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수익 커미션의 미래. 단가개념과 비율개념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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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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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수익의 커미션은 대게 비율의 개념과 단가의 개념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링크프라이스 같은 제휴프로그램은 비율로 커미션을 지급한다. 즉 상품판매 단가를 기준으로 특정 %를 지급한다는 의미다.
반면에 단가의 개념은 정해진 금액을 커미션으로 주는 형태다.
물론 몇몇가지 예외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비율개념으로 지급하는 커미션은 단가 자체가 낮고, 단가개념으로 지급하는 커미션은 금액 자체가 높다고 가정하겠다.
이 비율과 단가의 개념은 수익금에 있어서 엄청 중요하다.
왜냐하면 비율개념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현재 커미션의 가치를 유지하려는 성격이 있지만,
단가개념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커미션이 하락하는 효과를 가진다. 왜냐하면 국가 인플레이션 및 예금이자 등 경제학적인 시각으로 볼 때 단가가 고정되어 있다면 그 화폐가치는 하락하는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다.
결국 단가개념의 커미션을 지급하는 머천트는 시간이 지나면 단가를 상승시키게 되고, 눈 앞에 있는 단가라는 신기루에 매혹된 많은 초보수익 블로거들은 모멘텀의 효과로 해당 머천트에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결국 파이는 한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객체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경쟁은 치열해지고 모든 사람들의 수익금은 줄어들게 된다. 살아남기 위한 블로거들의 전략은 자신들이 체득한 기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고 그저 수익 포스트만 주구장창 쓰는 방법으로 일관될 것이다. 이것은 결국 파이의 축소현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농후하다.
파이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머천트도 줄어들면서 결국에는 몸안에 번져가는 암세포가 주인인 생명체를 죽여버리는 것처럼 자신의 목을 조르는 부비트랩이 될 확률도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면 비율개념의 커미션을 지급하는 머천트를 중점으로 수익을 올리는 블로거는 안전할까?
이 말은 일부분은 맞고 일부분은 틀리다.
일단 비율개념의 커미션은 상품 단가 기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이 된다.
예를들어 10% 커미션을 주는 머천트가 있다면 상품판매 가격이 1000원일 경우 100원, 2000원일 경우 200원의 커미션을 얻게 되는데, 이때 상품판매 가격이 중심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평범하게 수요와 공급의 논리로 볼 때 상품가격이 높다는 것은 인기가 많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상품가격이 높다면 비율개념의 커미션은 당연히 수익이 높다.
또, 상품가격이란 원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세' 기준을 따르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각으로 볼 때 국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비율개념의 커미션이란 장기적으로 볼 때 화폐가치의 하락이 없거나 또는 미비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쯤에서 블로거 수익 모델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보면 단가 커미션보다는 비율개념의 커미션이 압도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는 여러가지 오류가 감추어져 있다.
먼저 기업 경영이라는것이 항상 상승곡선을 이루면서 유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고민이 된다.
예를들어 주력하고 있는 머천트가 갑자기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모든 제품을 땡처리로 판매해버리게 되면 커미션은 그야말로 쥐꼬리 정도로 급락한다. 또 경영이 어려워진다면 아예 머천트가 없어져버릴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블로거 입장에서는 제휴된 머천트가 무엇이든 간에 그 머천트와 생사를 같이 하게 될텐데, 이 부분을 눈치 챈 머천트 입장에서는 영업 이익을 위하여 커미션을 조금씩 낮추거나, 물가상승률만큼 상승시키지 않게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이론상이지만 이렇게 될 경우 머천트도 죽고 블로거도 죽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지만,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란 항상 정답을 옆에 두고도 눈 앞에 이익에 집착하는게 대부분이다.
한가지 생각해볼 점은, 머천트가 사라져버릴 경우 비슷한 다른 머천트로 링크만 바꿔 수정발행하는 방법이 대책이 될 수 있는가이다.
여기에는 전제 조건이 있다.
똑같은 아이템을 판매하는 머천트가 있고, 커미션 비율이 같아야 한다는 조건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비율개념의 커미션 관련 포스트는 주제가 가볍고 작성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블로거 입장에서는 차라리 새로운 포스트를 작성하는게 더 타당하다.
그렇다면 기존에 있던 포스트의 역할은 수익모델로서의 능력은 잃게 되고, 그저 방문자 몇명 정도를 늘려줄 뿐이다.
