해 봤습니다.
처음 열어 봤는데, 먼지가 조금 있네요~ 스피커 구멍뚫린 부분으로 들어가는듯^^
나중에 청소할 때가 있다면 이 부분도 해주면 좋겟네요 ㅋㅋ
가운데에 있는 검은색 필름을 살포시 열어주면 메모리를 삽입할 수 있습니다.
필름은 아주 약하게 돌돌 말려있기 때문에 손가락 한개로 슥~ 밀어주면 알아서 열립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눈으로 자세히보면 메모리를 삽입할 때 필요한 홈이 있습니다~
이 홈에 맞게 메모리 방향을 잘~ 변경하여 삽입해주어야 되겟죠?
그러지 않고 무작정 힘으로 누르다가는 메모리가 뭉개지거나 슬롯이 찌그러져서 더 이상 업그레이드 할 수 없는 불상사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자, 이제 필름을 열고 메모리 슬롯까지 확인했습니다.
기존에 장착된 메모리 위쪽에 공간이 있으니 거기에 메모리를 삽입하면 되겟군요!



어두워서 잘 보이지가 않는데,
메모리 슬롯 4개에 메모리 4개가 모두 채워져 있습니다.
메모리를 장착한 뒤 다시 검은 필름을 살짝 밀어 넣어주고,
나사 3개를 조여주면 메모리 업그레이드 끝!!



메모리 확인해 보니, 8GB 로 잘 잡혀 있군요.
클럭수(1333MHz) 부분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어차피 메모리라는게 낮은 클럭수로 자동으로 맞춰지니....
이왕이면 잘 맞으면 좋긴 좋겟네요~



모든 슬롯에 메모리가 있는 이 포만감^^


4GB를 사용하다가 8GB로 2배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는데,
실제로 메모리 사용량은 큰 차이가 없기도 하고 다 사용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어쨋거나 체감속도가 아주 쪼오금~(?) 빨라진것 같긴 하는데,
이게 기분탓인지 ... 아니면 진짜 속도가 빨라진건지는 알 수가 없네요 ㅎㅎ

고 품질의 디자인 작업이라던지, 많은 양의 영상작업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더 이상의 메모리 업그레이드는 필요가 없을것 같습니다 ^^
어쨋거나 꽉꽉 채워놓으니 기분이 매우 좋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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