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기획서를 쓸 때에는 생각나는대로 적기 보다는 우선 목차를 잡아두고(얼개를 잡고), 쓰는것이 편리하다. 책을 쓸 때에도 그렇게 하는 편이 좋지만 작가 스타일마다 다를때도 있다. 출간기획서는 실제적인 ‘실행 계획’이자, Master Plan이기 때문에 일목요연한 목차가 있고, 거기에 맞춰 순차적으로 쓰여질 때, 보는 사람도, 쓰는 사람도 좋다. 출간기획서의 대략적인 목차 및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책 제목 (2~3개 정도) 2. 책 소개(책의 전반적인 내용, 전체적인 개요) 2_1. 이 책의 기획 의도 2_2. 대상 독자층 및 그 이유 2_3. 책의 핵심 컨셉(이 책은 도대체 무엇인가?) 2_4. 이 책의 장점은?(이 책의 특징, 차별화된 점, 왜 당신의 책인가?) 2_5. 예상 페이지 수(페이지 수..
책을 쓰는 작업은 간단하다. 그저 글을 쓰기만 하면 된다. 하지만 작성 완료 된 원고를 출판사에 투고하는 작업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일련의 시스템이 있고 여러가지 준비해야 할 것도 많기 때문이다. 책을 출판사에 투고할 때 꼭 필요한 것들 중에서 대표적인 것이 바로 출간기획서다. 쉽게 말해서 책 출판은 몇 단계의 시스템을 거치는데, 이것을 ‘출간 프로세스’라고 부른다. 출간 프로세스에서 가장 먼저해야 할 작업은(원고 작성은 출간 프로세스에는 들어가지 않는다. 사람이 숨을 쉬어야하는 것처럼 아주 당연하니까!)출간 기획서를 작성하는 일이다. ▶ 출간기획서가 뭐죠? 당연히 책을 출판하기 전에는 저자가 직접 출간기획서를 써야한다. 이 출간기획서는 출판기획서, 출간계획서, 출판계획서, book plan 등 여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