이것은 기존 머천트에서 갈아탄다는 의미보다는 새로운 머천트를 발굴한다는 성격이 짙다.
따라서 머천트가 사라질 경우 링크만 바꿔 수정발행하는 방법은 효과적인 대책이 아니다.
이것은 수익을 추구하는 모든 블로거의 딜레마이며, 영원한 숙제로 남을 것이다.
블로그 수익의 장점 중 하나는 시간이 지나도 예전의 수익모델이 커미션을 준다는 점인데, 결국 단가개념의 수익모델을 선택하든 비율개념의 수익모델을 선택하든간에, 장시간이 지난 뒤에는 무조건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이런 역설적인 아이러니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은 존재하는 것일까?
정답은 없겠지만, 명답은 있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점을 언급하자면,
일단 수익블로거를 표방하고 실제로 관련 머천트로 수익을 올리는 많은 블로거들은 새로운 머천트를 직접 개발해내서 세상에 나오게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면 전체적인 파이가 늘어나고 아이템이 다양해 지면서 경쟁이 약화됨과 동시에 잠재된 자본들이 유입되면서 커미션의 상승과 영향력을 한꺼번에 손에 쥘 수 있다.
두번째로, 본인들이 테스트 후 알아낸 적절한 기법들을 다른 블로거에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 블로거 수익모델을 창조하고 개발한 분들은 위의 과정을 시행했다.
단순히 파이키우기 때문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실제로는 파이키우기와 더불어 새로운 머천트의 유입, 신규 수익 블로거의 탄생으로 인해 홍보효과가 극치를 달리면서 기존 4대 매체에 비해 블로그를 통한 홍보가 비용대비 효과가 높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여전히 그들은 위의 과정을 적절히 시행하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왜 그런현상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다)
이 두가지는 반드시 기억해야 될 덕목이다.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는 수익블로거들의 모습을 보면 무작정 수익포스트만 계속해서 발행하면서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데, 결국 서로 죽고 죽이는 제로섬 게임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대표적으로 링크프라이스 같은 제휴프로그램은 비율로 커미션을 지급한다. 즉 상품판매 단가를 기준으로 특정 %를 지급한다는 의미다.
반면에 단가의 개념은 정해진 금액을 커미션으로 주는 형태다.
물론 몇몇가지 예외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비율개념으로 지급하는 커미션은 단가 자체가 낮고, 단가개념으로 지급하는 커미션은 금액 자체가 높다고 가정하겠다.
이 비율과 단가의 개념은 수익금에 있어서 엄청 중요하다.
왜냐하면 비율개념은 시간이 지나더라도 현재 커미션의 가치를 유지하려는 성격이 있지만,
단가개념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커미션이 하락하는 효과를 가진다. 왜냐하면 국가 인플레이션 및 예금이자 등 경제학적인 시각으로 볼 때 단가가 고정되어 있다면 그 화폐가치는 하락하는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다.
결국 단가개념의 커미션을 지급하는 머천트는 시간이 지나면 단가를 상승시키게 되고, 눈 앞에 있는 단가라는 신기루에 매혹된 많은 초보수익 블로거들은 모멘텀의 효과로 해당 머천트에 대거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결국 파이는 한정되어 있는 상태에서 객체수가 늘어났기 때문에 경쟁은 치열해지고 모든 사람들의 수익금은 줄어들게 된다. 살아남기 위한 블로거들의 전략은 자신들이 체득한 기법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지 않고 그저 수익 포스트만 주구장창 쓰는 방법으로 일관될 것이다. 이것은 결국 파이의 축소현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농후하다.
파이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머천트도 줄어들면서 결국에는 몸안에 번져가는 암세포가 주인인 생명체를 죽여버리는 것처럼 자신의 목을 조르는 부비트랩이 될 확률도 무시할 수 없다.
그렇다면 비율개념의 커미션을 지급하는 머천트를 중점으로 수익을 올리는 블로거는 안전할까?
이 말은 일부분은 맞고 일부분은 틀리다.
일단 비율개념의 커미션은 상품 단가 기준에 따라 다르게 책정이 된다.
예를들어 10% 커미션을 주는 머천트가 있다면 상품판매 가격이 1000원일 경우 100원, 2000원일 경우 200원의 커미션을 얻게 되는데, 이때 상품판매 가격이 중심이라는 것이 중요하다.
