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에서 견출지 파는거 있길래 하나 장만했다. 좀 큰거 한개, 작은거 한개 이렇게 구매...! 가격은 둘 각각 천원인데 수량이 내가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많다. 작은건 480개 ㅋㅋㅋ 큰 것도 120개나 들어있다. 와우... 언제 다 써 ㅋㅋㅋ 진짜 5년은 쓸듯. 집에 관리해야하는 서류들이나 노트들이 많아지다보니 구분을 위해서 견출지가 필요하게 됐다. 여성분들처럼 막 아기자기하게 꾸미는건 잘 못해서 그냥 평범한걸로... 견출지는 네임펜으로 쓰는게 국룰 ㅋㅋ 나중에 찾아보고 구분하기 쉽도록 라벨지를 붙여주었다. 2020년에 썼던 가계부에도 붙여주었다. 노트도 그렇고 가계부도 그렇고 1년 단위로 계속해서 기록하고 모아두려고 한다. 한 10년 모으면 여러권 쌓여서 데이터베이스화 되겠지? 죽을 때 까지 계속 모..
티스토리 결산 이벤트로 선물을 받았다 과거의 티스토리에서는 파워블로그(우수블로그)에 선정되면 달력도 주고 다이어리도 주고 2013년이었나? 그때는 자그마한 트로피도 주고 그래서 참 좋았는데 요즘에는 선물같은 서비스가 없어진 것 같았다. 최근 티스토리에서는 연초 정도에 블로그의 한 해를 결산해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서 쉽고 직관적으로 결산할 수 있도록 해두고 있는데 참 재미있는 시도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거나 티스토리 블로거라면 한 번쯤 연말 결산을 해보고싶게되는데 나도 똑같아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산에 참여했다. 올해는 결산 이벤트라는 것도 있어서 일부 블로거들에게 명함과 각종 상품 등을 선물로 주기도 했다.나도 운 좋게 결산 이벤트에 선정이 됐는지, 얼마전 이메일로 배송정보를 입력해달라는 메일을 받고 잊..
Devonthink Pro 를 통해 개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관리한지도 생각보다 꽤 시간이 지났다. 하다보니 에버노트의 비중은 점점 더 줄어들고 있으며, 아이폰에 있는 미리알림과 메모장, 그리고 Devonthink, MAC OS X의 스티커 등을 이용중이다. 여기에서 알 수 있는 사실 한가지. 매우 무겁지만 강력한 프로그램(여기에선 DevonThink) + 매우 가볍고 단순한 몇개의 프로그램으로 총합되어 사용되어 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억지로 이렇게 사용하려 한 것은 아니고, 라이프 스타일과 개인 성향에 맞추다보니 이렇게 되었을 뿐. 과거에 엄청난 폴더트리를 만들어 골머리 썩으며 관리하던 에버노트는 로그인 안하지도 한참이나 되었다.(아이폰5 유저라 KT에서 준 쿠폰으로 인해 나름 프리미엄 유저인데도 ..
책을 쓴다는 느낌은 상당히 멋진 경험이다. 누구나 책 한번쯤 읽어 본 경험이 있고, 그 책이란건 말 그대로 아무나 할 수 없고 특정한 누군가만 할 수 있는. 마치 로망이면서도 현실적인 그런 느낌이기 때문이다. 책을 쓰기 위해 책쓰기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 또한 일종의 모순이 될 수 있다. 어쨋거나 책을 쓰려면 우선 책쓰기에 관해 알아야 할 것들이 있다. 이런 부분은 실제로 책을 써보면 해결이 되는 문제다. 그러나 아직 책을 출간해 본 적이 없는 예비 작가라면 새롭게 공부를 해야 하는 부분이 분명히 있다. 이번 책 은 책쓰기의 A~Z를 상세히 다루는 책이다. 책의 크기와 두께도 일반 책에 비해 큰 편이다. 책 소개에는 ‘책을 쓰는데 당장 써먹기 좋을 방법들을 모은 실행에 관한 상세 매뉴얼이다.(중략) 책쓰..
이전글([Devonthink pro office] 데본씽크프로 자료수집 및 문서 정리 관리하기)에서 말한것처럼, 저는 데본씽크 프로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자료 및 데이터를 관리중입니다. 이전까지는 유명한 에버노트 및 여타 다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산발적으로 정리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데본씽크로 넘어오면서 차근차근 데본씽크 DB에 정리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데본씽크와 에버노트를 같이 쓰는 경우도 있지만, 저처럼 에버노트를 주력으로 사용하다가 데본씽크로 넘어온 경우에는 에버노트의 노트를 데본씽크로 가져올 필요성을 느낍니다. 그래서 방법을 연구하던 중 에버노트에 PDF로 내보내기 라는 기능이 있는것을 발견하고 환호성을 질렀죠. 에버노트 노트를 데본씽크로 import 하는 방법 중에서는 가장 깔끔하고 편리한..
제목에서는 블로그 글 잘 쓰는 방법이라 했지만, 지극히 개인적이고, 아주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어떻게보면 말도 안되는 개인적인 노하우 입니다만, 블로그 글 쓰기에 조금의 힌트나 도움이 될까싶어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블로그를 통해 '정보전달'성 글쓰기를 많이 했었는데요, 최근에는 주로 '칼럼 형태' 나 '에세이' 류의 글쓰기를 하고 있고, 그러한 결과물이 과 카테고리에 올려지고 있습니다. 정보전달성 블로그 글쓰기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정보전달성 글쓰기에서는 자료조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것이 불가피한데, 칼럼형태나 에세이류의 글쓰기에서는 자료조사가 크게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이번글은 정보전달성 포스트 보다는, 칼럼 형태 혹은 에세이류 포스트를 쓰고싶은 분들이라면 참고해보세요. 블로그 ..
오늘은 좀 쉬어가는 의미에서 딱딱한 포스트보다는 간편하고 쉬운 포스트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독서 정보 및 도서 서평을 나름의 시각으로 꾸준히 포스트하고 있다가보니, 가끔씩 독서를 위한 준비물은 어떤것이 있는지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사실, 독서를 위한 준비라는게 필요할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제대로된 습관과 자세 및 방법과 간편한 도구들을 적절히 활용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독서에 대한 재미 뿐만 아니라 피곤함과 졸음도 물리칠 수 있습니다. 모든 스포츠에서 준비운동이 필요하고 기초훈련과 안전장비가 필수인 만큼, 독서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서 가장 기본적인 독서를 위한 준비물 5가지를 선정해 보았습니다. 독서를 위한 기본 준비물 5가지 ◈ 책 - 우선 독서를 하려면 읽을 책이 있어야 하겠..
오늘은 일요일이라 쉬어가는 의미에서, 제가 블로그에 글을 쓸 때 사용하는 6단계를 포스팅 할까 합니다.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좋은 글을 써야한다는 부담감과 두려움, 많은 시간 투자 등... 여러가지 조건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 저 또한 처음에는 많은 난관이 있었는데 나름대로의 방법을 확립하여 사용해오다 보니 지금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서 체계가 정립이 되어가는듯 합니다. 일단 제가 활용하는 블로그 글쓰기 6단계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주제선정 2. 자료조사 3. 대략적 글쓰기 4. 텍스트패드에 옮겨 쓰기 5. 블로그 글쓰기 + 자료첨부 6. 발행 대략적으로 위와같은 프로세스로 이루어지는것 같습니다. 하나씩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볼까요. 1. 주제 선정 주..