평범하게 수요와 공급의 논리로 볼 때 상품가격이 높다는 것은 인기가 많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상품가격이 높다면 비율개념의 커미션은 당연히 수익이 높다.
또, 상품가격이란 원래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시세' 기준을 따르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시각으로 볼 때 국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는 가격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비율개념의 커미션이란 장기적으로 볼 때 화폐가치의 하락이 없거나 또는 미비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이쯤에서 블로거 수익 모델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보면 단가 커미션보다는 비율개념의 커미션이 압도적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기에는 여러가지 오류가 감추어져 있다.
먼저 기업 경영이라는것이 항상 상승곡선을 이루면서 유지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는 것이 고민이 된다.
예를들어 주력하고 있는 머천트가 갑자기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모든 제품을 땡처리로 판매해버리게 되면 커미션은 그야말로 쥐꼬리 정도로 급락한다. 또 경영이 어려워진다면 아예 머천트가 없어져버릴 가능성도 있다.
때문에 블로거 입장에서는 제휴된 머천트가 무엇이든 간에 그 머천트와 생사를 같이 하게 될텐데, 이 부분을 눈치 챈 머천트 입장에서는 영업 이익을 위하여 커미션을 조금씩 낮추거나, 물가상승률만큼 상승시키지 않게 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이론상이지만 이렇게 될 경우 머천트도 죽고 블로거도 죽는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지만, 인간의 끝없는 욕심이란 항상 정답을 옆에 두고도 눈 앞에 이익에 집착하는게 대부분이다.
한가지 생각해볼 점은, 머천트가 사라져버릴 경우 비슷한 다른 머천트로 링크만 바꿔 수정발행하는 방법이 대책이 될 수 있는가이다.
여기에는 전제 조건이 있다.
똑같은 아이템을 판매하는 머천트가 있고, 커미션 비율이 같아야 한다는 조건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비율개념의 커미션 관련 포스트는 주제가 가볍고 작성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블로거 입장에서는 차라리 새로운 포스트를 작성하는게 더 타당하다.
그렇다면 기존에 있던 포스트의 역할은 수익모델로서의 능력은 잃게 되고, 그저 방문자 몇명 정도를 늘려줄 뿐이다.
이것은 기존 머천트에서 갈아탄다는 의미보다는 새로운 머천트를 발굴한다는 성격이 짙다.
따라서 머천트가 사라질 경우 링크만 바꿔 수정발행하는 방법은 효과적인 대책이 아니다.
이것은 수익을 추구하는 모든 블로거의 딜레마이며, 영원한 숙제로 남을 것이다.
블로그 수익의 장점 중 하나는 시간이 지나도 예전의 수익모델이 커미션을 준다는 점인데, 결국 단가개념의 수익모델을 선택하든 비율개념의 수익모델을 선택하든간에, 장시간이 지난 뒤에는 무조건 손해를 본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이런 역설적인 아이러니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은 존재하는 것일까?
정답은 없겠지만, 명답은 있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점을 언급하자면,
일단 수익블로거를 표방하고 실제로 관련 머천트로 수익을 올리는 많은 블로거들은 새로운 머천트를 직접 개발해내서 세상에 나오게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되면 전체적인 파이가 늘어나고 아이템이 다양해 지면서 경쟁이 약화됨과 동시에 잠재된 자본들이 유입되면서 커미션의 상승과 영향력을 한꺼번에 손에 쥘 수 있다.
두번째로, 본인들이 테스트 후 알아낸 적절한 기법들을 다른 블로거에게 공개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한국에서 블로거 수익모델을 창조하고 개발한 분들은 위의 과정을 시행했다.
단순히 파이키우기 때문이라는 예상이 있지만, 실제로는 파이키우기와 더불어 새로운 머천트의 유입, 신규 수익 블로거의 탄생으로 인해 홍보효과가 극치를 달리면서 기존 4대 매체에 비해 블로그를 통한 홍보가 비용대비 효과가 높다는 인식이 높아졌다.
여전히 그들은 위의 과정을 적절히 시행하면서 승승장구 하고 있다.
(왜 그런현상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다)
이 두가지는 반드시 기억해야 될 덕목이다.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는 수익블로거들의 모습을 보면 무작정 수익포스트만 계속해서 발행하면서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데, 결국 서로 죽고 죽이는 제로섬 게임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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